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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구글 지도를 홈페이지에 끌어다썼다가 국내 여론의 뭇매를 맞는 기업들이 속출하고 있다. 구글지도는 기본적으로 동해를 ‘일본해와 리앙크루 암초(독도)’로 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한 국내 반발이 거세지자, 구글은 지난 2012년부터 한국버전을 별도로 서비스하고 있다. 그러나 지도를 확대해야 ‘동해’가 보이도록 아주 작게 표시돼 있어 잘 보이지 않는다. 지도를 확대하지 않으면 ‘일본해’만 보인다. 이런 이유로 기업들은 잘못된 표기를 한 지도를 게재했다가 곤혹을 치뤘다. 그렇다 해도 꼼꼼히 체크하지
경제
이동림 기자
201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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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구글 지도를 홈페이지에 끌어다썼다가 국내 여론의 뭇매를 맞는 기업들이 속출하고 있다. 구글지도는 기본적으로 동해를 ‘일본해와 리앙크루 암초(독도)’로 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한 국내 반발이 거세지자, 구글은 지난 2012년부터 한국버전을 별도로 서비스하고 있다. 그러나 지도를 확대해야 ‘동해’가 보이도록 아주 작게 표시돼 있어 잘 보이지 않는다. 지도를 확대하지 않으면 ‘일본해’만 보인다. 이런 이유로 기업들은 잘못된 표기를 한 지도를 게재했다가 곤혹을 치뤘다. 그렇다 해도 꼼꼼히 체크하지
경제
이동림 기자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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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구글 지도를 홈페이지에 끌어다썼다가 국내 여론의 뭇매를 맞는 기업들이 속출하고 있다. 구글지도는 기본적으로 동해를 ‘일본해와 리앙크루 암초(독도)’로 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한 국내 반발이 거세지자, 구글은 지난 2012년부터 한국버전을 별도로 서비스하고 있다. 그러나 지도를 확대해야 ‘동해’가 보이도록 아주 작게 표시돼 있어 잘 보이지 않는다. 지도를 확대하지 않으면 ‘일본해’만 보인다. 이런 이유로 기업들은 잘못된 표기를 한 지도를 게재했다가 곤혹을 치뤘다. 그렇다 해도 꼼꼼히 체크하지
경제
이동림 기자
201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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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남양유업의 이른 바 ‘물량 밀어내기’ 재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공정위와 법조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남양유업의 법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5월 현장조사에 이어 9월 대리점 서면조사를 진행했다. 남양유업은 그간 홍원식 회장이 받아간 보수(약 19억 원)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과징금과 낮은 수위의 처벌로 ‘갑질은 있었지만 처벌은 없었다’는 여론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공정위의 재조사도 같은 맥락으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다. 이 사건은 지난 2013년 당시
경제
이동림 기자
201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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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시민사회단체들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명박 전 대통령을 경찰에 고발했다. 정의연대, 이명박 구속을 위한 시민연대, 사법개혁을 위한 무궁화클럽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17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경찰서 앞에서 ‘이명박 구속을 위한 수사의뢰 기자회견’을 열고 곧바로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들 단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명박은 대통령 재임 중 부역과 부패의 상징인 검찰이 자행한 짓은 BBK 사건, 다스의 실소유주인 이명박에 대해 면죄부를 줬다”며 “검찰은 부패정권의 탄생에 길을 연후 정권의
잡소리
김철관 대기자
2017.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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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우리은행이 채용비리 논란과 관련해 자체조사를 하고 쇄신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채용비리 행위에 대해선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7일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금융감독원·국정원 등 사정기관이 연루된 '우리은행 채용비리 추천인 명단'을 공개하고 '정부의 공공기간 채용비리 조사와 근절'과 관련해 문제를 제기했다.이후 30일 심 의원은 우리은행이 채용비리 의혹이 불거진지 10일만에 자체감사 실시결과를 지난 27일 심 의원과 금감원에 보고하였다고
기자수첩
김소윤 기자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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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삼성 이재용 부회장 징역 5년을 비롯해 박상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최지성·장충기 징역 4년, 황성수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 등으로 5인의 1심 판결이 나왔다. 노동계나 시민사회단체들은 솜방망이 처벌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고, 경영계는 아쉬운 판결이라는 반응이다. 특검은 즉시 항소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이번 삼성 판결에 대해 작년 6월(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시 주가조작-배임 고발)에 이어 작년 11월(뇌물. 횡령 등 혐의 고발) 등 두 차례 이재용 부회장을 고발을 해 대표고발인으로 조사를 받았던 안진걸
잡소리
김철관 대기자
201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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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대선 후보 수락연설을 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평범한 국민들 힘 한데 모아 비범한 대한민국 만들겠다”고 선언했다.안철수 후보는 지난 4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마지막 순회경선에서 누적득표율 75.01%로 손한규 후보 18.07%. 박주선 후보 6.92%을제치고 국민의당 19대 대통령후보가 됐다.수락연설을 한 안철수 후보는 “계파주의, 패권주의, 극복해야 한다”며 “정치인에 의한 공학적 연대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탄핵 반대세력에게 면죄부 주는 연대를 하지 않겠다“며 ”특정인을 반대하기 위한 연대도 하
잡소리
김철관 대기자
2017.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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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BBK 주가조작'사건에 연루돼 11년간 복역한 후 만기 출소한 김경준씨가 28일 충북 청주 외국인보호소에 입소됐다.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김씨를 특별 면담하고 김씨가 "이명박 전 대통령도 주가조작 사건에 분명한 책임이 있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한 시간 정도 김씨를 면담했는데 첫 마디가 '정권이 교체돼 진상이 밝혀졌으면 좋겠다'였다"며 "여러 가지 이유를 들면서 '이 전 대통령도 주가조작 유죄'라고 설명했다"고 말했다.그는 "김씨
사회
이유정 기자
201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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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을 통해 “그동안 삼성의 총수들은 법마저도 우롱하면서 법치주의를 무너뜨리고, 오히려 법위에 군림해 왔다”며 “일반 국민들과 노동자들에게는 추상같았던 법이 그들에게는 한없이 보드라운 솜사탕이었다”고 피력했다. 이어 “이재용에 대한 구속영장의 발부는 지극히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법의 잣대의 결과”라며 “그 죄상을 낱낱이 밝혀내고 철저한 단죄가 이루어져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그리고 이재용 이들의 범죄를 단죄하는 것은 무너졌던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이라며 “훼손되고 망가진 국격을 바로
잡소리
김철관 대기자
2017.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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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기각하게 되면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업무에 복귀한다. 물론, 탄핵이 기각되었다고 해서 모든 것에 대해 면죄부를 받는 것은 아니다. 탄핵과 별도로 검찰조사 및 특검수사가 진행되었음에도 우리 헌법이 대통령이 재직 중 형사소추를 받지 않는다고 규정함에 따라 잠시 미루어질 뿐 퇴임 후 조사 결과에 따라 사법처리 여부가 결정되게 된다. 그러니 박근혜 대통령에게 법적책임을 묻는 것은 여전히 유효하다. 다만, 13년 전 노무현 대통령 업무 복귀와는 매우 다른 양상이 될 것
잡소리
이진우 정치 선임기자
20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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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최경환 부총리과 정종섭 장관이 최근 새누리당 의원 연찬회 했던 발언이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선관위는 다만 정 장관의 '총선 필승' 발언은 선거 중립을 의심받을 수 있는 행위를 한 것으로 판단하고 선거중립의무를 일부 위반한 사실을 인정했다. 선관위는 정 장관의 경우 "당정 협의 차원에서 정당의 초청을 받아 참석했고, 사전 계획된 바 없이 현장에서 사회자의 건배 제의 요청에 응해 특정 정당 소속 국회의원 등을 대상으로 한 인사말로 선거에 대한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선거결
정치
박동욱 기자
201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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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예비역 군인 단체인 재향군인회(향군)의 각종 비리 의혹이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재향군인회의 조남풍 회장(77·육사 18기)이 취임한 뒤 산하업체 사장 등 임직원 13명을 임명하면서 공개 채용절차를 거치지 않고 임용하는 등 인사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28일 밝혀졌다. 또 사무실 이전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사회와 총회 의결 등 관련 법규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도 확인됐다. 국가보훈처는 향군 직원들의 진정에 따라 향군을 대상으로 특별감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보훈처에 따르면 향군은 조 신임 회장 취임 후 인사에서
정치
강민아 기자
201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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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4·29재보궐선거 참패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문재인 대표는 30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 "어려운 조건에서 사력을 다한 후보들에게 감사하다.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했다. 특히 내가 잘못했다"며 "부정부패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를 제대로 대변하지 못해 참으로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번 선거 패배가)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에게 면죄부를 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축하와 함께 경고한다"며 "민심을 호도하며 불법 경선자금과 대선자금 부정부패, 세월호
정치
박동욱 기자
201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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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경향신문은 검찰에 고(故) 성완종(64) 전 경남기업 회장의 사망 직전 인터뷰 녹음파일을 제공하겠다고 12일 밝혔다.경향신문은 이날 오후 8시5분께 홈페이지를 통해 "검찰 수사를 통해 고인이 세상에 알리고자 했던 숨겨진 진실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기를 기대한다"며 입장을 표명했다.경향신문은 "지난 9일 새벽 성 전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50여분 전화 인터뷰를 하며 대화 내용을 녹음했다. 성 전 회장은 본지 기자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왔고, 통화가 시작되기 전 “녹음을 해야 한다”, “녹음 잘 되고 있느냐”고
사회
김지은 기자
201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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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대한항공 노동조합은 지난해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기 착륙 사고와 관련해 정부의 조속하고 엄정한 행정처분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대한항공 노조는 국토부 장관 앞으로 보낸 탄원서에서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가 사고 원인을 조종사 과실, 훈련 부족, 조종실 내 의사소통 문제 등으로 발표했지만, 아직 아시아나에 대한 정부의 행정처분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1990년대 말 대한항공이 사고를 냈을 당시 바로 운항정지, 노선면허취소 처분 등 가혹한 처분을 내렸던
사회
김지은 기자
201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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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2010년 10월 ‘봄익점’ 선생께서는 미국 현지에서 국제 특송 우편으로 암페타민 82정을 젤리로 위장해 국내에 밀반입했다.' 무슨 소리인지 알기 어려운 이 말들은 인기 걸 그룹 투애니원의 멤버 박봄이 4년 전 강력 마약류인 '암페타민'을 밀반입한 것에 대해 입건유예 처분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를 조롱하는 한 누리꾼의 반응이다. 국내 최정상 인기 걸 그룹에 멤버에서 돌연 ‘마약 밀수업자’가 돼버린 박봄에게 쏟아지는 비난은 매몰찼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블로그를 통해 박봄 마약 밀수 관련 공식적
문화
함혜숙 기자
201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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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부 고위 공지자 1,800여 명의 퇴직 후 사기업 취업 실태가 전격 공개됐다. 그동안 조금씩 드러나던 관피아와 경제계 유착의 실체가 처음으로 공개된 것이라 사회적으로 큰 충격과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정의당 김제남 의원이 26일 공개한 ‘퇴직공직자 취업심사내역(2008.1~2014.4) 및 심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6년 4개월여 동안 총 1,819건의 취업제한여부 확인 및 승인 심사가 이뤄졌으며, 이중 7.4%만이 취업제한조치를 받아 거의 대부분이 별다른 제한 없이 사기업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공직자
정치
강민아 기자
201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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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KBS 보보본부 부장단 18명이 16일 사퇴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길환영 현 사장을 물러나라고 주장했다.부장단은 “KBS가 날개도 없이 추락하는 것을 바라보고 있다”라고 현 상황을 규정했다. 부장단은 “길환영 사장에게 요구한다. 즉각 사퇴하라”라면서 “전임 보도국장의 폭로에 따르면 그는 정권을 비호하기 위해 KBS 보도에 사사건건 간섭해왔다고 한다”라고 주장했다.이어 “우리는 그간 길 사장의 행보에 비춰볼 때 그런 폭로를 충분히 사실로 받아들일만하다고 본다”면서 “정권으로부터 독립성을 지키지 못한 사람이, 아니, 정권
문화
함혜숙 기자
201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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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민주당이 남재준 국정원장의 즉각적인 해임을 촉구하면서 만약 기사적인 조치가 없을 경우 해임촉구결의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고위정책회의에서 “남 원장을 해임해야하는 이유는 차고도 넘친다는 사실을 국민들은 다 알고 있다”면서 “박 대통령은 불타는 애국심으로 남 원장을 해임하고 민주주의 파괴하는 암덩어리로 전락한 국정원을 개혁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전 원내대표는 “국민이 납득할 조치가 없으면 해임촉구결의안 제출을 비롯한 행동에 돌입할 수밖에 없다”고 이락ㄹ했다.새누리당이 검찰 수사 후 책임 논의를 주
정치
최준영 기자
201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