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JW중외제약은 마이크로니들 연구기업 테라젝아시아와 마이크로니들(Microneedle) 탈모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진세호 JW중외제약 제제연구센터장(왼쪽)과 김경동 테라젝아시아 대표이사가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 = JW중외제약 제공
진세호 JW중외제약 제제연구센터장(왼쪽)과 김경동 테라젝아시아 대표이사가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 = JW중외제약 제공

JW중외제약 제제연구센터는 테라젝아시아의 플랫폼을 활용해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테라젝아시아의 마이크로니들 기술과 JW중외제약의 신약 개발 기술력을 결합해 편리하고 효과적인 치료제를 제공할 계획이다.

테라젝아시아는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패치 생산 자동화에 최적화된 제형 연구 및 표준화 플랫폼을 개발하는 국내 벤처기업이다.

마이크로니들 패치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한의약 신제형 신기술 경진대회 수상 및 다수의 국가연구과제를 통해 제품 상용화에 특화된 특허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마이크로니들은 머리카락 3분의 1 수준의 미세한 바늘로 피부를 통해 약물을 전달하는 경피약물전달 기술이다.

피부에 붙이면 미세 침이 피부를 뚫고 들어가 녹으면서 인체에 약물을 주입해 기존 주사제나 경구제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약물전달기술이다.

특히, 투약 편의성뿐만 아니라 주사제 대비 회복력이 빠르고 저렴한 비용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어 최근 관련 의약품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테라젝아시아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전신 순환 및 국소 적용 의약품의 약효를 증진하고 주사제형의 투약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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