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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3일 오후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과 관련, 조사를 받기위해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검에 출석했다.나 원내대표는 조사실로 향하기 전 취재진을 향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의회민주주의를 저와 자유한국당은 반드시 지켜내겠다”라며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연동형 비례대표를 통해 권력을 장악하려는 여권의 무도함에 대해 역사는 똑똑히 기억하고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한국당은 문희상 국회의장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김관영 전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지난 4월 사개특
정치
전용상 기자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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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오는 19일 국회 본회의를 열기로 12일 합의했다.이날 오전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정례회동에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 나경원 자유한국당 ·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오는 19일 본회의를 열어 국회법 개정안을 비롯해 비쟁점법안 120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또한 빅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3법’도 상임위 논의가 끝나는 대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19일 2시에 본회의를 열기로 여야 3당 원내대표가 합의했다”며 “가능하면 11월 말에 본회의를 한번 더
정치
전용상 기자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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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11일 개헌 시점은 총선 후가 돼야한다고 말했다.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총선 전 개헌을 주장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제 입장도 그렇고 우리당의 대체적 의견은 총선 전 개헌은 좀 힘들지 않을까 판단한다"며 "다시 개헌을 한다면 총선 이후에 총선 결과를 보면서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은 했었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안건에 대해 "본격적으로 깊숙한 이야기들을 주고받지 않으면 다음 주부터는 예측하지 못하게 되기
정치
함혜숙 기자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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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바른미래당이 11일 권은희 최고위원의 최고위원과 전국여성위원장·지역위원장직을 박탈했다.직책당비를 내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이날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는 “당의 직책을 맡고 있는 당직자와 당 소속 공직자는 직책당비를 성실하게 납부할 의무가 있음에도 일부 당직자의 경우 직책당비의 납부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권은희 최고위원의 최고위원·전국여성위원장·지역위원장 당직 박탈과 공직선거후보자 신청자격을 박탈했다.권 최고위원의 당직 박탈로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 비당권파 위원은 오신환 원내대표, 김수민 최
정치
전용상 기자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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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1일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등 청와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청와대를 둘러싼 각종 현안을 놓고 거친 공방전을 벌였다.야당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 강행과 인사 검증에 문제를 제기하며 청와대를 매섭게 몰아붙였다. 야당은 또 악화된 각종 경제지표와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고리로 청와대에 공세를 퍼부었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안보 폭망론'에 선을 긋는 한편 어려운 대내외 경제 상황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확장적 재정의 당
정치
함혜숙 기자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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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은 30일 논평을 통해 "선거제 개혁에 한 발짝 후퇴하여 퇴각선언 느낌을 주는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의 연설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이어 "선거제 개혁과 관련하여 지금껏 바른미래당이 공언해왔던 입장에서 후퇴하고 있다"며 "그동안 바른미래당이 선거제 개혁, 검찰개혁에 대해 가졌던 입장을 뒤집는 내용들이 있어 당혹스럽다"고 비난했다.그러면서 "여야4당 합의로 만들어진 선거제 패스트트랙 안을 이제와 부정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선거제 개혁안에 갑자기 중대선거구
정치
함혜숙 기자
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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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오신환 원내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선거법부터 우선 처리하고 검찰개혁법안은 그 다음에 올린다는 것이 지난 4월, 여야4당이 패스트트랙 법안들을 지정할 때 합의한 내용"이라면서 "그런데 민주당이 조국 사태에 물타기를 하기 위해서 공수처법 우선 처리를 들고 나오면서 모든 문제들이 뒤죽박죽이 되어버렸다"고 비판했다.이어 "공수처법을 우선 처리하겠다는 민주당의 주장은 곧 여야4당의 패스트트랙 지정 합의를 깨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그런데 이 와중에 문희상 국회의장이 공수
정치
함혜숙 기자
20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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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5일 유승민 의원을 향해 "한국당에 입당을 구걸하건, 신당을 창당하든 그것은 본인의 일"이라고 말했다.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유 의원은 젊은 사람들 내세워서 당내 분란 일으키지 말고 4월에 탈당 결심한대로 12월까지 기다릴 것도 없이 빨리 나가주시라"고 밝혔다. 이어 "사무직 당직자를 시켜서 저와 간부들에게 무슨 문제없는지 파헤치고 젊은 사람을 시켜서 가짜뉴스 폭로하고, 소위 '변혁' 모임 명목으로 원내대표를 시켜 수사를 촉구하고 이런 비열한
정치
함혜숙 기자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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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민주당은 오늘부터 검찰개혁과 정치개혁을 얘기했던 정당들과 뜻을 모아가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 4월 우리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검찰 개혁과 정치 개혁을 위해 굳게 손을 잡고, 검찰·정치 개혁을 이루자는 큰 뜻도 세웠다"며 "여섯달이 지나고 이제 약속을 실천할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검찰개혁과 정치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의 명령은 지난 4월보다 지금이 더 절박하고 뜨겁다"며
정치
전용상 기자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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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정의당은 24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구속된 것에 대해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면서 "앞으로 재판과정을 엄중히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심상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조국 전 장관 가족에 대한 검찰수사 과정을 둘러싼 논란이 컸던 만큼 정의당은 재판과정을 엄중히 지켜볼 것"이라면서 "앞으로 시시비비는 재판에 의해 가려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권은 얼마 안 남은 국회의 시간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국민들이 국회에 부여한 최소한의 개혁과제인 검찰, 사법
정치
함혜숙 기자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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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설치하라, 공수처”, “응답하라, 국회” 19일 국회 앞에 모인 촛불 시민들이 외친 구호이다. 19일 오후 6시부터 여의도 국회앞과 서초동 검찰청사 주변에서, 촛불시민들이 검찰개혁 관련 공수처 설치, 검경수사권 조정 등의 목소리를 높였다. 19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시민연대) 주최로 제10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가 개최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아침이슬’, ‘광양에서’, ‘나 어떻게’ 등을 부르면서 ’설치하라, 공수처‘ ’응답하라, 국회‘ ’언론개
정보Ⅰ
김철관 대기자
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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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7일 브리핑을 통해 "어제 검찰개혁을 위한 3당 협상이 자유한국당의 억지로 성과 없이 끝났다"며 "공수처 설치를 막아서며 무소불위의 검찰 권한을 비호하겠다는 한국당의 검은 속내가 여실히 드러난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어 "한국당은 검찰권력의 파수꾼임을 자임하는가"라며 "한국당의 공수처 설치 반대가 검찰개혁을 거부하기 위한 억지주장에 불과하다는 증거가 곳곳에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2016년 당시 새누리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공수처 설치 이슈가 주요 쟁점으로 부상했고, 당시 당
정치
함혜숙 기자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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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현진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이 14일 "법부무장관직을 내려놓는다"고 사의를 밝혔다.지난달 9일 취임한 지 35일 만이다.조 장관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검찰 개혁은 학자와 지식인으로서 제 필생의 사명이었고, 오랫동안 고민하고 추구해왔던 목표"라며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기초한 수사구조 개혁, 인권을 존중하는 절제된 검찰권 행사 등은 오랜 소신이었다"고 회고했다.이어 "검찰 개혁을 위해 문재인 정부 첫 민정수석으로서 또 법무부 장관으로서 지난 2년 반 전력 질주해왔고,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며 "이제 제 역할은
사회
이현진 기자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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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자유한국당이 광화문 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퇴진’, ‘조국 구속’ 등을 외쳤다.자유한국당을 3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문재인 정권 헌정 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규탄대회’를 열었다. 같은 시각 주변에서는 문재인 하야 범국민 투쟁본부, 박근혜 대통령 석방운동본부 등 보수단체, 우리공화당, 보수기독교단체 등의 집회도 어우러졌다.이날 무대에 오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정부가 지금 검찰에 압박을 넣고 있다”며 “조국은 청문회 때까지 까도까도 양파였다, 그런 사람을 임명하는 대통령이 도대체 제정신인지 의심스럽
사회
김철관 대기자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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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경호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대표가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와 관련해 검찰에 자진 출석했다. 황 대표는 1일 오후 2시 서울남부지검에서 "당대표인 저는 패스트트랙의 폭정에 맞서 강력하게 투쟁할 것을 격려했다"며 "이 문제에 책임이 있다면 전적으로 당대표인 저의 책임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 대표는 당을 향해 "수사기관에 출석하지 마시라"라며 "여러분들은 당 대표의 뜻에 따랐을 뿐"이라고 말했다.또 "패스트트랙에 의한 법안 상정은 불법이었다. 불법에 평화적 방법으로 저항한 것은 무죄"라며 "따라서 한국당은 소환에
사회
김경호 기자
20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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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의원은 30일 유승민 전 대표로 한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을 출범했다. 앞서 손학규 대표 퇴진을 요구하는 유승민계, 안철수계 등 비당권파 의원 15명은 국회에서 의원비상회의를 열고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을 출범시켰다. 바른정당계 하태경 의원과 안철수계 권은희 의원은 불참했다. 유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개혁보수의 길에 동참할 수 있다면 누구와도 합칠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바른미래당의 창당정신, 개혁적 중도보수 정치는
정치
함혜숙 기자
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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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7일 조국 법무장관을 향해 "다음 대정부질문에 더는 국무위원 자격으로 나타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일침을 가했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기자간담회와 청문회에서 내놓은 수많은 답변들이 그 후 검찰 수사와 보도를 통해 허위로 드러났지만 본인은 정작 거짓말한 적 없다는 거짓말과 궤변을 또 늘어놨다"며 "우리가 볼 때 공적 의식도, 공적 마인드도 1도 없는 그런 모습이었다"고 평가했다.이어 "검찰은 (조국 장관의) 배우자 건강이 위중해보이지도 않았고 전화통화
정치
전용상 기자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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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26일 정기국회와 관련 "20대 국회에 표류 중인 법안부터 처리하는 게 우선"이라고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이번 정기국회를 '조국 청문회 시즌 2'로 만들 것이라는 불길한 예측이 지배적"이라면서 "조국 장관의 자녀 문제, 가족 사모펀드 의혹 등에 대해 검찰이 자택까지 압수수색하며 조사하고 있는 마당에 국회가 또 다시 조국 청문회장이 된다면 정치개혁과 사법개혁, 각종 민생관련 사안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말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한국
정치
전용상 기자
20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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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25일 "국정원이 뜬금없이 '김정은 답방설'을 흘린다. 조국 덮기용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중진의원회의에 참석해 "국정원이 뜬금없이 '김정은 답방설'을 흘리는데, 정권 유지수단이 북풍(北風)밖에 없냐"고 꼬집었다.앞서 국정원은 전날 국회 정보위원회에 출석해 향후 북핵 협상 성과에 따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정상회담에 참석차 답방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정치
전용상 기자
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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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바른미래당 유승민계·안철수계 등 비당권파 의원 15명은 하태경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에 대해 24일 성명서를 발표했다.손학규 대표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결정이 '원천무효'라고 주장했다. 앞서 당 윤리위원회는 지난 18일 '나이가 들면 정신이 퇴락한다'고 발언해 제소된 하 최고위원에 대해 '직무정지 6개월' 징계를 의결했다. 오신환 원내대표를 비롯한 바른미래당 소속 비당권파 의원들은
정치
함혜숙 기자
2019.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