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1일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등 청와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청와대를 둘러싼 각종 현안을 놓고 거친 공방전을 벌였다.

사진 = 뉴시스
사진 = 뉴시스

야당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 강행과 인사 검증에 문제를 제기하며 청와대를 매섭게 몰아붙였다. 야당은 또 악화된 각종 경제지표와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고리로 청와대에 공세를 퍼부었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안보 폭망론'에 선을 긋는 한편 어려운 대내외 경제 상황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확장적 재정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자녀입시 의혹 수사를 촉구하며 역공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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