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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인천]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서구 시천동 일대에서 중소형 포도 농가에 특화된 ‘다목적 스마트 방제기’ 보급사업을 위한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농업기술센터 및 서인천농협, 포도 재배 농업인, 관련 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방제기 설명 및 기술교육과 함께 시연하고 종합적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보급될 다목적 스마트 방제기는 농촌진흥청과 강원농업기술원이 협업해 과수 노동 절약형 무인방제기 연구개발 추진 및 산업체 기술이전을 통해 개발됐으며, 리모컨으로 원격조정이 가능해 고령 농업인
NETWORK
이한영 기자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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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조달청의 종합청렴도 평가등급이 3년 연속 하락하면서 5년간 21명의 공무원이 징계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이 12일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받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 따르면, 조달청 종합청렴도가 2020년(2등급), 2021년(3등급), 2022년(4등급)으로 매년 하락했다.국민권익위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500여 기관에 대해 매년 종합청렴도를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체 501개 기관을 발표했다.종합청렴도는 설문조사 결과(외부 청렴도, 내부 청렴도)에
정치
김주용 기자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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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경찰이 지난 29일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현장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소방당국과 합동감식에 착수했다.30일 경기남부경찰청 제2경인고속도로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국과수·소방 등과 합동으로 화재 현장에 대한 합동감식을 실시했다.아울러 최초 화재 차량인 5t 폐기물 집게 트럭 운전사 A씨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운전자 A씨는 "운전 중 갑자기 에어가 터지는 소리가 나 차가 멈춰섰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사고 당일 오후 1시49분 과천시
사회
김진수 기자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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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마약류 감정 시간이 더뎌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찰이 국과수에 의뢰한 마약류 감정 회신이 매년 더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7년 경찰이 국과수에 의뢰한 마약류 감정 회신에 소요되는 기간은 소변의 경우 3.3일, 모발 6.6일, 압수품 4.4일이었는데, 2021년에는 각각 4.2일, 10.7일, 6.3일이 소요되었다. 휴일을 제외한 기간이어서 실제로는 더 오래 걸린다.국과수의 회신 지연은 마약
정치
김진수 기자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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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32호 뉴스엔뷰] 김기홍 제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장(38)에 이어 이달 3일 첫 트랜스젠더 직업군인 변희수 전 육군 하사(23)의 죽음은 새롭게 생긴 문제가 아니다. 오랫동안 밖으로 드러나지 않았던 혐오와 차별의 문제가 비로소 사회적으로 드러난 것이다. 최근 1년 국가인권위원회의 ‘만 19세 이상 트랜스젠더 591명을 설문조사한 실태조사 결과’에서도 참여자들의 85.2%(501명)는 지난 12개월 동안 차별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구체적 사유로는 ‘트랜스젠더 정체성 또는 성별표현 때문에’가 65.3%(384명)로
기획Ⅰ
성혜미 기자
202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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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4호 뉴스엔뷰] 지난달 27일 한진택배 대전물류센터에서 사망한 김동명(59, 가명)씨의 사망원인은 ‘기타’로 분류됐다. 사건을 담당한 대전 유성경찰서는 김씨의 사망 원인을 알기 위해 부검을 진행했고, 1차 결과 사인은 심정지였다. 현재 경찰은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알기 위해 2차 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 (관련기사 : 사망 택배노동자의 마지막 18분)유족들은 하루 12시간 야간 노동을 해온 김씨가 “너무 일이 힘들다. 다른 일을 찾고 싶다”고 말한 점, 택배노동자와 같이 주야가 바뀐 지 3개월이 가장 힘들다는 택배 노조 관계
정보와 안내
이준호 기자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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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초등학생을 차량으로 추격,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이 사건은 이른바 ‘경주 자동차 추격 사건’으로 알려지며, 운전자의 고의성 여부가 논란이 됐다.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은 23일 경찰이 운전자 A(41·여)씨를 상대로 신청한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세 자녀의 엄마이며 주거가 일정하고 세 차례 경찰에 출석한 점과 블랙박스 등의 수집된 증거가 확실해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없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25일 스쿨존에서 초등학생 B(9)군이 탄 자전거를 쫓아가 추돌했다. 사고
사회
이상호 기자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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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 달 25일 경북 경주 동천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운전자의 ‘고의성'이 있다는 감정 결과가 나왔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8일 이번 사고와 관련해 두 차례 현장검증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잠정 결론을 내렸다.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과 국과수는 운전자 A(41·여) 씨가 도망가던 초등학생 B(9)군을 보고서도 SUV 차량으로 추돌한 것으로 판단했다. 경찰은 이번 주 내에 A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특수상해 등 혐의)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A씨는 수차례의 경찰 조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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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북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최신종(31)의 신상이 공개됐다.전북지방경찰청은 20일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최신종의 이름과 나이, 얼굴(사진)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최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11시16분부터 이튿날 오전 0시14분 사이 전주시 효자공원묘지 인근 공터에 세워둔 자신의 차 안에서 아내의 지인인 A(34·여)씨를 승용차에 태워 다리 밑으로 데려가 성폭행하고 금팔찌 1개와 48만원을 빼앗은 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후 숨진 A씨의 시신을 임실군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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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 발화 지점과 발화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6일 3차 합동감식을 실시한다.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40여명은 이날 오후 1시10분부터 이천시 모가면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3차 합동 현장감식에 들어갔다.현장 감식은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하부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발화 지점을 추적하기 위해 연소 패턴과 각 공정 작업 부위를 확인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9일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물류창고 공사장 지하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현장 근로자 38명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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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울의 한 빌라 장롱 안에서 비닐에 쌓여 발견된 할머니와 손자 시신 사건과 관련, 경찰이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던 40대 아들을 붙잡았다.서울 동작경찰서는 어머니와 아들을 살해하고 시신을 장롱 안에 숨긴 혐의를 받고 있는 A(41)씨에 대해 존속살인와 사체은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월 어머니(70)와 금전 문제로 다투다가 어머니를 살해하고 자고 있던 아들(12)까지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달 27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A씨 형수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장롱 안에서 비닐에 싸인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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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경찰, 소방, 국립과학소방연구원 등 7개 유관기관이 근로자의 날인 1일 48명의 사상자를 낸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발화 원인 등을 밝히기 위해 2차 합동 현장감식에 나섰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45명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이천시 모가면 소기리 화재 현장에서 합동감식에 들어갔다.합동감식은 발화 지점과 발화 원인을 찾기 위해 진행된다.감식단은 전날 진행된 1차 합동감식에 이어 지하 2층에 쌓여 있는 화재 잔해물 발굴 작업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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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가장 큰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해 5월 중 10조원 규모의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정부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1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 회의 겸 제15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정부는 지난 22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회의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성공적 방역으로 확산세가 안정기에 접어든 것처럼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 중대본을
경제
신화준 기자
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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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춘재 연쇄살인 8차사건 당시 범인으로 몰렸다고 주장하는 윤모씨의 사건과 관련 당시 조사했던 수사관들이 가혹행위를 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윤 씨의 재심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다산과 수사당국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전준철 부장검사)는 최근 이춘재 8차 사건 당시 수사관이었던 장모 형사 등 3명을 불러다 조사했다.윤씨는 이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20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며 지난달 법원에 재심을 청구했다. 그는 과거, 경찰의 수사 과정에서 자신에게 불법행위가 자행됐다는 내용에 대해
사회
이유정 기자
20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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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2019년 월드미스유니버시티(WMU) 한국대회 우승자인 한민희 씨가 11일 오후 제주국제평화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WMU 세계대회 평화포럼과 환경포럼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세계평화와 지구온난화 예방'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이날 평화포럼에서 발언을 한 한민희 씨는 "'평화'란 사전적 의미는 전쟁 없는 상태를 말한다"며 "현재 미중 무역전쟁, 홍콩시위 등 세계 곳곳에서 분쟁이 일어나고 있다, 세계평화가 불안전한 상태"라고 꼬집었다.하지만 그는 "우리는 취업, 생계유지 등 당장 눈 앞의 문제에 치여
잡소리
김철관 대기자
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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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인천 계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과 딸 친구가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20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19일 낮 12시 39분쯤 인천시 계양구 동양동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 A씨(49)와 딸 B씨(20), B씨의 친구인 C씨(19)가 거실에, A씨의 아들 D씨(24)가 방안에서 각각 숨진채 발견됐다. A씨의 지인은 "온 가족이 자살한다는 연락을 받고 집으로 갔는데 인기척이 없어 119에 신고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이들이 극단적 선택에 사용한 용기와 유서가 발견됐다. 사망자
사회
이현진 기자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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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준호 기자] 화성연쇄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이춘재가 9건의 화성 연쇄살인 사건 이외에 5건의 추가 살인과 30여 건의 강간 및 강간 미수 범행을 자백했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2일 브리핑을 열고 전담수사팀과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9차례에 걸쳐 이춘재를 접견 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털어놨다고 밝혔다. 경찰은 5차, 7차, 9차 사건에 이어 4차사건 증거물에서 검출된 DNA도 이춘재와 일치하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분석 결과를 최근 구두로 통보 받았다. 3차 사건의 증거물에 대한 DNA 분석도 국과수에 의뢰한 상태다.이춘재는 화
사회
이준호 기자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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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경호 기자] 경찰은 과거 경기도 화성에서 발생한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를 수사하고 있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19일 화성연쇄살인사건에 대한 브리핑을 열고 그동안의 수사과정을 공개했다.경찰 조사 결과 유력한 용의자 50대 A씨는 현재 부산교도소에 수감 중이며, DNA가 화성연쇄살인사선 중 3차례 사건의 증거물에서 채취한 DNA와 일치했다고 전했다.용의자는 화성연쇄살인사건 10건 중 5차(1987년), 7차(1988년), 9차(1990년) 사건에 해당하는 DNA와 일치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이 사건이 공소시료 완료로 처벌이
사회
김경호 기자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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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유정 기자] 농협중앙회는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농업부문에 큰 피해가 발생하자, 9일 나주지역을 찾아 피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범농협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농협은 이미 편성한 무이자자금 5천억 원과 농축협의 재해 예산 143억 원을 활용해 농가 피해규모에 따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재해보험금 50% 선지급과 함께 영양제·살충제·비료·비닐 등 영농자재를 최대 50%까지 할인해 신속히 공급할 계획이다. 강풍으로 인한 배, 사과 낙과 1,500톤을 가공용으로 긴급수매하고 미숙과에 대한 친환
사회
이유정 기자
201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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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유정 기자] '광주 클럽 붕괴' 사고와 관련 해당 클럽과 운영자들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이 사고는 지난달 27일 광주 서구 모 클럽에서 복층 상판 구조물 무너지면서 2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 광주클럽안전사고 수사본부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5일 사고가 발생한 클럽에서 2차 감식을 진행했다.국과수는 남아 있는 구조물에 대해서도 자세히 조사하는 한편 경찰은 불법증축에 관여한 사고 책임자 등에 대해서도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편 경찰은 지난 2일 해당 클럽과 공동대표의 주거지, 차량 등을
사회
이유정 기자
2019.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