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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함혜숙 기자] 박수영 미래통합당 의원은 9일 지방자치단체장 재보궐선거 횟수를 연간 2회까지 늘리는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은 현행 공직선거법상 국회의원, 지방의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의 재보궐선거를 연 1회 실시하도록 한 규정을 4월과 10월 첫 번째 수요일 등 매년 두 차례 실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박 의원은 최근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궐위가 연속적으로 발생, 자치단체장의 궐위로 인해 정책적 예측 가능성과 연속성이 현저히 낮아지고 있어 보궐선거 전까지 주민들이 받는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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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함혜숙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연 24%에 이르는 등록 대부업체의 고금리를 10%까지 낮춰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등에 보냈다.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 인하'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는 내용의 편지를 더불어민주당 대표단과 소속 국회의원 176명 전원에 보냈다.이 지사는 편지에서 "정부가 '불법 사금융' 최고금리를 연 6%로 제한하면서 '등록 대부업체'에는 4배인 연 24%를 허용하는 것은 모순"이라며 "연평균 경제성장률 10.5%였던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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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세입자 전·월세 계약 기간을 4년간 보장하고, 전·월세 인상 폭을 최대 5%로 제한하는 내용의 주택임대차보호법(임대차법) 개정안 공포안이 임시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개정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곧바로 시행된다.정부는 31일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공포안을 의결했다.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이제 임차인이 거주할 수 있는 기간이 2년에서 4년으로 늘어나고, 임대료 증액은 5% 이내로 제한된다"며 "우리 국민의 38%가 전·월세 주택에 살고 계시는데, 어제 국회에서 처리된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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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4차위)는 '디지털 뉴딜' 사업의 핵심인 데이터 댐의 실질적 이용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 옴부즈만' 활동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8월부터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4차위는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개정안 통과를 계기로,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민간의 소통 플랫폼으로서 '데이터 옴부즈만'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민간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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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정부가 임대차 3법에 대해 신규 계약 뿐 아니라 기존 계약에까지 소급적용하겠다고 밝히자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예금보험공사에서는 500여명의 시민들이 임대차3법 소급반대 집회를 열었다.집회에 참석한 A씨는 “임대차 3법이 갱신된 계약에까지 적용되면 기한이 만료되더라도 내 집에 내가 못 들어가는 해괴한 일이 벌어질 것”이라며 “이는 엄연한 재산권 침해”라고 비판했다.또 다른 참석자 B씨는 "정부가 말만 하면 정책이 바뀐다. 부동산에 대한 이해가 하나도 없이 공무
기획Ⅱ
엄정숙 변호사
202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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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당정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법인세·종부세 강화와 주식시장 증권거래세 인하를 추진한다.22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국회에서 세법개정 당정 협의를 열고 "경제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고, 민생 안정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세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법인세, 종부세, 양도세 강화 등 주택시장 세제개편을 이번 국회에서 마무리하고,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해 증권거래세를 인하하겠다"며 "한국판 뉴딜 뒷받침을 위한 투자·연구 개발에는 세액공제를 높일 것"이라고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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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라임·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환매 중단 등 대형 금융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금융소비자 보호법'을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최근 사모펀드 사태 등 대형 금융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금융소비자 보호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다.최근 파생결합펀드(DLF),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태로 대규모 금융 소비자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보다 강력한 소비자 사후구제 제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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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달 15일 부산 해운대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차량 연쇄 충돌로 6세 아동이 숨진 가운데 해당 사고와 관련된 운전자 2명에게 경찰이 '민식이법'을 적용하기로 했다.13일 경찰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개정된 도로교통법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민식이법) 혐의를 적용해 승용차 운전자 60대 여성 A 씨와 SUV 운전자 70대 남성 B 씨를 입건했다.경찰은 "2차 사고와 1차 사고 사이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고, 충분한 법률검토를 거쳐 A 씨와 B 씨에 대해 민식이법을 적용했다"고 설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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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30일 대북전단 살포 금지를 골자로 한 남북관계발전에관한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개정안은 ▷군사분계선 일대에서의 확성기 방송행위, ▷시각매개물 게시행위, ▷대북전단 살포행위 등을 금지했다. 위 사항을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송 위원장은 "6월 초순 시작된 북한의 도발의 시작점이 대북전단이었다"며 "남북정상의 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하고, 접경지역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경제적으로도 '한반도 디스카운트' 우려가 크다.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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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국회의원이 회의에 무단결식 시 활동비를 삭감하는 국회법 및 국회의원수당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전체 회의 일수의 3분의 1 이상 무단결석한 의원에 대해 해당 회기의 입법활동비와 특별활동비 전액을 삭감하도록 했다.또 의원이 구속 등으로 의정활동이 어려울 경우에도 그 기간만큼 수당을 받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현행법은 의원이 무단결석 시 1일당 입법활동비 월 316만6000원의 100분의1을 삭감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실제 삭감 금액이 미미해 효과가 거의 없는 실정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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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른바 ‘N번방 사건’의 가해자들이 피해자들을 압박해 성 착취 동영상을 촬영케 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개인정보’를 통한 협박 때문이었다. 조주빈 등은 공익근무요원들을 통해 피해자들의 신상정보를 알았고, “주변에 알리겠다”는 협박을 일삼았다. 피해자들은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질 것이 두려워 가해자들이 원하는 행위를 이어가야 했다.개인정보를 이용한 범죄행위는 ‘N번방 사건’에서만 행해지는 것은 아니다. 35세 A씨는 대부업체에서 개인정보를 이용한 협박에 하루하루 초조한 날을 보내고 있다. 그
사회
이상호 기자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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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부가 불법사금융 근절에 나선다. 신종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불법사금융 범죄가 다양한 신종수법으로 진화하면서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서민생활의 안정을 악의적·지속적으로 침해하기 때문이다.23일 금융당국은 불법사금융 범죄로 휴대폰을 개통시킨 후 할인 매입하여 대포폰으로 유통하고 요금은 전가, 상품권 소액결제를 유도한 후 상품권 코드를 온라인 할인매입, 청소년 대상 게임머니·콘서트 티켓 구매대행 이후 불법금리를 붙여 회수, 30만원을 대출하여 1주일 뒤 50만원 회수 → 반복
사회
이상호 기자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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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미혼부도 출생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한 '사랑이법'의 후속 법안으로 '사랑이와 해인이법'(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18일 서 의원은 미혼부 자녀의 출생신고를 무조건 허용하도록 하는 '사랑이법' 주인공인 사랑이 아빠 '아품' 김지환 대표와 법무법인 승소 정훈태 변호사와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에 태어난 아이는 모두 출생을 등록할 권리가 있다"며 "미혼모의 아기 즉 아빠가 없는 아기가 출생신고가 가능한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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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부가 이번 주 중 수도권 규제지역을 추가로 확대하고 9억원 이하 주택에 대한 대출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부동산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락 안정세를 보이던 서울 집값이 최근 다시 오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면서다. 소식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7일 녹실회의(관계장관회의)와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을 확대하는 내용을 부동산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규제 지역 확대 방안과 관련 시장에선 경기 수원시 영통구와 권선구, 구리시 등 조정대상지역을 투기과열지구로 격상하고, 비규제지
경제
이민정 기자
202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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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이천화재참사 재발을 막기 위한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은 화재 위험이 있는 현장의 환기시설 설치 의무를 법률로 규정하여 대형화재를 미리 예방하는 법률안이다.지난 4월 이천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참사는 수차례에 걸쳐 공사 업체 측이 제출한 유해위험방지계획서의 문제점을 지적하였는데도 개선되지 않고 공사가 진행되는 등 총체적인 안전관리의 부실로 인해 발생한 전형적인 인재(人災)였다. 특히 이천화재참사의 경우 공사현장에 환기장치가 마련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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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법무부가 부모의 훈육을 빙자한 체벌을 금지하는 규정을 명확하게 규정하겠다고 나섰다.법무부는 10일, '포용적 가족문화를 위한 법제개선위원회(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민법 제915조 징계권 관련 법제 개선 및 체벌금지 법제화를 내용으로 한 민법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민법 제915조는 자녀를 보호 또는 교양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징계를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징계는 사회 통념상 허용될 수 있는 상당한 방법과 정도에 의한 것으로 해석되고, 그 범위에 신체적 고통이나 폭언 등 정신적인 고통을 가하는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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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2일을 21대 국회 상임위구성 완료일로 설정하고 단독 개원도 불사하겠다며 야당에 대해 압박을 가하고 있다.이해찬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오늘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 정수 규칙 개정안을 처리하고 12일에 상임위 구성을 완료하겠다"며 "민주적 의사결정에서 최악의 상황은 아무런 결정도 하지 못하고 시간을 지연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미 법정시한 넘겨 법률을 위반한 국회가 더이상 아무런 결정도 하지 못하고 시간을 지연시키는 건 결코 있을 수 없다"며 "미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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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소규모 공장 설립에 대한 기업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9일 국무회의에서 '자연재해대책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우수유출저감대책을 수립해야 하는 공장 규모를 '건축면적 500㎡ 이상에서 부지면적 2000㎡ 이상'으로 완화했다. 현재는 건축면적 500㎡ 이상인 공장을 설립할 때 수립해야 한다. 우수유출저감대책은 빗물을 하수구로 흘려버리지 않고 지하로 스며들게 하거나 일시 저장해 집중호우 때 물난리를 예방하고 가뭄에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게 해주는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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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부는 보건복지부 산하 차관급 기관인 질병관리본부를 독립된 청으로 승격시킨다.그 아래에 권역별 '질병대응센터'(가칭)가 설치한다.질병관리본부가 독립 외청으로의 승격은 2004년 출범 후 16년 만이다. 또한 복지부에는 보건 분야 차관을 신설해 복수차관을 두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3일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조직개편 방안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달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3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발표한 내용이다.국가 감염병 컨트롤타워로서 전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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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2일, 전자서명법 개정안 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21년 만에 공인인증서가 독점적 지위를 잃게 됐다.‘전자서명법’은 ’99년 도입된 공인인증제도를 개선하는 것으로 공인전자서명의 우월한 법적효력을 폐지해 공인·사설 인증서 차별을 없애 전자서명시장에서 자율경쟁을 촉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제도 개선 후에도 기존 공인인증서는 계속 사용이 가능하나, 공인인증서와 사설 인증서간 차별이 없어짐에 따라 전자서명시장에서 자율 경쟁이 촉진될 것이란 기대다.이로써 액티브엑스 설치 등의 불편함 없이 블록체인, 생체인증 등 다양한 신
경제
전승수 기자
2020.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