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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 3년 간 NH농협은행의 피싱 관련 금융사고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이 그 뒤를 이었다.최근 3년간 은행권에서 일어난 피싱 관련 금융사고는 모두 6만5000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16일 국회 정무위원회 민병두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은행의 피싱 관련 금융사고 현황에 따르면 모두 6만5000건에 3395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17개 시중은행의 피싱 관련 금융사고를 살펴보면 2012년 1만7813건(1867억원),
경제
김문진 기자
201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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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은행장에 김병호 행장 직무대행을 선임했다.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하나은행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거쳐 김병호 하나은행장 직무대행을 신임 하나은행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김병호 하나은행장 직무대행, 황종섭 부행장(영남영업그룹 담당) 등 2명을 대상으로 최종 면접을 진행한 후 김 직무대행을 신임 하나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은행장 선임절차는 임추위의 후보 추천, 은행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하나금융그룹 측은 "신임 김병호 행장은 그룹의 핵심 성장동력인 글
정보Ⅰ
김현준 기자
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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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후곤)는 장화식(52)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를 지난 3일 자택에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장씨는 외환은행 대주주였던 론스타로부터 수억원의 뒷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장씨는 2008년 대검 중수부가 외환은행 헐값 매각 의혹 사건을 수사할 당시 론스타 펀드의 존 그레이켄 회장에 대한 수사를 중단하자 사법처리를 촉구한 바 있다. 그는 외환카드 노조위원장, 전국사무금융연맹 부위원장을 지냈으며 론스타게이트 의혹 규명 국민행동 집행위원장을 맡기도 했다.또 2001년 재보궐 선거에 민
사회
김지은 기자
201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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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법원이 4일 하나·외환은행의 합병 절차를 중단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결정을 내렸다.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하나금융지주의 일방적 통합절차를 중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이에 따라 오는 6월 30일까지 두 은행의 합병을 위한 예비인가나 주주총회 개최 등을 진행하기 어려워졌다. 이달 내 확정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오는 4월1일로 잡아놓은 두 은행간 합병기일도 연기가 불가피할 전망이다.앞서 지난달 19일 하나금융이 금융위원회에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에 대한 합병 예비인가 승인신청서를 제출했다.이에 외환은행
사회
최준영 기자
201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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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효성그룹 계열사인 플로섬이 세빛섬으로 사명을 바꿨다고 12일 밝혔다.이와 함께 신임 대표이사로 장형옥 효성 지원본부장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덧붙였다.이번에 사명을 바꾼 세빛섬은 2008년 9월 '세빛섬(전 플로팅아일랜드) 조성 및 운영사업'을 위해 설립된 회사로 자본금은 429억원이다. 효성과 진흥기업이 62.3%, SH공사가 29.9%, 대우건설이 5.0%, 외환은행이 1.9%, 한맥기술이 0.4%, STX건설이 0.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효성은 이와 함께 세빛섬은 신임 대표이사로 장형옥 효성 지원본부장(부사장
경제
김문진 기자
201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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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의원은 16일 한국투자공사(KIC)가 미국 메릴린치에 투자하는 과정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측근들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지난 2008년 1월 KIC가 미국 메릴린치에 약 2조원을 투자해 1조원의 손실을 봤다면서 "이명박 정권의 권력형 비리"라며 감사 관계자 증언과 관련 문건을 공개했다.박 의원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2010년 KIC의 부실투자가 문제가 돼 감사원이 감사를 했는데 운영위원회 부분과 강만수 인수위원에게 보고한 내용이 포함된 1차 감사보고
정치
전용상 기자
201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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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하나금융지주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 신청을 연기하기로 했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이달 중순 개최하기로 했던 두 은행의 통합 이사회를 연기하고 노조와 성실한 대화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26일 양행 통합 이사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나 외환은행 노조와의 대화를 위해 이사회 개최를 연기한 데 이어 두 번째다. 하나금융은 당초 이달 중순 통합 이사회를 열어 하나-외환은행의 통합에 대한 안건을 의결하고, 승인 신청서를 금융당국에 제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외환은행 노조와 공식적인 대화가 이
경제
이우석 기자
201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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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금융노조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총파업 진군대회를 열고 “관치금융으로 망가진 금융산업을 바로 잡겠다”며 "9.3 총파업 투쟁을 통해 관치금융 철폐를 반드시 쟁취하겠다"고 밝혔다. 김문호 금융노조위원장은이 자리에서 "관치금융으로 금융산업 안정성이 훼손되고 고용안정이 위협받고 있다"며 "정부는 민간은행에까지 전문성이 결여된 낙하산 인사를 내려보내 금융기관들을 입맛대로 주물러 왔다"고 주장했다.김 위원장은 이어 "낙하산 금융기관장들은 시스템의 안정성과 조직의 장기적 성장보다는 정부의 무분별한 각종
경제
이우석 기자
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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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26일 LIG투자증권은 무료 수수료 이벤트를 기념하기 위해 추첨을 통해 100명의 고객에게 에너지 음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무료 수수료 이벤트란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농협중앙회, 새마을금고, 외환은행, SC은행, 기업은행 등 제휴은행에서 LIG투자증권 계좌를 신규로 개설을 하면 된다. 통장이 개설된 후 1년간 주식, 선물, 옵션 매매 수수료를 면제(유관기관수수료 및 제세금 제외)해주는 내용이다.이벤트 참여방법은 9월5일까지 LIG투자증권 페이스북(www.facebook.com/LIG.Ord
경제
김문진 기자
201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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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통합을 위한 공식적인 절차를 밟았다.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19일 양 은행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외환은행 통합을 위한 선언문'을 발표했다.선언문에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현재 조직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양행의 합병이 필요함을 인식했다"며 "본격적인 통합 절차에 병행해 양행의 노동조합과도 지속적으로 성실한 협의를 계속해 나갈 것임을 약속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이날 양 행장이 '하나-외환은행 통합을 위한 선언문'에 서명을 한
경제
김문진 기자
201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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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최근 하락세를 이어가던 원·달러 환율이 2일 당국의 구두개입에도 불구하고 결국 1,010원 아래로 떨어졌다.원·달러 환율은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011.8원에 거래를 시작해 결국 1,010원선이 붕괴되며 1,009.2원에 마감했다. 1,010원선 아래로 하락한 것은 2008년 이후 6년만이다. 이는 지난 새벽 중국과 유럽 등의 제조업 지수가 개선세를 보여 위험자산선호 심리가 확산됐기 때문으로, 국내 주식 시장에서 이날 외국인들이 3,101억 원어치 순매수에 나서기도 했다.이승헌 한국은행 외환시장 팀장과 김성욱 기획
경제
박종호 기자
201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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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은 지난 1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2014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및 ‘중소기업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중소기업유공자 지원우수단체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한 이번 ‘2014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는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중소기업계의 최대 기념행사이며, 이 자리에서 진행된 중소기업유공자 포상은 중소기업 발전에 공로가 있는 모범 중소기업인, 모범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 공로자, 지원우수단체(기관)를 선정·포상하여 이들의 경영 및
경제
김문진 기자
201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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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신용보증기금이 동부제철 지원에 동의해, 동부제철은 자율협약이 확정됐다. 그간 신보는 동부제철 차환 지원에 대해 난색을 표하는 입장이었으나, 이에 합의함에 따라 포스코의 동부패키지 인수 포기로 표류하던 동부그룹의 구조조정도 어느정도 방향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산업은행 등 동부제철 채권단은 1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회의를 열고 동부제철 자율협약에 대한 사전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농협, 외환은행, 기업은행, 정책금융공사, 신용보증기금 등 10개 채권단
경제
전승수 기자
20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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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내 100대 기업에 대한 신용평가 등급 차이가 국내평가사와 국제평가사 간에 최대 8단계나 벌어지는 등, 괴리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기준 국내 100대 기업의 국내외 신용평가 등급(5월 기준)을 조사한 결과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신용평가를 받은 33개 기업의 국내 평가 등급은 평균 'AA+(조정수치 1.6)'인 반면, 해외에서는 'A-(6.8)'를 받아 등급 괴리가 5.2에 달해, 국내 신용 등급이 해외보다 24% 가량 고평가된 것으로 드러났다.33개 기
경제
박종호 기자
201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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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신한은행 직원이 시재금 1억 3천만여 원을 빼돌린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 등 금융권의 계속되는 사고로 어수선한 가운데 드러난 일이라 고객들에 대한 신용도 하락이 우려된다.26일 신한은행에 의하면 2013년 12월 신한은행에 근무하던 직원이 시재금을 횡령한 사실이 내부 감사를 통해 적발됐다. 이 직원은 한 달여에 걸쳐 지점 시재금을 조작해 1억 3천만여 원을 빼돌렸다. 시재금은 고객에게 지급하기 위해 금고에 보관하는 현금으로, 예·적금 등과 같은 고객의 돈과는 거리가 있다.신한은행은 해당 직원을 검
경제
전승수 기자
201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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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은 총 9,850억원 규모의 ADT캡스 인수금융 주선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ADT캡스는 국내 2위의 보안업체로서 약 47만5,000개 국내 중소형 및 대형 사업장과 주택을 대상으로 통합관제시스템과 출동을 포함한 무인경비시스템, 영상감시, 출입통제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로서 현금흐름창출능력과 성장성을 겸비하여 한국 M&A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인수합병 거래이며, 지난 3월 글로벌 사모펀드 칼라일이 KKR, 어피티니에쿼티파트너스 등 쟁쟁한 경쟁자들과 치열한 경합 끝에 최종
경제
김문진 기자
201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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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은 외환은행에서 환전 가능한 세계 45개국 통화의 화폐실물 및 희귀 화폐를 전시하는 ‘화폐전시관(Gallery of Money)’을 개관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새롭게 개관된 외환은행의 ‘화폐전시관(Gallery of Money)’은 명동 외환은행 본점 지하 1층 위변조대응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외환은행에서 환전 가능한 세계 45개국 통화 실물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원화의 디자인 변경시 제작된 초판 인쇄본, 동일 일련번호를 가진 1천원과 1만원권 등 희귀한 화폐가 전시된다,또한 해외여행시 주
경제
전승수 기자
201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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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부가 대포통장 개설에 철퇴를 내렸다. 정부는 ‘금융기관용 신분증 진위확인 시범서비스’를 17일부터 시행하기 때문이다.이는 안전행정부는 지난 달 25일 신분증 발급기관과 금감원 등 금융권 21개 기관과 맺은 ‘금융기관용 신분증 진위확인 통합서비스’ 업무 협약에 따라 시범서비스를 추진하는 것. 시범서비스에는 안행부, 우리·부산·외환은행과 금융결제원이 참여한다. 주민등록증을 대상으로 먼저 진행되며 운전면허증 등 5개 신분증은 법적 근거가 마련되는 대로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우리은행 6개 영업점, 부산은행 5개 영업점,
경제
김문진 기자
201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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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소비자원이 2010년부터 2013년 8월까지 피해구제 접수 상위 10개 카드사 회원 100만 명 당 피해구제 접수건수를 분석한 결과, ‘외환은행(외환카드)’이 12.6건으로 꼴찌를 했다. ‘하나SK카드’ 12.5건, ‘신한카드’ 10.7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카드사별 합의율을 살펴보면 ‘하나SK카드’가 75.9%로 가장 높은 반면, ‘외환은행(외환카드)’이 44.4%로 가장 낮았다. ‘비씨카드’ 50.0%, ‘씨티은행(씨티카드)’ 53.8%, ‘KB국민카드’ 54.0%, ‘신한카드’ 56.9%로 평균 합의율 58
경제
어기선
201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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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기중앙회, 외환은행 등과 중소기업 해외대형유통매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사진=뉴스1이번 MOU에 따라 중기중앙회는 미국 현지법인을 통해 코스트코 등 대형유통매장에 중소기업의 물품 판매를 대행해주고 무보는 무역보험으로 대금 미회수위험성을 줄여준다. 또 외환은행은 수출채권을 선매입해 기업의 조기 현금확보를 돕는다. 이번 MOU로 약 800여개의 중소기업들이 지원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무보 측은 이들 기업
경제
박종호 기자
2013.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