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자유한국당이 20일 청와대의 6·13 지방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 8명을 고발했다.

사진 = 뉴시스
사진 = 뉴시스

곽상도 한국당 진상조사 특위 위원장은 주광덕·강효상·전희경·정점식 의원과 함께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이들을 고발했다.

한국당은 청와대가 2018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송철호 울산시장이 단독 공천을 받을 수 있도록 선거에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송 시장의 당내 경선 경쟁자였던 임동호 전 민주당 최고위원이 경선을 포기하는 조건으로 청와대 핵심 관계자에게 공직 제안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