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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대선 이전에 북미 간 대화가 한 번 더 추진될 필요가 있다"며 "북미가 다시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도록 한국은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1일 청와대 고위관계자 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열린 유럽연합(EU)의 샤를 미셸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과의 화상 정상회담에서 "그동안 어렵게 이룬 남북 관계의 진전과 성과를 뒤로 돌릴 수는 없다는 것이 나의 확고한 의지다. 나는 인내심을 갖고 남북미 간 대화 모멘텀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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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혜숙 기자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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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이 상시 국회 제도화 및 회의 불출석 의원 페널티 부과 등의 내용이 담긴 '일하는 국회법'을 7월 임시국회에서 1호 당론 법안으로 추진한다.민주당은 1일 박성준 원내대변인을 통해 정책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박 원내대변인에 따르면 일하는 국회법은 상시 국회 제도화를 위해 ▲1∼7월 매월 임시회 개최 ▲본회의 매월 2회 개최(둘째·넷째 목요일 오후 2시) ▲상임위 및 법안소위 월 4회 개최 ▲9월 정기국회 전 국감 완료 등을 골자로 한다.또 그동안 '상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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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혜숙 기자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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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한 발언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계속된 윤석열 때리기는 결국 윤석열을 키워주는 것이다. 추 장관이 지금 윤석열 선거대책본부장 같다"고 말했다.하 의원은 1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대담 중에 "윤 총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감옥에 넣은 사람이다. 본인의 일관성이 굉장히 중요한 사람 같다. 전 정권에 대해서는 굉장히 엄격하게 했는데 이 정권에 대해서는 솜방망이라는 건 본인 입장에서는 용납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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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혜숙 기자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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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만간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이 의원은 1일 국회 지구촌보건복지포럼 주최로 열린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한민국 재도약의 길’ 참석 중 기자들과 만나 “지금 상황대로라면 7일쯤 거취를 밝히겠다”면서 “국가적 위기에 책임있게 대처해야 한다는 생각을 쭉 해왔다”고 밝혔다.이어 “초유의 거대 여당을 국민 앞에 책임있게 운영하는 일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면서 “두 가지가 기본이다. 국가적 위기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초유의 거대 여당이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 두 가지”라고 덧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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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혜숙 기자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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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경기도는 ‘2020년도 상반기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내 버스 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경제적으로 취약한 도내 만 13~23세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민선7기에서 처음 도입한 사업이다.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청소년이 실제 사용한 교통비 중 만 13~18세는 30%, 만 19~23세는 15%의 금액을 최대 6만 원 한도 내에서 지역화페로 환급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진다.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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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혜숙 기자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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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이 29일 국회 본 회의를 열고 11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국회는 29일 오후 열린 본회의(제379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무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등 11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미래통합당 몫인 국회부의장과 정보위원장은 선출되지 않았다.이날 선출된 상임위원장은 △운영위원장 김태년 △정무위원장 윤관석 △국토위원장 진선미 △교육위원장 유기홍 △과방위원장 박광온 △환노위원장 송옥주 △행안위원장 서영교 △문체위원장 도종환 △농해수위원장 이개호 △예결위원장 정성호 △여가위원장 정춘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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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혜숙 기자
20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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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3.3%로 집계됐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실시한 6월 4주차(22~26일) 주간집계 결과 전체 응답자의 53.3%(매우 잘함 30.7%, 잘하는 편 22.6%)가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주 대비 0.1% 하락한 수치로, 5주 연속 내림세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약보합세를 보였다.‘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0.9%포인트 오른 42.7%(매우 잘못함 27.2%, 잘못하는 편 15.5%)로 2주 연속 40%대를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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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혜숙 기자
20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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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여야가 21대 원 구성을 놓고 주말 마지막 담판을 시도한다.오는 28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박병석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만나 다시 협상을 진행한다. 두 원내대표는 지난 26일에도 마라톤협상을 했지만, 법제사법위원장직 등 핵심 쟁점을 두고 끝내 접점을 찾지 못한 바 있다.미래통합당은 기존 입장과 달리 후반기 법사위원장 자리의 양보를 요구했지만 민주당은 거부했다. 박 의장이 민주당 의견을 토대로 2022년 대선 이후 구성되는 21대 국회 후반기에는 집권당이 법사위원장을 맡는 중재안을 냈지만,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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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혜숙 기자
2020.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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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국회의원이 회의에 무단결식 시 활동비를 삭감하는 국회법 및 국회의원수당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전체 회의 일수의 3분의 1 이상 무단결석한 의원에 대해 해당 회기의 입법활동비와 특별활동비 전액을 삭감하도록 했다.또 의원이 구속 등으로 의정활동이 어려울 경우에도 그 기간만큼 수당을 받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현행법은 의원이 무단결석 시 1일당 입법활동비 월 316만6000원의 100분의1을 삭감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실제 삭감 금액이 미미해 효과가 거의 없는 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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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혜숙 기자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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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박병석 국회의장은 25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에게 중견·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의장은 이날 김 회장을 만나 "같은 규모의 추경이라도 타이밍에 따라서 효과가 달라진다. 중소·중견기업은 한시가 급한 상황"이라며 "추경이 빨리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소상공인·중소·중견기업들이 어려움에 빠져있다. 소상공인·중소·중견기업이 무너지면 근로자가 무너지고, 근로자의 가정이 무너진다"며 "코로나19로 경제가 몹시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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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혜숙 기자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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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전국의 사찰을 돌며 잠행한지 9일만에 24일 복귀한다. 주 원내대표는 지난 15일 21대 국회 원구성 협상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법사위 등 6개 상임위원장 단독 구성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했다. 이후 전국 사찰을 돌며 잠행을 해 왔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원구성 등 당내 현안에 대한 입장문을 낼 예정이다.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주 원내대표는 "처음과 변한 게 하나도 없다. 11대 7된 것 말고는 변한 게 전혀 없다"며 "민주당과 협상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주 원내대표는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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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혜숙 기자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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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대해 "노력하는 청년들이 호구가 되는 세상을 만들었다"고 비난했다.앞서 지난 22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보안검색요원 1902명을 당초 전환이 추진됐던 자회사 정규직이 아닌 청원경찰로 신분을 바꿔 공사가 직접고용(직고용)하기로 했다.하 의원은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방문했던 인천공항 비정규직의 무조건 정규직화가 결국 로또 취업으로 드러났다"며 "공정 가치를 말살한 문 대통령은 잘못을 인정하고 청년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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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혜숙 기자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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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국회 정상화 머뭇거릴 이유 없다"면서 미래통합당에 국회 정상화를 거듭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비상상황에는 특단의 대응이 필요하다"며 "당장 오늘부터라도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심사, 남북 비상 상황 대응을 위한 국회 정상화에 협조해줄 것을 통합당에 촉구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주 중에 통합당의 국회 복귀 소식들이 보도되고 있다"면서 "대화의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위기에 직면한 국민의 삶과 민생을 지키는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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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혜숙 기자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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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19일 열릴 예정이었던 국회 본회의가 취소됐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날 "야당의 원내지도부 공백 등을 감안해 19일 본회의를 개의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박 의장은 "안보, 경제, 방역 등 3중 위기 속에서 국민에게 송구하다"며 "여야에 다시 한 번 촉구한다. 소통하고 대화해 꼭 합의 이뤄달라"고 촉구했다.이어 "지금은 국가 비상시국이다. 민생 경제와 국가 안보 앞에서 여와 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양당 원내대표들은 하루빨리 합의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안보, 경제, 방역 등 3중 위기 속에서 국민에게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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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북한이 일본을 향해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북한은 19일 일본에 대해 독도 영유권과 주일미군 방위비 분담금 문제를 거론하며 비난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독도는 우리 민족의 영원한 불가분리의 영토이다'란 제목의 논평을 통해 "일본정객들이 입만 터지면 줴쳐대는 독도 영유권 나발은 황당하기 그지없는 궤변으로서 어떻게 하나 재침 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위험천만한 침략 정책의 발로"라고 비난했다.이어 "독도 문제와 관련한 국제 사회와 국내의 여론을 저들의 구미에 맞게 왜곡하고 영토 분쟁을 야기해 대륙 침략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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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가 초당적으로 협력해 비상한 상황에 공동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북한의 비상식적 행동으로 인해 남북관계가 비상한 상황에 처해있다"며 "그러나 미래통합당은 법사위만 고집하며 국회 보이콧을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래통합당은 국회 정상화의 결단을 내려주시기 바란다"며 "합의와 번복을 반복하는 과거의 잘못된 관행으로 돌아가는 일은 결코 없다"고 강조했다.또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대폭 양보해서 미래통합당은 7개 상임위 배분에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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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가장 철저하고 무자비한 징벌 의지의 과시' 제목의 정세론 해설에서 "(연락사무소 폭파는) 첫 시작에 불과하다"며 "연속 터져 나올 정의의 폭음은 사태의 추이를 놓고 떠들어대는 자의 상상을 훨씬 뛰어넘는 것으로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또 노동신문은 "우리 군대의 자제력은 한계를 넘어섰다"며 "구체적인 군사행동 계획이 검토되고 있다는 군대의 발표를 신중히 대해야 할 것"이라고 위협했다.북한이 보도를 통해 ‘구체적인 군사행동 계획’으로 남한을 위협하는 것은 개성 남북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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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혜숙 기자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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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관련해 "금도를 넘었다"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가 간 외교에는 어떤 상황에도 넘지 말아야 할 금도가 있다"며 "판문점 선언의 상징을 폭파하는 북쪽의 행동은 이 금도를 넘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수십 년 간 남북이 대결과 화해를 반복하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평화를 염원하며 상대를 이해하려는 다수 국민들이 계시기 때문"이라며 "(공동연락사무소 폭파는) 그동안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노력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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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북한은 지난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특사 파견을 요청한 데 대해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불순한 제의"라고 일축하며 거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5일 남조선 당국이 특사 파견을 간청하는 서푼짜리 광대극을 연출했다"며 "남측이 앞뒤를 가리지 못하며 이렇듯 다급한 통지문을 발송해온데 대해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은 뻔한 술수가 엿보이는 이 불순한 제의를 철저히 불허한다는 입장을 알렸다"고 전했다. 이어 조선중앙통신은 "남측은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국무위원회 위원장 동지께 특사를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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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혜숙 기자
20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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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미래통합당 의원 45명이 15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뤄진 상임위 강제 배정을 거부하고 16일 일괄적으로 사임계를 제출했다. 김성원 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같은 당 유상범, 조태용, 홍석준 의원 등과 함께 박병석 국회의장의 상임위원 강제 배정을 거부하고 국회 본청 의사과에 사임계를 제출했다.김 수석은 "어제(15일) 진행된 박병석 국회의장의 일방적인 상임위원 강제 임의배정은 당 차원에서 결코 묵과할 수 없는 사안"이라며 "이에 법적 근거없이 진행된 개별 의원 여러분들의 상임위원 보임을 일괄 사임코자 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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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혜숙 기자
2020.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