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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진보 성향 시민사회단체들이 11일 오후 윤석열 검찰총장 사퇴 등을 촉구하며 ‘2020년 광화문 탈환 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11일 오후 5시 30분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민주진보유튜버연대(가칭), 윤석열사퇴범국민행동본부, 광화문촛불연대 등이 주최하고 정치검찰 완전퇴출 촛불시민연대이 주관한 ‘2020 광화문 탈환 촛불문화제 참가자들은 윤석열 검찰총장 사퇴와 정치검찰 척결,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구속과 자유한국당 해체를 촉구했다.이날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 정치일학과 ‘유튜브타임’, 정해랑 광화문촛불연대 공동대
사회
김철관 대기자
202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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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함혜숙 기자]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는 10일 "일부 언론에서 우리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보수 재건 3원칙'을 확답하라는 이면에 다른 복선이 있다, 공천권 보장 요구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런 건 전혀 없다"고 말했다.하 책임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3차 당대표단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황교안 대표가 '3원칙'을 진정성있게 확답한다면 기득권을 내려놓겠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근본적인 혁신통합"이라고 언급했다.하 책임대표는 "일관되게 말했지만 문재인 대통령에 반대한다고 해서 아무나 다 끌어모으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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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달부터 소득 하위 40%에 해당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도 월 최대 30만원을 기초연금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국회 본회는 이 같은 내용의 기초연금법 개정안을 9일 오후 통과시켰다. 여야는 이날 오후 2시에 본회의를 열고 각종 민생법안을 처리하기로 했으나 자유한국당이 전날 발표된 검찰 인사에 반발하며 본회의 연기를 요청했고 진통 끝에 회의는 오후 7시를 넘어서야 개의했다.기초연금법 개정안은 지난달 소관 상임위원회인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으나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때문에 연금 지급일이 장애인연금은 20일,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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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자유한국당이 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폐지와 검찰 인사독립을 4·15 총선 1호 공약으로 선정했다.한국당 '2020 희망공약개발단' 총괄단장을 맡은 김재원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헌법·반민주적 문재인 정권을 극복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개혁 1호로 국민을 위한 사법개혁을 추진하겠다"며 "국민을 위한 사법개혁의 첫째는 '괴물 공수처' 폐지"라고 말했다.김 정책위의장은 "문재인 정부는 헌법에 근거하지 않는 무소불위의 수사기구를 탄생시켰다"며 "대통령이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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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 정책의 부의장인 최현덕 예비후보가 경기도 남양주병 지역구에 총선 출마선언을 했다.최현덕 예비후보는 2일 오후 2시 경기 남양주시 경춘로 470번지에 마련한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과의 소통과 섬김을 강조하면서 미래의 비전을 제시했다.최 예비후보는 “현재남양주가 필요로 한 정치인은 싸움을 잘 하는 정치인이 아닌 일 잘하는 정치인”이라며 “민생현장을 두루 섭렵하고 남양주 발전의 핵심이 무엇인지 아는 정치인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이어 “현재의 정치상황은 상대방 발목잡기, 장외투쟁, 삭발과 단식,
잡소리
김철관 대기자
20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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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는 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정계 복귀를 밝혔다. 그는 이 글에서 “우리나라의 정치는 8년 전 저를 불러주셨던 때보다 더 악화하고 있다. 이념에 찌든 기득권 정치세력들이 사생결단하며 싸우는 동안 우리의 미래, 우리의 미래 세대들은 계속 착취당하고 볼모로 잡혀있을 수밖에 없다. 이대로라면 대한민국은 장차 어떻게 될지 암담하다”고 말했다.안 전 대표는 이어 “정치를 다시 시작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했다”며 “우리 국민께서 저를 정치의 길로 불러주시고 이끌어주셨다면 이제는 제가 국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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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30일 종료됐다. 추 후보자는 모두발언에서부터 정부 여당을 중심으로 추진해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등을 통한 사법개혁 완성 의지를 피력했다. 자유한국당 의원을 중심으로 6·13 지방선거 울산시장 후보 공천 청와대 개입 의혹, 출판비 횡령 의혹, 장남 휴가 복귀 시한 연장 관여 문제 등이 불거졌으나 추 후보자는 관련 의혹을 모두 일축했다. 추 후보자는 이날 "공수처 설치법, 검·경 수사권 조정안이 입법되면 그에 대한 후속 조치를 신속히 완료해 개혁 법안이 실효성
정치
함혜숙 기자
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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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여야 교섭단체 3당은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예산부수법안 등의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를 27일 오후 3시 개의키로 했다.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자유한국당 심재철,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와의 회동에서 "민생법안과 예산부수법안을 오늘 더 많이 처리했으면 좋겠다"며 "한국당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풀겠다고 한 5개 법안 외에도 더 많이 합의해서 처리했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오후 본회의가 열리면 문 의장은 선거법을 표결에 부칠 것으로 보인다. 선거법 개정안은 지난 26일 0시를 기해 임시회 회기
정치
함혜숙 기자
201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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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30일 열린다.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서 채택의 건을 가결했다.여야 의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서를 채택하기에 앞서 청문회에 출석할 증인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한국당은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문해주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행정관,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 박형철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등의 증인 채택 요구를 고수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은 받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여야 간 증인 채택에 대한 이견
정치
함혜숙 기자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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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필리버스터’가 포털 검색어에 등장했다.자유한국당이 지난 23일 오후부터 패스트트랙 법안의 본회의 의결을 막기 위해 필리버스터를 시작하자 여당 의원들도 필리버스터를 신청했다. 일종의 맞불작전인 셈이다. 그러자 포털의 실시간 검색에 필리버스터가 오르기 시작했다.한국당은 지난 23일 오후 9시49분, 공직선거법 개정안, 검찰 관련 법안, 등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를 시작했다.한국당 측의 필리버스터 첫 번째 주자는 주호영 의원으로 3시간 39분 동안 발언을 이어갔다.이에 더불어민주당은 ‘맞불’ 필리버스터로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정치
전용상 기자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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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가 23일 예산부수법안과 민생·경제 법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 개최 여부를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민주당 이인영, 한국당 심재철,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정례회동을 갖고 본회의 개최 등 국회 현안을 논의했다.민주당은 한국당을 포함한 야당에 "조건 없는 민생·경제 법안 처리를 제안한다"며 '원포인트 본회의'를 제안했다. 그러나 이날 협상은 심재철 원내대표가 회
정치
함혜숙 기자
201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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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4+1' 협의체에 참여하는 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이 23일 국회에서 ‘석패율제’를 포기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정동영 평화당 대표, 유성엽 대안신당 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합의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들은 합의문에서 “한국당의 의회주의 파괴행위와 민주당의 무책임한 버티기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우리는 장기화되고 있는 국회 파행을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오늘 중으로 선거법, 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정치
전용상 기자
201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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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시민사회단체들이 검찰이 민생부패 사건은 외면하고, 표적수사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규탄 기자회견을 했다.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 국민주권개헌행동, 민생경제연구소, 개혁연대민생행동, 관청피해자모임, 민생·사법적폐근절행동, (사)긴급조치사람들, 전두환심판국민행동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2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부패사건은 외면하고, 표적수사에만 몰두하는 검찰”을 규탄했다.이들 단체들은 기자회견에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가족 관련 각종 범죄’ 의혹 ▲신속처리지정(패스트트랙)
사회
김철관 대기자
201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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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자유한국당이 20일 청와대의 6·13 지방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 8명을 고발했다.곽상도 한국당 진상조사 특위 위원장은 주광덕·강효상·전희경·정점식 의원과 함께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이들을 고발했다.한국당은 청와대가 2018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송철호 울산시장이 단독 공천을 받을 수 있도록 선거에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송 시장의 당내 경선 경쟁자였던 임동호 전 민주당 최고위원이 경선을 포기하는 조건으로 청와대 핵심 관계자에게
정치
함혜숙 기자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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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비례한국당 창당 발언과 관련 “지금 만든다는 게 아니라 대응 방안으로서 검토해야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심 원내대표는 20일 원내대책회의 이후 기자들에게 “우리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반대하고 있고, 정 강행하면 그에 맞춰서 움직일 수밖에 없지 않겠냐는 정도의 상황”이라며 “지금부터 만든다거나 구체적으로 누구에게 지시해서 하고 있다거나 그렇지는 않다. 대응 방안으로서 검토해야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심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에 대해 “언제까지 국민들의 국회 출입을 막는가. 국회
정치
전용상 기자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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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진중권 교수가 재직 중인 동양대학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진중권 교수는 19일 오후 “오늘 마지막 수업 마치고 미리 써놓았던 사직서 냈습니다”라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9월10일 작성해놓은 사직서 사진을 올렸다. 사직서에는 최종근무일이 올 12월 31일까지로 적혀있다.진 교수는 이 글을 올리고, 이어 5분 뒤쯤 “내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나. 이젠 자유다!”라고 글을 올렸다.사직서가 9월10일자로 작성된 것을 미루어볼 때, 당시 조국 전 법무부장관 딸이 받은 ‘총장 표창장’ 위조 의혹 등과 관련, 비판적 입장과 무관
잡소리
전승수 기자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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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검찰이 홍정욱 전 한나라당(자유한국당의 전신) 의원 딸의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홍 의원의 딸은 1심에서 마약 투약 등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다. 인천지검은 17, 홍모양의 1심 판결에 대해 "피고인에게 선고된 형량이 낮아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인천지법 형사15부(표극창 부장판사)는 지난 10일 선고 공판에서 “대마를 수차례 흡연하고 밀반입하는 등 마약류는 환각성과 중독성이 심각해 엄하게 처벌해야 하지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 과
사회
이유정 기자
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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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넉넉지 않은 살림살이에도 한 시민활동가가 방송출연료, 강사료, 책 인세 등을 모아 인권단체 등에 2천2백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밝혀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참여연대 사무처장을 역임한 후, 최근에는 조선일보 방씨 일가 및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 등의 각종 비리에 대한 고발·엄벌 운동 및 민생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광범위하게 전개하고 있고,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 안진걸 민생경제제연구소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고 있는 인권단체 활동가들, 경제적으로 고통받는 시민단체 실무진들의 공익협동조합, 열악한
사회
김철관 대기자
201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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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16일 자유한국당은 오전 11시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상정을 반대하며 국회 본관 앞에서 ‘공수처법·선거법 날치기 저지 규탄대회’를 열었다.당시 국회 정문 앞에는 한국당 당원들과 태극기를 든 시민 수백 명이 ‘규탄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국회 사무처에선 안전 등을 이유로 정문을 잠갔으나, 바로 문이 열리고 이들이 국회 본관 앞까지 진입했다. 이들은 “문희상 국회의장 사퇴하라”거나 “공수처·선거법, 2대 악법 반대” 등을 큰소리로 외쳤다. 때문에 한국당이 개최한 규탄대회는 예정 시간보다 약 20분
정치
전용상 기자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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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4+1' 최종 합의문 작성이 대문 앞까지 도달해 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며 "내일(16일) 본회의에 선거법은 물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신설법과 검경수사권 조정안까지 '4+1' 협의체 최종 합의안·단일안을 작성해 상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 원내대표는 "이제 좌고우면하지 않고 전력 질주할 시간이다.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며 "내일 본회의를 열어 거침없이 안건을 처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원내대표는 "민생개혁을
정치
전용상 기자
2019.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