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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오는 16일 ‘미래 산업 경쟁력을 위한 에너지 정책 진단’토론회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도종환·진선미·박능후·이정옥·변창흠·황기철 전 문재인정부 장관, 김상조·이호승 전 청와대 정책실장, 조대엽 전 정책기획위원장 등 문재인정부 주요 인사 100여 명이 모여 ‘퍼펙트스톰(초대형복합위기) 속 한국 경제 대응’에 머리를 맞댔다.이날 文정부 청와대 출신 고민정, 김승원, 김한규, 문정복, 윤영덕, 이원택, 한병도 국회의원 주최로 국회박물관에서 열린‘퍼펙트 스톰 속의 한국 경제, 어디로 가나?’
정치
진선미 기자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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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이 4.7 보궐선거에서 참패했다. 성추행 사건 때문에 진행된 보궐선거임에도 불구하고, ‘내로남불’식 공천에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민심이 돌아섰다는 사실을 직면했다. 또한 선거과정에서 이뤄진 성추행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LH 사태 이후 발생한 정부와 여당 인사들에 대한 부동산 투기 정황은 명분과 실리마저 잃은 패배를 맞게 했다. “더불어민주당이 2016년 총선, 2017년 대선, 2018년 지방선거, 2020년 총선까지 전국선거에서 연승하면서 권력욕에 취해 심판을 받은 것”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여당은
정치
함혜숙 기자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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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전용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출 최종 라운드를 앞둔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지원하기 위해 직접 회의를 주재했다.12일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의 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회의를 하고 "유 본부장이 WTO를 개혁할 적임자임을 계속 강조해나가자"며 "남은 기간 친서 외교와 함께 정상 통화를 통해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유 본부장은 한국인으로 사상 처음으로 WTO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유 본부장은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 이웰라 전 재무장관과
정치
전용상 기자
20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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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전용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7조8000억 원 규모의 4차 추경 편성을 밝혔다. 4차 추경은 피해가 가장 큰 업종과 직종에 집중해 최대한 두텁게 지원하는 피해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12세 미만 아동에 대한 양육비 개념의 지원과 13세 이상 통신비 지원 등으로 사실상 전 국민 현금 지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제8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국민의 삶을 지켜야 할 정부로서 실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추가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이어 문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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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함혜숙 기자]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본인이 소득을 증명할 필요가 없는 방식으로 신속하게 지급하는 시스템으로 구축하려고 한다"고 밝혔다.김 실장은 8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정부가 이미 가진 행정자료와 전달체계를 통해 대상을 선별하겠다. 3, 4월에 비하면 정부의 행정자료와 전달 체계가 매우 개선돼 있고, 신속하고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이 개선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이 지난해 소득자료를 모두 가지고 있는 만큼 수입이 감소한 소상공인의 경우 따로 신청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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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함혜숙 기자] 당정청이 재난지원금을 2배로 상향해 수해복구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수면 위로 올라왔던 4차 추가경정예산안은 추후 판단키로 했다.12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국회에서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열고 이러한 조정안을 발표했다. 이날 고위 당정협의회에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정세균 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이 참석했다.회의가 끝난 후 강훈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1995년에 만들어진 재난지원금을 사망의 경우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침수지원금을 100만 원에서 200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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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을 보호하기 위한 공정경제 정책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7차 당정청 을지로 민생현안회의에서 "공정경제가 완성돼야 혁신의 꽃도 피울수 있고 약자도 포용할 수 있다"며 "특히 코로나 19로 큰 고통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경제적 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공정경제 정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은 공정경제의 기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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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0일 4·15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하며 투표 독려에 나섰다.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사전투표 시행 첫날인 이날 오전 9시께 청와대 인근 삼청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 투표소에서 투표했다.투표 독려 차원에서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등 청와대 참모진들도 사전투표장을 찾았다.이번 사전투표는 투표율 제고뿐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요즘, 사람들이 같은 시간대에 몰리지 않도록 미리 투표해달라는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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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문재인 대통령 제안으로 처음 열린 주요20개국(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는 예정했던 시간을 훌쩍 넘겨서야 마무리 됐다.화면 속 각국 정상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선 국제 협력과 공동 대응이 필수적이라는 결론을 도출했다.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9시5분부터 청와대 본관 집무실에 마련된 화상 회의 시스템을 통해 참여한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는 예정된 시간을 40분 가량 넘긴 11시11분에야 종료됐다.G20 회원국 정상에 특별초청국 7곳 정상까지 27명의 정상들은 모니터를 사이에 두고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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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본인과 배우자 김정숙 여사 명의로 총 19억492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보다 6673만원이 줄어든 금액이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2020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 변동사항'에 따르면 문 대통령을 포함해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의 참모진들이 신고한 재산 평균은 14억8750만원이었다.문 대통령의 지난해 재산은 20억1601만원이었다. 보험료 납입 증가 및 생활비 지출로 예금액 일부가 감소하고, 김 여사가 본인 명의의 자동차를 매도하면서 재산 총액이 소폭 줄은 것으로 나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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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위기를 맞고 있는 우리 나라 경제를 지탱하기 위한 두 번째 정부 대책이 발표됐다.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2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증권 및 채권시장 안정을 비롯한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타격을 입은 기업들에 대한 금융지원 대책을 강조했다.이날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충격으로 기업이 도산하는 일은 반드시 막겠다"며 "정상적이고 경쟁력 있는 기업이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 때문에 문을 닫는 일은 결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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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회의를 열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필요성에 공감했다.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은 제3차 코로나19 대응 당·정·청회의 모두발언에서 "추경을 집행하는 정부는 예산의 신속한 집행에 노력해달라"며 "지원 시기를 놓치는 일은 없어야 한다. 기존 절차를 과감하게 단순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이어 "코로나19 상황이 급변해서 추경에 모두 반영은 못 했다"며 "대통령도 특단의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당정도 2차 추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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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추가경정예산(추경) 증액과 지원 사업 조정안을 마련해 내주에 발표하기로 했다. 당·정·청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제2차 코로나19 대응 당·정·청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낙연 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신용보증기금, 경영안정자금 확대 지원, 10대 확충 등이 내주에 시작될 수 있다는 정부 측의 답변을 들었으며, 당은 그중 상당 부분을 이번 추경에 추가 반영하기로 했다”며 “추경의 증액과 지원사업의 신속 조정이 이뤄질 것으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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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청와대는 2일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전략물자 수출심사 우대국가)' 배제한 것과 관련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기로 한 일본 아베 내각의 각의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이어 "우리 정부는 그동안 문제 해결 위해 외교적 협의와 대화의사를 지속적으로 표명해왔다"면서 "대화와 소통을 통한 문제해결 위해 우리 정부는 끝까지 열린 자세로 임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우리 정부는 이번 일본의 부당한 조
정치
전용상 기자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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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가습기 피해, 금융피해, 촛불 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지난 25일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검찰이 무너진 국민신뢰부터 회복해야 한다”고 26일 촉구했다. 가습기살균제참사 피해자, 키코 등 금융사기사건 피해자,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 안전·행복·공정연대행동회의(준)와 민주시민사회환경단체 회원 등 30여명은 26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정문 앞에서 ‘검찰개혁 최우선 과제와 관련해 합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 단체들은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라고 말한 '신임 윤석열 검
사회
김철관 대기자
2019.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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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정부와 여당, 청와대가 모여 올해 하반기 경제여건이 어려운 환경을 고려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3일 고위당정청협회의에서 “대외여건이 어려운 만큼 가능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이해찬 대표는 “정부는 민간투자 활성화, 산업·고용위기지역 등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소상공인·자영업자 회복에 총력을 다해달라”며 “당은 국회가 어렵게 정상화된 만큼 추가경정예산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낙연 국무총리는 “경제가 어
정치
전용상 기자
201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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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김상조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과 이호승 신임 경제수석의 인선을 두고 정당마다 온도 차가 큰 반응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환영의 뜻을,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혹평했다. 청와대는 21일 고민정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신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으로 김 위원장을 임명하는 인사를 단행했다"면서 "김 위원장은 다방면의 정책에 정통한 전문가로서 기업과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호승 경제수석 인선에 대해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
정치
전용상 기자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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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도형래 기자] 경제정의실천연합이 김상조 공거래위원장의 청와대 정책실장 인선과 이승호 기획재정부 1차관의 경제수석 발탁을 두고 "경제 정책기조를 바꿀 수 있는 기회마저 잃어버린 회전문 인사"라고 혹평했다. 경실연은 21일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던 공정경제, 혁신성장, 일자리확대 등 경제정책 부진에 책임 있는 인사를 경제사령탑으로 재임명함으로써 개혁성이 없는 회전문 인사라는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경실연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문재인 정부의 경제구조개혁 의지는 뒷전임이 다시 한 번
정치
도형래 기자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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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도형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출범 6주년을 맞았다. 10일 오전 당정청 을지로 민생현안회의에 참석자들을 을지로위원회 출범 6주년의 소회를 밝혔다. 박홍근 의원은 "그동안 을지로위는 100건 넘게 현안을 타결하고 현황판 4번 넘게 교체했다"며 "당정청 현안회의를 통해 민생공약을 치열하게 논의하고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을지로위원회가 있기에 민주당은 민생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있었다"며 "더 많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더 큰 역할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국회도 민생
정치
도형래 기자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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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승수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담합 사건에 연루된 대기업을 봐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4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직무정지 조치된 유선주 공정거래위원회 심판관리관(국장급)이 유한킴벌리 사건을 비롯한 수많은 담합 사건들이 공정위 직원들의 직무유기와 잘못된 관행으로 인해 처벌받지 못했다면서 지난해 말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이날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유 관리관이 김 위원장 등을 직무유기, 직권남용, 범인은닉도피 등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공정거래조사부에 배당해 수사에 착수했다. 유 관리관이 고발한 대상은 김 위원장
경제
전승수 기자
2019.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