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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가 다음 주 초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딸 정연(37)씨의 '13억 돈 상자 사건'과 관련 소환조사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조선일보 1면 기사에 대해 검찰이 사실이 아니라고 9일 밝혔다.대검 중수부 이금로 수사기획관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늘자 조선일보 1면에 '노정연 다음주초 소환, 최근 소환통보' 보도관련 '사실이 아님'"이라고 밝혔다.이날 조선일보는 13억원을 미국으로 밀반출해 재미교포 경연희(43)씨에게 준 혐의(외환관리법 위반)로 노무현 전 대
사회
최준영 기자
201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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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로 구속 기소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측 변호사는 법정에서 "6억원을 받은 사실은 있지만 알선 대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부장판사 정선재) 심리로 8일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최 전 위원장 측 변호인은 고향 후배인 브로커 이동율씨(EA디자인 대표)로부터 받은 돈의 성격을 두고 검찰 측과 공방을 벌였다. ▲ © 성지원 기자 최 전 위원장 측 변호인은 "증거 등 기록검토를 다하지 못했다"며 "그러나 총 8억원의 공소혐의에 대해 2억원은 수수한 사실이 없고 6억
경제
성지원 기자
201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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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서울중앙지검 불법사금융 합동수사단(부장검사 허철호)은 8일 서울대학교와 함께 신약을 개발했다는 것을 미끼로 20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방문판매법 위반 및 사기)로 지난달 28일 해나엔바이오 임원 김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서울대 약대와 신약개발을 미끼로 20억원을 편취한 다단계업체 관련 수백명을 수사 중"이라며 "현재 업체 임원 김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검찰은 서울대 약대와 특허공동획득업체인 해나바이오가 "서울대 약대의 특허기술로 만든 홍삼 제품"이라며 일반인을 상대로 다단계판
경제
성지원 기자
201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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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광양지역 시민단체가 이성웅 전라남도 광양시장과 정준양 포스코 회장을 함께 고발했다.7일 광양지역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광양 참여연대 등 광양지역 시민단체로 구성된 포스코 현안 대응을 위한 광양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는 지난 4일 이성웅 시장을 직무유기와 직권남용 혐의로, 정준양 포스코 회장을 도로교통법 위반 및 업무 방해 혐의로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 © 박종호 기자 이들을 고발한 연대회의는 고발장에서 “포스코 동쪽에 위치한 국토해양부의 도로, 소유자는 광양시의 도로인 4문 도로를
경제
박종호 기자
20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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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심재돈)는 스포츠토토를 비롯한 5~6개 계열사 임직원 급여를 과다 책정해 지급한 뒤 돌려받는 수법으로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조경민 전 오리온그룹 전략담당 사장에 대해 6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7일 밝혔다.검찰은 조 전 사장이 스포츠토토 용지 제조업체와 광고업체 등에 물량을 몰아주는 대가로 100억대의 뒷돈을 받아 비자금을 조성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해왔으며 이와 함께 조 전 사장이 이 비자금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정관계에 로비를 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경제
최준영 기자
20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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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은 7일 중국산 고춧가루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당 3~4배의 폭리를 취한 불법 유통업자를 적발했다.경기도 특사경은 중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식자재 유통업자 H(48)씨를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H씨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중국산을 국산 고춧가루 둔갑, 6회에 걸쳐 1.8톤을 판매해 4300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했다.H씨는 고춧가루 제조업체로부터 중국산 고춧가루를 kg당 7000원 가량에 구입한 후 국내산으로
사회
최준영 기자
20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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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민주통합당 이석현 의원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막대한 국민혈세가 투입된 국책사업 담합사건에 솜방망이 처벌에 그친 공정거래위원회의 미온적인 태도와 봐주기식 조사에 대해 국회차원에서 책임을 묻겠다"며 공정거래위가 8개 대형건설사의 4대강공사 담합에 대해 111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키로 한 데 대해 국회차원에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 이원은 2년전 4대강 담합 사실을 폭로했으며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5개 공구 총 낙찰금액이 예정가의 93.4%에 달해 일반적인 경쟁입찰 낙찰가
경제
성지원 기자
201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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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새누리당 홍준표 전 대표가 검찰조사에서 'BBK가짜편지'를 자신에게 건네준 사람이 은진수 전 감사위원(2007년 당시 이명박 캠프 BBK팀장)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지난 2일 홍준표 전 새누리당 대표를 고발인 겸 피고소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중희)는 'BBK가짜 편지'를 홍준표 전 새누리당 대표에게 전달한 인물이 은진수(51) 전 감사원 감사위원이라는 정황을 확보하고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5일 전해졌다.2007년 당시 한나라당 클린정치위원장을 맡았던
정치
조효정 기자
201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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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탈북자에 '변절자'라는 발언을 한 임수경 민주통합당 의원이 시민단체인 ‘활빈단’으로부터 고발당했다.활빈단측은 5일 "임 의원 발언은 국민에 대한 중대한 모독"이라며 "모독죄, 공갈, 협박 등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한편 임 의원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탈북대학생 백요셉씨에게 막말을 했다는 사실이 백씨의 페이스북을 통해 알려지면서 국회의원 자질 논란에 휩싸였다.이에 대해 임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모든 논란은 자신의 불찰로 인한 것"이라며 "'변절자'라는 표현 역시 통일운동
정치
조효정 기자
201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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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중희)는 4일 백석예술대와 정화예술대학교의 비리 혐의 수사와 관련 교비를 횡령해 수십억원의 비자금을 만든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백석학원 설립자 장종현 전 백석대 총장(63)을 소환해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검찰은 지난달 11일 지난 2009년 백석대 문화관 공사대금 가운데 수십억원이 대학원 총무처장을 맡고 있는 방모씨의 작은 처남 계좌에 입금된 사실을 확인해 이 돈이 장 전 총장의 정관계 로비를 위한 비자금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해 왔다.검찰은 백석대 공사를
사회
최준영 기자
201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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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중희)는 4일 김경준 기획입국설 근거가 된 'BBK 가짜편지'를 공개한 홍준표 전 새누리당 대표를 최근 소환조사했다고 밝혔다.지난 2일 오후 홍 전 대표를 소환해 가짜편지를 입수해 공개하게 된 경위, 편지 작성에도 개입했는지 여부 등에 대해 검찰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 4월 가짜편지를 작성한 신명씨(51), 신씨에게 편지 원본을 건네주고 편지를 쓰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양승덕 경희대 전 관광대학원 행정실장(59) 등을 소환조사했으며 홍 전 대표는 해당
정치
강정미 기자
201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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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윤현수 한국저축은행 회장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두했다.1000억원대 부실대출(특경법상 배임)과 수십억원대 횡령 혐의로 검찰로부터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윤 회장은 4일 오전 9시56분께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두했으며 이날 내로 구속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윤 회장은 대주주에 대한 대출을 금지한 상호저축은행법 규정을 어긴 채 저축은행을 통해 대한전선 계열 12개 회사에 1000억원을 대출해줬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이와 함께 윤 회장은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일본에 유명 골프장을
경제
최준영 기자
201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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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저축은행 등으로부터 금품수수 의혹이 제기된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에 대한 수사가 본격적으로 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사정당국에 따르면 이 전 의원에 대한 수사가 6월을 넘기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서다.이 전 의원은 현재 솔로몬저축은행을 비롯해 삼화저축은행, 프라임저축은행, 부산저축은행 등과 관련해 비리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이 전 의원은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50)과 함께 서울 강남구 소망교회의 금융인 모임인 '소금회'의 일원으로 알려져 있다. 임석 회장은 고객돈 195억원을
정치
조효정 기자
201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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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박광태 전 광주시장이 재임기간에 구입한 거액의 백화점 상품권이 비자금으로 조성됐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광주일보가 4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광주시는 광주지역 한 백화점의 상품권 구입대금으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6년간 모두 664차례에 걸쳐 21억153만원을 결제한 것으로 전해졌다.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4년 450만원을 시작으로 2005년 4070만원, 2006년 2억3840만원, 2007년 5억1630만원, 2008년 7억730만원, 2009년 3억2320만원, 2010년 7720만원 등 이었다.이
사회
최준영 기자
201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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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검사 김주원)는 3일 고객의 동의없이 대출상품 금리를 조작해 약속한 금리보다 높은 금리를 받아 챙긴 혐의(컴퓨터 등 이용사기)로 한국양봉농업협동조합 조합장 등 관계자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약 3년 동안 실제 대출금리보다 높은 대출금리를 받아 고객 8000여명으로부터 대출이자 총 10억여원을 부당하게 취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CD금리 연동대출 상품 수익성이 급격히 떨어져 적
경제
박종호 기자
201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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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검찰이 경기도 수원시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납치 살해한 오원춘에게 사형을 구형했다.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지석배)는 1일 수원지법 형사합의 11부(부장판사 이동훈) 심리로 열린 오원춘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이와 함께 전자장치 부착 30년도 법원에 요구했다.이날 검찰은 “경찰 조사를 받을 때부터 범행동기에서 사건 정황까지 거짓 자백하는 등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질러 놓고 죄책감이나 반성하는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사형 구형 이유를 밝혔다.또한 “한국에 취업 목적으로 들어온 외국인으로
사회
최준영 기자
201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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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검찰이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50)을 기소하고 임 회장과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55)을 둘러싼 정관계 로비의혹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은 195억원의 회삿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하고 불법대출을 통해 회사에 피해를 끼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로 지난달 18일 구속된 임 회장을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은 임 회장이 솔로몬저축은행의 계열 금융기관인 A투자증권 인수 및 증자자금 조성을 위해 823억원 상당을 불
경제
박종호 기자
201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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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박윤해)는 구인광고를 보고 찾아온 여성들을 납치해 이들 가족을 상대로 몸값을 빼앗은 혐의(인질강도 등)로 김모씨(30)와 허모씨(26)를 구속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자신의 빚을 해결하기 위해 허씨와 공모해 인터넷 구직·구인 사이트에 올린 허위광고를 보고 찾아온 피해자 지모씨(여·24)를 납치해 피해자 가족들에게 몸값을 요구한 혐의다. 김씨 일당은 지난달 16일 구인광고를 보고 찾아온 지씨를 차로 유인해 납치한 뒤 "반항하면 죽여버린다"고 협박하며 신용카드 등
사회
최준영 기자
201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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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백방준)는 고급빌라 사업에 거액을 투자했다가 원금과 수익을 돌려받지 못했다며 가수 인순이씨(54)가 동료가수 최성수씨(51) 부부를 고소한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고 31일 밝혔다.검찰은 최씨 부부에 대한 조사와 사건기록을 검토해본 결과 최씨 부부의 혐의를 인정할만한 증거가 없어 무혐의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무혐의 처분을 받은 최씨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검찰의 무혐의 결정으로 진상이 규명돼 다행"이라며 "인순이씨에 대해 무고, 명예훼손 등의 민·형사상 대응을 검토할 것"이라
경제
박종호 기자
201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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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동양경제] 검찰은 조경민 오리온그룹 전 전략담당 사장의 비자금 조성의혹을 수사하는 가운데 조성된 비자금 중 일부가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57)과 그의 부인 이화경 오리온그룹 사장(56)의 사치품 구입 등에 사용됐다는 관련자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31일 전해졌다. ▲ © 사진=뉴스1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심재돈)는 오리온그룹 계열사인 스포츠토토로부터 수십억을 빼돌린 혐의로 전날 구속된 스포츠토토 자금담당 간부 김모씨(42)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조사에서 김씨는 "횡
경제
박종호 기자
2012.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