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30일 열린다.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서 채택의 건을 가결했다.
여야 의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서를 채택하기에 앞서 청문회에 출석할 증인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한국당은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문해주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행정관,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 박형철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등의 증인 채택 요구를 고수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은 받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여야 간 증인 채택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결국 이날 증인 채택의 건은 의결되지 않았다.
함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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