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2오늘로서 양산을예비후보직을 사퇴하고 경북 대구 지역으로 간다고 말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면접에 참가하고 있는 모습.Ⓒ뉴시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면접에 참가하고 있는 모습.Ⓒ뉴시스

홍 전 대표는 이날 경남 양산시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산을 향한 저의 노력은 협잡공천에 의해 좌절됐다미래통합당 탈당은 정식 후보 등록 전에 할 것이고 마지막 순간에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이어 “‘양산을지역에 내가 (무소속으로) 나서면 김두관 후보가 당선될 거 같아서 오늘 양산을 예비후보를 사퇴한다고 말했다.

그는 “300만 당원들이 눈에 밟히지만 조만간 무소속 출마 선언을 하게 될 것 같다불공정을 받아들이는 것은 홍준표 답지 못하다. 이런 식으로는 안 살았다.”고 토로했다.

이어 무소속으로 나서서 당으로 바로 복귀할 것이고 이런 못된 협잡 공천에 관여한 사람은 돌아가서 용서치 않을 것이라며 김부겸 의원 지역구로는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당(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있는 대구 지역 선거구에는 나서지 않을 것이며 (무소속 출마할 대구 지역 선거구) 천천히 생각해 볼 것이라며 대구에서 정치하겠다고 생각한 게 이번이 8번째다. 전화위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나는 위기라 생각하지 않는다. 언제나 위기가 닥칠 땐 난 언제나 기회라 생각한다. 막장공천한 사람들에 대해선 나한테 좋은 기회를 줬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