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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 등 야권이 19일 각종 비위 의혹이 불거진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 출신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인을 향해 "캐도 캐도 고구마 줄기처럼 이어진다"고 질타하며 총 공세에 나섰다.전날 윤 당선인의 쉼터 매매과정 및 회계 부정 등 의혹을 지적하며 "의원자격 없다",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던 통합당은 결국 국정조사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통합당 관계자는 윤 당선인 의혹과 관련 "국민적인 분노가 큰 상황"이라며 "미래통합당이 적어도 이 문제에 대해서 방기하지 않고 국민들이 의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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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16일 미래한국당에 따르면 "당대표 임기와 관련해 당헌을 개정할 때에는 '합당시까지'로 하되, 그 연장 시한은 최대 3개월(8월30일)을 넘지 않도록 했다"고 밝혔다.조수진 미래한국당 대변인은 지난 15일 오후 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오늘 미래한국당 당선인들은 통합 등에 대해 총의를 모아 건의했고 최고위는 이를 수용해 의결했다"며 이같이 전했다.그는 "당대표 임기 당헌 개정을 위한 전당대회는 5월19일에서 26일로 연기했다"며 "5월29일까지 통합을 위한 노력에 최대한 속도를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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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미래한국당 초선 당선인들이 15일 조속한 합당 추진에 뜻을 모았다.오찬에는 통합당에서 주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종배 정책위 의장,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 배현진 원내대변인 등이 참석했고 미래한국당에서는 조태용·최승재·윤주경·윤창현·허은아·한무경·신원식·이용 당선인이 참석했다.오찬에 참석한 한 통합당 관계자는 "조속히 미래한국당과 합당해야 하니까 당선인들과 그런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진 것"이라며 "이미 (합당) 결정은 하고 온 거라 이왕 합당을 추진할 거면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하자는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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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상 기자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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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민 발안제도 도입 개헌안 표결을 위한 국회 본회의 개최 협의가 5일 최종 결렬됐다.앞서 여야는 지난 4일 개헌안 표결 절차를 위해 오는 8일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를 열기로 했다.그러나 통합당이 본회의 소집 자체에 응하지 않는 것으로 입장을 선회하면서 합의가 무산됐다.이에 따라 오는 8일 본회의는 문희상 국회의장이 직권으로 소집하고 민주당 의원들만 참석할 전망이다.다만 본회의가 열리더라도 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불참한 상황에서 의결정족수를 채울 수 없어 투표 불성립이 될 공산이 크다.개헌안 처리는 재적의원 3분의 2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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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청와대는 2일 '건강이상설, '사망설' 등이 제기됐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만에 잠행을 깨고 경제 행보에 나선 것과 관련해 "예정된 일이었다"며 "태영호·지성호 국회의원 당선인의 무책임한 발언 때문에 혼선이 빚어졌다"고 밝혔다.앞서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일 노동절을 맞아 순천린(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 테이프를 끊고 공장 여러 곳을 돌아봤다고 보도했다. 사진에 나온 김 위원장의 외형은 20일 전과 비교해 큰 특이점을 찾기 어려웠다.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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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상 기자
202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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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여야는 29일 밤 본회의에서 처리 예정인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관련, 세출 조정 규모를 1조2000억원으로 늘리고 적자국채 발행 규모는 3조4000억원으로 줄이는 방안에 합의했다.당초 합의안보다 적자국채 발행을 2000억원 줄임에 따라 부족해진 재원을 세출 조정을 통해 충당키로 한 것이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전해철·미래통합당 이종배·민생당 박주현·미래한국당 염동열 등 여야 4당 간사는 김재원 예결위원장 주재로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은 합의안을 마련했다,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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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혜숙 기자
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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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4·15 총선에서 대구 수성을 지역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대표는 25일 김종인 전 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의 비상대책위원장직 수락에 "헛된 노욕" "추하다"며 맹비난을 쏟아냈다.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친박과 일부 세력들이 옹립한 당대표가 함량 미달로 국민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하고 총선에 참패한 마당에 똑같은 절차로 그 세력들이 또다른 '비리' 비대위원장을 옹립하려고 시도하는 것은 당을 막장으로 몰고 갈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제 그만 정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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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혜숙 기자
2020.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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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제21대 총선 비례대표 의석이 확정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비례대표 투표 득표율에 따른 정당별 연동형·병립형 의석 배분을 확정해 발표했다. 21대 총선 비례대표 의석수는 47석이다.이번 총선 비례대표 선거에서 3% 이상 득표한 정당은 미래한국당과 더불어시민당,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등 5개 정당이다. 미래한국당은 33.8%, 더불어시민당은 33.3%, 정의당은 9.6%, 국민의당은 6.7%, 열린민주당은 5.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나머지 정당들은 3%미만으로 득표해 의석을 가져가지 못한다.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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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혜숙 기자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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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총선일인 지난 15일 총선 패배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이번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황 대표는 16일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39.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선인(58.3%)에 완벽하게 밀렸다.황 대표는 지난 15일 밤 11시40분쯤 국회도서관 대강당에 마련된 선거상황실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이전에 약속한 대로 총선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고 모든 당직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했다.그는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 국가적으로 중요한 시점에 나라가 잘 못 가는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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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4·15 총선 개표 결과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더불시민당의 비례대표 의석까지 더해 단독으로 180석 달성이 확실할 것으로 예상된다.전국 개표율이 99%를 넘어선 16일 오전 현재 민주당은 전체 253개 지역구 가운데 이미 과반을 넘은 163곳에서 당선을 확정짓거나 선두를 달리고 있다.미래통합당은 84개 지역구에서 당선 확정 또는 1위를 기록 중이며 정의당은 1곳, 무소속은 5곳 당선이 유력하다.비례대표는 개표율이 92%를 넘어선 가운데 통합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34.1%, 더불어시민당 33.2%, 정의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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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과 비례대표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153~178석을 얻으며 과반 의석 이상의 압승을 거두는 것으로 예측됐다.15일 오후 6시15분 투표 종료와 함께 발표된 KBS·MBC·SBS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KBS는 민주당과 더시민 155~178석,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 107~130석, 정의당 5~7석, 국민의당 2~4석, 열린민주당 1~3석으로 전망됐다.MBC는 민주당과 더시민 153~170석, 통합당과 한국당 116~133석, 정의당 5~6석, 국민의당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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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여야 정치권이 4·15 총선 전 마지막 주말인 11일 총선 최대 승부처인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방위 유세를 이어갔다.이날 여당 지도부는 상대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서울 지역에서 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는 후보자들을 찾아 유세를 벌이며 승기를 잡으려는 모습이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서울 동작과 강남 일대를 찾아 "대한민국 전체를 일류로 만들려면 정치부터 일류가 돼야한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이 위원장은 상대 후보나 지역 민감 현안 등에 대한 메시지를 발신하며 후보 지지를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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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오는 4월15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의 민심잡기 경쟁이 시작됐다.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2일 오전 0시를 기해 각 정당은 선거운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0시 서울 종로구의 한 마트를 찾아 소상공인과 아르바이트생 등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것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이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의 터널이 그다지 길지 않은 시기에 끝날 수 있다는 희망을 국민들과 함께 가졌으면 좋겠다"며 "어려움을 함께 견디고 이 위기의 강을 함께 건너는 나눔과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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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21대 국회에서는 ‘친일찬양금지법’ 제정과 국립현충원에 안장된 악질 친일인사 단죄를 하게 하는 관련법 개정을 반드시 해야 한다.”4.15총선 출마자들에게 제정과 친일행위자 현충원 안장을 금지한 개정에 대한 찬반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광복회 김원웅 회장이 강조한 말이다.지난 27일 4.15총선 후보 등록 마감결과 253개 선거구에 1052명이 등록해 4.2대 1을 기록했다. 광복회(회장 김원웅)는 총선에 출마한 1052명의 대상으로 제정과 친일행위자
잡소리
김철관 대기자
202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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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의당은 미래한국당이 교섭단체가 된 데 대해 "의석 도둑질에 이은 세금 도둑질"이라며 "날강도 정당"라고 비판했다.정의당 정호진 선대위 대변인은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끝내 미래통합당이 20명의 현역 국회의원 꿔주기로 미래한국당을 교섭단체로 만들었다"며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30일 국고보조금 지급일에 딱 맞춰 여상규·박맹우·백승주 의원을 의원 꿔주기 막차에 태워 교섭단체가 됐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렇다 할 정당 활동도, 총선을 통한 국민의 선택도 없이, 오직 의원 뀌어주기로 교섭단체가 돼 무려 55억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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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일명 'n번방' 이라는 텔레그램 대화방을 이용해 미성년자 성착취 동영상을 제작·유포한 이른바 '박사방' 운영자의 신상을 공개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과 관련해 가해자들에게 엄벌을 처할 것을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아동 청소년 16명을 포함한 피해 여성들에게 대통령으로서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국민의 정당한 분노에 공감한다"며 "정부가 영상물 삭제 뿐 아니라 법률·의료 상담 등 피해자들에게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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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의당이 20일 미래한국당 정당 등록효력 가치분 신청이 각하되자, 사법부가 판단을 회피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종철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은 20일 오후 4시 10분 국회정론관 브리핑에서 “미래한국당 정당등록처분 집행정지는 각하됐다”며 “정의당은 싸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 당 비례대표 후보 28명이 중앙선관위의 미래한국당 정당 등록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서울행정법원이 각하했다”며 “재판부는 우리 정의당 후보들이 미래한국당 등록효력 집행정지 신청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없고, 정당법
정치
김철관 대기자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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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20일 미래한국당의 신임 당대표로 원유철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취임했다.원 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임고문에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사무총장에 염동열 의원, 정책위의장에는 김기선 의원으로 결정이 됐다"고 밝혔다. 최고위원으로는 장석춘·정운천 의원이 포함된다.원 대표는 공관위와 관련해 "지금 다른 당의 지도부 의원들이 공천과 관련된 업무 보고를 받고 계신다"며 "보고를 다 받으면 바로 조치를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그는 "공관위는 새롭게 구성을 하겠다"고 선언했으며 공관위원장을 포함해 새로 구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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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2일 “오늘로서 ‘양산을’ 예비후보직을 사퇴하고 경북 대구 지역으로 간다”고 말했다.홍 전 대표는 이날 경남 양산시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산을 향한 저의 노력은 협잡공천에 의해 좌절됐다”며 “미래통합당 탈당은 정식 후보 등록 전에 할 것이고 마지막 순간에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이어 “‘양산을’ 지역에 내가 (무소속으로) 나서면 김두관 후보가 당선될 거 같아서 오늘 양산을 예비후보를 사퇴한다”고 말했다. 그는 “300만 당원들이 눈에 밟히지만 조만간 무소속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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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5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지사를 공천 배제(컷오프)했다.홍 전 대표는 당초 고향인 창녕이 포함된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구 출마를 준비하다가 공관위의 수도권 '험지' 출마 요구에 타협안으로 경남 양산을 공천을 신청했으나 컷오프됐다.공관위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고향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출마를 고수해온 김 전 지사도 컷오프됐다.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부산·경남(PK) 지역 공천 발표 기자회견에서 ‘두 사람은 앞으로 다른 선거구에도 차출할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