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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뒤 ‘이준석계’가 쪼그라들고, 대신 ‘김무성계’가 약진하고 있다.친이준석계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천아용인’(천하람, 허은아, 김용태, 이기인) 등이 중심이라면, 친김무성계는 마포포럼 출신이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윤석열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이준석 대표와 불협화음을 맺으면서 친이준석계의 몰락은 이미 예견된 시나리오라고 할 수 있다. 결국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이준석 대표 체제를 붕괴시켰고, 이 대표는 ‘당원권 정지’로 당내에서 사실상 정치적 사망선고를 받으며 당내에서 운신의 폭이 대폭 줄어
정치
김선주 기자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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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9일 자유한국당 새 원내대표로 5선의 심재철 의원이 당선됐다. 정책위의장에는 3선의 김재원 의원이 선출됐다.한국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원내대표를 선출했다.심 의원과 러닝메이트인 김 의원은 결선투표에서 재적의원 106명 중 52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강석호-이장우 조와 김선동-김종석 조는 각각 27표를 얻었다.심 의원은 국회 부의장을 역임한 5선 중진이며, 김 의원은 친박계로 분류된다.새 원내대표 임기는 제20대 국회 회기가 종료되는 내년 5월 29일까지로 6개월이 채 안 남았으나 원내대표로서 내년
정치
전용상 기자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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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경마와 로또 복권사업의 수탁은행인 농협은행이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선정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석호 자유한국당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농협은행이 체육진흥투표권발행사업(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선정에 '(가칭)스포츠토토코리아'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자금대행사업자로 참여하고, 환급금·환불금지급 및 자금관리 업무를 수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토토가 농협은행이 포함된 컨소시엄이 선정되면 현재 농협이 취급하고 있는 경마와 로또복권에 이어 스포츠 토토까지 취급하게 된다.이는 매출액 기준 정
정치
전용상 기자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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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21일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 31명은 '탈당'을 결의했다.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탈당 실무작업 회동 브리핑을 통해 "31명이 탈당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그는 "오늘 저희는 새누리당을 떠나기로 마음 모았다"며 "가짜 보수와 결별하고 진정한 보수의 정신을 세우고자 새로운 길을 간다"고 탈당 이유를 밝혔다.이어 "오늘까지 확인된 숫자는 35명이다. 오늘 회동에 참석하지 못한 분 중에서도 함께 하겠다는 의사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김무성 유승민 의
정치
강민아 기자
201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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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새누리당 비박계는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과 관련 이정현 대표 등 친박 지도부 퇴진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다.31일 김무성 정병국 나경원 김용태 의원 등 40여명이 넘는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은 국회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따른 당 차원의 대응방안 마련에 나섰다. 비박계는 "청와대와 내각의 전면 쇄신 와중에 당만 인적 쇄신없이 간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이정현 지도부 퇴진을 요구했다.이날 비박계 모임에는 강석호 최고위원, 유승
정치
전용상 기자
20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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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7일 국민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최근 지진과 태풍 등 잇따라 발생한 자연재난에 부실한 대응을 했다고 안전처를 질타했다.여야 안행위원들은 지난 세 차례의 지진과 이번 태풍 피해 때 긴급재난방송과 문자 발송이 계속 늦었던 점을 언급하면서 재난에 대한 부실한 재난경보시스템과 매뉴얼 등에 대해 지적했다. 강석호 새누리당 의원은 "긴급재난방송이 늦어진 이유가 안전처 내부의 불필요한 절차들 때문"이라 꼬집었다.이어 "국가활성단층 제작 연구를 했고, 양산이 활성단층인 걸
정치
전용상 기자
201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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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가 12일 '백남기 청문회'를 열었다.백남기씨는 지난해 11월 민중총궐기 대회에 참석했다가 경찰이 쏜 물대포에 의식을 잃고 현재까지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날 오전 청문회에선 '폭력시위'와 '경찰의 과잉진압' 논란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새누리당 강석호 의원은 "집회시위가 갈수록 집단화, 조직화, 폭력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최근의 불법폭력시위는 특정 이익단체나 노동단체, 시민단체가 주도하고 있다
정치
전용상 기자
2016.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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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오는 25일부터 9일간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김 대표는 행정부 및 의회 인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한미관계 강화와 협력방안을 모색한다.이어 경제지도자들과 만나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교민과의 대화를 통해 교민정책도 수렴할 계획으로 정·관계 인사, 학자 등 다양하게 만날 방침이다.아직 구체적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워싱턴에서 미국 정가의 핵심 인사들을 만나고 뉴욕에서 반기문 UN 총장을 만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존 케리 국무장관, 조 바이든 부통령, 존 베이너 하원의장 등과의 면담도 추진 중인 것
정치
강민아 기자
201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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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새누리당 이군현 사무총장과 강석호 제1사무부총장이 16일 당직을 사퇴했다.이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총선 대비, 분위기 쇄신을 위해 인선을 개편했으면 좋겠다고 그간 생각해왔는데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문제 때문에 시간을 끌었다"며 "대표가 건의를 받아들여 사표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강 부총장은 "내년 총선을 위해서는 비영남권에 거주하는 분들이 당직을 맡아 총선을 이끌어간다면 더더욱 우리 새누리당이 많은 의석을 차지할 수 있지 않겠나 하는 마음으로, 충정의 마음으로 이런 결단을 내렸다"고 말했다.이
정치
박동욱 기자
201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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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공기업 부채 규모 1위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채 감축을 위한 자구책의 사내 포상으로 직원들의 해외 연수를 검토 중이어서 논란이 일것으로 보인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강석호 의원은 3일 LH가 지난해 9월 작성한 '판매목표관리제 추진방안' 자료에서 인센티브의 하나로 "사장 표창이 수여된 유공 직원 또는 지역본부에서 별도 추천하는 유공 직원(총 5명)에게 해외단기연수 기회를 부여한다"고 명시했다고 밝혔다. 판매목표관리제란 LH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지난해 9월 도입한 자구 노력 방안으로 지역본부
경제
김문진 기자
201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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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여수 앞바다에서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해서 GS칼텍스가 사고 피해자라고 언급, 새누리당 의원들로부터 핀잔을 받았다.윤 장관은 5일 당정협의에서 피해자는 GS칼텍스라고 이야기했고, 2차 피해는 어민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새누리당 제4정조위 간사인 이현재 의원은 “GS칼텍스가 가해자지 왜 1차 피해자냐”면서 “도선사 관리 등 기강이 제대로 안 돼 있으니 인재이고, 그럼 GS칼텍스가 가해자 아니냐. 장관의 문제인식이 잘못됐다”고 질타했다.윤 장관은 어민 피해 실태 파악 및 선보상 촉구를 의원
정치
강민아 기자
201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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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이 5일 여수 앞바다에서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한 당정협의에서 웃음을 지으면서 새누리당으로부터 핀잔을 받았다.윤 장관은 피해자는 GS칼텍스라고 이야기했고, 2차 피해는 어민이라고 이야기했다. 여수시 낙포동 원유2부두에서 유조선 우이산호가 접안하려다 정유사인 GS칼텍스 소유 송유관 3개를 파손하면서 배관 내부의 기름이 바다로 유출된 이번 사고의 1차 피해자로 GS칼텍스를, 2차 피해자로 어민을 지목한 것이다.그러자 새누리당 제4정조위 간사인 이현재 의원은 “GS칼텍스가 가해자지 왜 1차 피해자냐”
정치
전용상 기자
201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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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철도노조 파업이 장기화된 가운데 30일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여야는 철도노조 파업 철회를 이끌어내기 위해 막후 물밑 협상을 시도했고, 이에 따라 국회 소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민주당 박기춘 사무총장에 따르면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철도노조 최은철 사무처장 겸 대변인이 서울 여의도 대산빌딩 민주당사로 들어간 지난 27일이었다.▲ ©뉴스1 최 처장의 당사 진입 소식을 접한 김한길 대표는 원내협상에 능하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이기도 한 박 총장에게 “연말 안에 철도파업 문제를 풀어보라”는 특명을 내렸
정치
조수지 기자
201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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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20일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대중교통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통과에 강력 반발하는 버스업계 달래기에 나섰다.국토위 여당 간사인 강석호 의원을 비롯해 새누리당 소속 국토위 위원들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버스업계가 우려하는 택시의 버스전용 차선 진입은 개정안에 전혀 포함되지 않았다"면서 "택시업계 또한 이를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이들은 관련 법 개정 따라 재정지원 축소를 우려하는 버스 업계에 대해서도 "버스업계의 예산은 증
정치
조효정 기자
2012.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