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엔뷰] JW중외제약은 마이크로니들 연구기업 테라젝아시아와 마이크로니들(Microneedle) 탈모치료제 개발에 나선다.JW중외제약 제제연구센터는 테라젝아시아의 플랫폼을 활용해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테라젝아시아의 마이크로니들 기술과 JW중외제약의 신약 개발 기술력을 결합해 편리하고 효과적인 치료제를 제공할 계획이다.테라젝아시아는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패치 생산 자동화에 최적화된 제형 연구 및 표준화 플랫폼을 개발하는 국내 벤처기업이다. 마이크로니들 패치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한의약 신제형 신기술 경진대회 수상 및 다수의 국가연구
정보Ⅱ
조수현 기자
2023.10.25
-
[뉴스엔뷰] 2016년 4월, 한 아이가 저나트륨혈증으로 경련이 발생해 병원에 입원했다. 담당 의사는 수분 중독에 의한 저나트륨혈증을 의심했다. 15kg의 몸무게였던 아이의 저나트륨 수치는 3L짜리 물을 순식간에 마셔야만 나올 수 있는 수치였다. 이외에도 아이의 몸에는 원인불명의 멍과 화상자국이 수도 없이 많았다. 하지만, 양부모와 관계가 깊었던 다른 병원의 의사가 아동학대가 아니라고 강력하게 주장해 결국 아이는 가정으로 돌아갔고, 석 달 뒤 뇌사상태로 실려와 결국 49개월의 짧은 생을 마쳤다. (사)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에 올라온 아
사회
김범규 기자
2023.02.16
-
[뉴스엔뷰] 최근 이마트24 PB 아이스크림 내 금속 이물질 혼입 사건이 큰 논란을 낳은 가운데, 2017년부터 2022년 6월 말까지 최근 5년간 과자류 등 식품 내 이물질 혼입 건수가 매년 약 50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 6월까지 과자류 등 식품에서 적발한 이물질 혼입 위반 건수가 2,692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도별로는 2017년 442건, 2018년 458건, 2019년 480건, 2020년 555건이, 2021년
정치
함혜숙 기자
2022.08.17
-
[제230호 뉴스엔뷰] 과거 4대강 살리기 사업현장에 1급 발암물질 석면을 납품해 논란을 일으킨 충북 제천에 위치한 A 채석장에서 유통된 것으로 추정되는 조경석에서 또 다시 석면이 검출됐다. 환경보건시민센터,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월 25일과 3월 10일 두 차례에 걸쳐 인천 송도 P아파트를 방문해 석면함유가 의심되는 조경석 시료 10개를 채취, 석면분석전문기관(ISAA)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트레몰라이트(tremolite) 석면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또한 단지 내 설치된 전체 조경석 161개 중 88%인
사회
성혜미 기자
2021.05.14
-
[뉴스엔뷰]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에서 일본인 여성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에게 2심 재판부도 실형을 선고했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2부(부장판사 부상준)는 7일 오전 상해 및 모욕 혐의를 받는 방모(34)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1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방씨)은 1심 형이 너무 무겁다고, 검사는 1심 형이 너무 가볍다는 취지로 항소했다"며 "양형에 관해 볼 때 1심이 적절하게 형을 정한 것 같다"고 판시했다.이어 "(방씨는) 상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주장하지만, 피해자가 병원에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5.07
-
[뉴스엔뷰 김경호 기자] 고유정의 전 남편 고(故) 강모씨의 유족들이 결국 시신없이 장례를 치렀다.30일 유족 측에 따르면 사건 발생 100일이 다 되도록 피해자의 시신을 찾지 못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시내 한 장례식장에서 장례를 치렀다.피해자의 시신을 찾지 못해 유족 측은 자택에서 찾은 피해자의 머리카락 7가닥과 옷가지 등으로 장례절차를 진행했다. 유족은 피해자 머리카락과 옷가지를 영정사진과 함께 운구해 고향과 제주대 연구실 등을 돌아보고 봉안 장소인 사찰로 이동했다. 유족은 9월1일부터 이틀간 100일제를 지낸 뒤 불
사회
김경호 기자
2019.08.30
-
[뉴스엔뷰 이유정 기자] 전 남편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피고인 고유정에 대한 첫 공식 재판이 12일 열렸다.고씨는 지난번과 같이 머리카락을 풀어헤쳐 얼굴을 가리고 고개를 숙인 채 빠르게 이동했다.제주지법 제2형사부는 이날 201호 법정에서 고씨에 대한 1차 공판을 열었다. 고씨는 수감번호 38번이 쓰인 연두색 죄수복을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고씨는 지난 5월 25일 오후 8시 10분부터 9시 50분 사이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남편 강모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혐의는 살인과 사체손괴·은닉이다.이날 재판에서
사회
이유정 기자
2019.08.12
-
[뉴스엔뷰 이준호 기자]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이 12일 검찰로 송치됐다.제주 동부경찰서는 이날 살인 및 사체유기·훼손·은닉 혐의로 구속된 고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씨는 검찰로 호송되면서 검은색 치마와 슬리퍼를 신고 머리카락을 머리 앞으로 길게 늘어뜨리고 나타나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없느냐, 범행을 후회하지 않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고씨는 지난달 25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인 강모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
사회
이준호 기자
2019.06.12
-
[뉴스엔뷰]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이 1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함께 만든 100년,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4부 요인, 여야 대표 등을 비롯해 국민 1만 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3·1운동 당시 가장 널리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진관사 태극기'를 앞세운 국민대표 33인은 군경 의장대와 함께 광화문광장을 행진했다.기념식에서는 3·1독립선언서 낭독, 국민의례, 애국가 합창, 만세삼창 등과 독립유공자 포상 등이 이어졌고, 유관순 열사에게 최고등
사회
김철관 대기자
2019.03.01
-
[뉴스엔뷰 이준호 기자] 클럽 '버닝썬'과 관련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그룹 '빅뱅'의 승리가 마약 유통과 성 접대 의혹 등에 대해 경찰에 자진 출두할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승리가 빨리 해당 수사기관에 자진 출두해 정밀 마약 검사 및 본인과 관련된 모든 의혹들에 대해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해왔다"고 27일 밝혔다. 덧붙여 "허위 사실로 밝혀질 경우 공식 경찰 수사 요청은 물론 고소 고발을 통한 모든 법적 대응을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다
사회
이준호 기자
2019.02.27
-
[뉴스엔뷰] 전남 강진군에서 실종된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에 대해 부검을 진행하고 있다. 25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국립과학수사원에서 실종된 A(16)양으로 추정되는 시신의 부검과 유전자(DNA) 검사를 하고 있다. DNA 감정 결과는 이르면 오늘 나올 예정이다.시신은 지난 24일 강진군 도암면 한 야산 정상으로부터 50m 아래 지점에서 발견됐다. 발견 당시 시신은 옷이 모두 벗겨진 상태로, 얼굴·치아·다리 등 신체 대부분이 심하게 부패해 가족도 신원을 확인하기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머리카락이 거의 없는 상태로 발견돼
사회
이준호 기자
2018.06.25
-
[뉴스엔뷰] 3선 박원순 서울시장이 6.13지방선거 유세기간 중 가장 기억에 떠오르는 일은 뭘까.14일 오후 캠프 해단식에 온 박 시장은 “초등학교 아이에게 ‘형’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라고 답해, 행사 참석자들의 웃음이 쏟아졌다. 1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안국빌딩 7층 캠프 회의실에서 ‘시대와 나란히, 시민과 나란히, 박원순 캠프 해단식’이 선거운동원, 선거캠프관계자,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박원순 시장은 14일 오전 서울시장으로 복귀해 업무를 보다, 오후 2시 캠프 해단식에 참석했다. 해단식에서는 선
잡소리
김철관 대기자
2018.06.15
-
[뉴스엔뷰] 암투병 중인 보건의료노조 유지현 위원장이 임기를 마쳤고, 이어 나순자 위원장이 임기 3년을 이끌 새 집행부가 출범했다.11일 오후 4시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7·8대 집행부 이·취임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보였다.이날 김명환 민주노총위원장을 비롯해 유은혜 민주당의원, 이정미 정의장 의원, 노동계 원로인 권영길 전의원, 천영세 전의원. 이원보 노동사회연구소장,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박승희 민주노총 지도위원 등과 보건의료노조 조합원 및 내외 관계자 5
잡소리
김철관 대기자
2018.01.12
-
[뉴스엔뷰] 구직공고 후 찾아온 여성들에게 수면제를 먹여 성폭행한 학원장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1부는 강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29)씨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와 10년간 신상정보공개를 함께 명령했다.경찰 조사에서 피해자는 12명에 달했고, 10명의 머리카락에서 졸피뎀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청주시 청원구의 한 학원 원장인 A씨는 2015년 12월부터 2년여 동안 구인광고를 보고 찾아온 20∼30대 여성들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를 마시게 한 뒤 정신이
사회
김경호 기자
2018.01.06
-
[뉴스엔뷰] 치킨 프랜차이즈들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로 이물혼입, 유통기한 위반, 조리설비 비위생 관리 등으로 인한 적발이 크게 늘었다.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4년 간 프랜차이즈 치킨에서 바퀴벌레, 담뱃재 등이 나오고 유통기한이 지난 닭이 판매되는 등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들의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는 2013·2014년 173건에서 2015년 202건, 지난해 198건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6월까지 위반건수도
경제
함혜숙 기자
2017.10.07
-
[뉴스엔뷰] 국내 100대 식품기업 중 롯데계열사가 식품위생법을 가장 많이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100대 식품기업의 식품위생법 위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지난 6월까지 100대 식품기업 중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체는 31곳.특히 총 적발건수 189건 중 롯데계열사가 53건(28%)으로 위반 건수가 가장 많았다. 롯데제과와 롯데칠성음료 등 롯데계열사는 매년 꾸준히 10건 이상의 식품위생법 위반을 기록했다. 이어 오뚜기(
경제
이동림 기자
2017.09.28
-
[뉴스엔뷰] 광주시 광산경찰서는 2일 동창생을 강제 추행하고 집단 폭행한 혐의로 가해자 2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16)군 등은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광주 광산구 모텔·공터·골목 등지에서 중학교 동창생 B(16)군을 수차례 폭행·추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 2명과 함께 집단 괴롭힘에 가담한 4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 조사 결과 A군 등은 광산구 한 마트 앞 대로변에서 B군의 속옷을 벗긴 뒤 알몸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고, 모텔에 B
사회
이유정 기자
2017.08.02
-
[뉴스엔뷰] 지적장애 3급인 의붓딸을 화장실에서 밀쳐 숨지게 한 계모가 긴급체포됐다.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지적장애가 있는 의붓딸 A(10)양을 화장실에서 밀어 욕조에 부딪혀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계모 손(34)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5일 밝혔다. 손씨는 지난14일 오전 7시30분경 화장실에서 머리카락를 잘라주다 '말을 듣지 않는다'며 손으로 가슴을 밀쳐 욕조에 머리를 부딪힌 A양이 의식을 잃고 숨졌다.10시간이 지나도록 방치된 A양은 결국 아버지 C(33)씨가 퇴근한 뒤 112와 11
사회
이유정 기자
2017.03.15
-
[뉴스엔뷰] 80대 노모를 폭행하고 현관 유리창 등을 파손한 40대 아들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광주지법 형사5단독은 존속상해와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임모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임씨는 지난해 10월28일 광주 자신의 어머니 A씨의 집 거실에서 액자와 유리창 등 총 수리비 12만원 상당의 기물을 파손한 혐의로 기소됐다.임씨는 잠을 자고 있던 자신을 깨우지 않은 채 A씨가 동생의 아침밥만 챙긴다며 이 같은 행동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앞서 임씨는 같은 해 8월28일 같은 집 작은방에서
사회
이유정 기자
2017.01.09
-
[뉴스엔뷰] 전남 곡성에서 379년 된 여성 미라가 발견됐다. 남원문화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전남 곡성군 삼기면 근촌리 야산에서 광주이씨 문경공지파 덕열(德悅)의 부인 청풍김씨(淸風金氏) 미라가 발견됐다고 21일 밝혔다.미라는 후손들이 이장하는 과정에서 발견됐고, 머리카락이 그대로 남아있는 등 보존 상태가 비교적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문중 기록을 보면, 김씨는 24세에 혼인해 3남 1녀를 낳았고 1637년 71살의 나이로 숨졌다.후손들은 미라를 전북 남원의 선영으로 옮겨 매장했다.
사회
김지은 기자
2016.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