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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탈리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옮겼다며 여자친구를 살해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16일(현지시간) 유로뉴스는 이탈리아 정부의 이동봉쇄령 기간 동안 남자친구 안토니오 드페이스와 함께 집에 머물던 콰란타가 지난달 31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후 검사 결과 콰란타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사망한 피해자는 전문의 취득을 앞둔 수련의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유로뉴스에 따르면 남자친구는 경찰에 자백하며 자신의 몸에 이상을 느낀 뒤 여자친구를 의심, 목을 졸라 살해했다고 밝힌 것으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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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조주빈(25)의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일명 '부따'의 신상이 16일 공개됐다. 이름은 강훈, 2001년생으로 만18세다.서울경찰청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제작배포 등) 혐의를 받는 강훈의 얼굴과 이름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강훈의 얼굴은 17일 오전 8시쯤 검찰 송치 과정에서 공개될 예정이다.경찰은 "강훈이 조주빈의 주요 공범으로 박사방 참여자를 모집하고 성착취 영상물을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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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중·고등학교 1~2학년이 16일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에 들어간다. 지난 9일 중·고등학교에 이어 초등학교 온라인 개학은 처음이다.지난 9일에는 86만명이 우선 개학했지만 EBS 온라인 클래스는 3번, e학습터는 1번 접속 또는 로그인 오류가 발생했다.이날에는 더욱 많은 약 400만명 규모의 학생과 교사들까지 원격교육 시스템에 몰릴 예정이어서 또 다시 오류가 반복될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에 교육 당국과 EBS,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등은 중·고등학교 3학년 온라인 개학 후 4일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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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우리나라의 감염방재 기술이 자료화 돼 전세계 주요국에 배포된다.기획재정부는 1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정책자료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주요 20개국(G20)을 비롯한 주요 국가와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주요 국제기구는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경험 공유를 요청해오는 상황이다.특히 이들 국가와 기관은 한국의 ICT, 인공지능(AI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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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방역당국이 4·15 총선일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최대 고비로 보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투표 행동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총선일인 내일(15일) 전국적으로 많은 이동이 불가피한데 중국과 유럽 몇 개국에서 실시한 매우 강한 봉쇄 없이 '사회적 거리두기' 형태로 감염병이 관리될 수 있다는 시험대에 올랐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면역이 없으면 밀접 접촉 시 어김없이 감염이 일어나고 지역사회에서의 조용한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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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오는 16일 2단계 온라인개학을 이틀 앞둔 14일 양대 학습관리시스템(LMS)인 EBS 온라인 클래스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e학습터 모두 시스템 오류가 발생했다.KERIS 관계자는 14일 "오전 9시40분부터 e학습터와 에듀넷 회원 통합인증 시스템 오류로 일부 지역 등에서 로그인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오전 중 각 지역별로 서버를 재가동하고 있으며 신속하게 복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에듀넷 통합가입이 아니라 학급 교사가 아이디를 발급한 학생은 접속 가능하다는 게 KERIS 설명이다.e학습터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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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기자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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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에게 몰래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포하겠다는 협박과 함께 폭력을 행사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14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21)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4일 이별을 요구하는 여자친구에게 몰래 찍은 성관계 영상을 보여주며 "이 영상을 SNS나 지인들에게 싹 다 뿌리겠다"고 협박하고, 이를 피해자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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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기자
202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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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2주 변경안을 포함한 4년제 대학입시 일정 변경안이 최종 확정됐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대학입학전형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입일정 전반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교육부는 지난달 31일 3차 개학연기 및 순차적 온라인개학 방침을 발표하며 수능 시행일을 기존 11월19일에서 12월3일로 2주 연기하고, 수시·정시모집 등 전반적인 일정을 연기하는 방안을 대교협과의 협의를 거쳐 이달 중 확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등교육법에 따르면 대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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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25명 발생했다.정부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 이후 최소 규모로, 신규 확진자 중에서는 절반이 넘는 16명이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였다.국내에서는 12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신규 확진환자가 나오지 않는 등 자발적인 국민들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질병관리본부는 13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총 1만537명이라고 밝혔다.지난 12일 0시 기준 누적 확진환자는 1만512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25명이 증가한 것이다.이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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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3가지 종류로 변이돼 전 세계로 확산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13일 영국 미러지 보도에 따르면 케임브리지대 유전학자인 피터 포스터 교수는 지난 10일(현지시간)발표한 논문에서 지난해 12월24일부터 올해 3월 4일까지 세계 각국의 코로나 19 환자 160명에게서 채취한 바이러스의 유전체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3가지 변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연구에 따르면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원래인 A형에서 B형, C형으로 변이됐다.이들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돼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연구진은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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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검찰이 미성년자 등을 상대로 성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을 오는 13일 재판에 넘길 예정이다.1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TF(태스크포스)'는 이날 그동안의 조주빈 진술과 관련자 조사 내용 등을 토대로 법리를 검토하며 공소장 작성 및 증거 정리 등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조주빈은 일단 구속 기간이 끝나는 13일에 재판에 넘겨지지만, 추가 수사는 이어질 전망이다. 형사소송법상 구속 피의자는 최장 20일간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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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 9일 하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27명 늘어났다. 대구에선 31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52일 만에 처음으로 신규 환자가 0명을 기록했다.다만 절반이 넘는 15명의 확진 환자가 수도권에 집중됐는데 이 가운데 14명이 지역사회 안에서 감염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전날 0시보다 27명 증가한 1만450명이라고 이날 밝혔다.하루 신규 환자 27명은 방대본 통계를 기준으로 지난 2월20일 16명 이후 50일 만에 최저치다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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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미성년자 등의 성착취 동영상을 텔레그램 '박사방'에 제작·유포한 조주빈(25·구속 송치)의 공범 혐의를 받는 10대가 9일 구속심사에 출석했다.이날 법원과 경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태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전 10시30분부터 조주빈의 공범 혐의를 받는 강모(18)군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강군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제작배포 등) 혐의를 받는다.이날 오전 9시55분쯤 변호사와 함께 나타난 강군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모자를 푹 눌러쓴 채 고개를 수그려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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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9일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시작됐다.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에 들어가지만, 일선 교육현장에선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교육부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개학을 세 차례 연기했다. 코로나19 추이를 보며 1~2주씩 연기해왔으나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유행 종식을 점치기 어려우며 가을까지 유행이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결국 온라인개학은 코로나19 장기화, 그리고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불가피한 차선책으로 채택됐다.그러나 시작부터 시스템 불안정 문제는 여전히 문제가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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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부가 학원과 교습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성이 높다고 보고 방역지침을 준수할 경우에만 운영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8일 발령했다.지침을 어긴 학원은 집합금지 즉 운영금지 조치를 받게 되는 등 고강도 조치를 단행한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구체적으로 △강사 및 학생 전원 마스크 착용 △강의 수강 시 학생 간 간격 최소 1~2m 이상 유지 △매일 2회 이상 소독 및 환기 실시 △감염관리자 책임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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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울시는 8일 422개의 유흥업소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오늘(8일)부터 영업 중인 룸살롱, 클럽, 콜라텍 등 422개의 유흥업소에 대해 19일까지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다"며 "이렇게 되면 위 유흥업소들은 자동적으로 영업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일부 젊은이들 가운데 우리 공동체를 위기에 빠뜨리는 무분별한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며 "이번 강남 유흥업소와 관련해 확진자가 발생한 사건이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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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틀 앞으로 다가온 중·고교 온라인 개학을 준비하는 교사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조 교육감은 7일 서울시교육청의 원격수업 지원 방안 설명자료를 내고 "주말도 없이 밤낮으로 학습자료를 제작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원격수업을 준비하는 선생님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시교육청은 예산 20억7000만원을 들여 학교에 무선AP(엑세스포인트) 1대를 설치해 무선인터넷을 보강했다. 원격수업 학교 기자재 구입에는 총 138억원을 쏟았다.예산 21억원을 들여 기간제교사, 강사를 포함한 전 교사에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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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이틀 연속 47명을 기록했다.질병관리본부는 7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총 1만331명이라고 밝혔다.지난 6일 0시 기준 누적 확진환자는 1만284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47명이 증가한 것이다.지난 6일 신규 확진환자가 47명이 증가한 것에 이어 이날도 47명에 그치면서 이틀 연속 50명대 이하 신규 확진환자가 나타났다.정부는 지난 4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을 발표하면서 신규 확진환자 50명 이내, 감염경로 미파악자 비율 5% 이내를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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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울시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이르면 오는 9일부터 온라인 개학에 나서는 초·중·고교 학생들이 한 해 채워야 하는 봉사활동 시간을 줄였다.시교육청은 6일 이 같은 내용의 '학생봉사활동 연간 권장시간 축소' 계획을 발표했다. 학년별로 2시간부터 5시간까지 줄어든다.초등학교 저학년(1~3년) 학생은 5시간 이상에서 3시간 이상으로 2시간이 줄었다. 초등학교 고학년(4~6년) 학생은 10시간에서 7시간 이상으로 3시간이 감소했다.중학생은 15시간에서 10시간 이상으로, 고등학생은 20시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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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46일만에 50명 아래로 떨어졌다. 감염 이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사례도 6600명에 육박했다.질병관리본부는 6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총 1만284명이라고 밝혔다.지난 5일 0시 기준 누적 확진환자는 1만237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47명이 증가한 것이다.국내에서는 지난 2월19일 오전 9시부터 20일 오전 9시까지 31명의 신규 확진환자가 발생한 이후 1일 단위 집계에서 신규 확진환자가 50명 이하로 내려간 것은 46일만에 처음이다.정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