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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가스공사는 국내 최초로 'LNG 냉열 활용을 통한 전력 및 화석연료 사용 절감 사업'에 대한 방법론을 환경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LNG 냉열이란 영하 162℃의 LNG가 기화할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말하며, '방법론'은 온실가스 감축량 계산방법 및 절차를 기술하고 있다.가스공사는 지난해 2월 LNG 냉열 고객사인 '한국초저온'과 방법론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1년여 간의 정부 협의를 거쳐 지난 3월 환경부 인증위원회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이를 통해 가스공사 평택생산기지의 LNG냉열을 활용한 냉동·냉장 물
정보Ⅰ
이민정 기자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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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고양] 고양특례시는 지난 18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축하행사’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사)고양시장애인연합회(회장 박찬식)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기념행사는‘함께 하는 길,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슬로건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재활 및 자립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관내 장애인 및 가족, 장애인복지 관련 종사자 등 총 360여명이 참석해 기념식장을 가득 채웠다.행사는 △장애인 공연팀의 축하
NETWORK
이한영 기자
20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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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검찰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조달청이 발주한 아파트 건설 감리사업의 심사 과정에서 입찰 업체들로부터 수천만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서울중앙지법은 8일 뇌물 혐의를 받는 시청 공무원 박모씨, 준정부기관 직원 이모씨, 사립대 교수 박모씨와 정모씨 등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조사를 받고 있는 이들은 LH 공공 발주 감리 사업 심사위원이던 때 입찰 참여업체로부터 높은 점수를 부여해 줄 것과 상대 업체에 최하위 점수(일명 폭탄)를 매겨달라는 청탁과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사회
김주용 기자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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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인천] 인천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4년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센터는 올해 말 송도 미추홀타워에 들어설 예정이다.시는 지난해 2월 블록체인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 추진을 위한 4개년 종합계획(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송도국제도시에 기술개발 환경 조성 및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특히 지난해 10월 사업공모 발표 이후
NETWORK
이한영 기자
20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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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고양]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4차 산업 스마트기술을 행정분야에 도입하여 교통, 도시계획, 시민안전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고 편리한 대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시는 지난해 5월 국토부 주관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선정되어 402억원 규모의 고양형 스마트도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데이터허브 구축, 스마트 행정서비스, 가상현실(디지털트윈), 교통 최적화, 수요응답형 교통, 드론밸리, 스마트폴, 미디어월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지난달 20일 국토부로부터 실시계획을 승인받았고 올해 상반기까지
기획Ⅱ
이한영 기자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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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인천] 지난 26일,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 회장 추가열)는 제61차 정기총회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61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600 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윤석렬 대통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의 축하영상이 공개됐다.또한 참석한 홍익표 원내대표, 진성준, 김예지 국회의원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진 KOMCA 저작권대상 시상식에서는 가수 윤항기, 설운도와 작곡가 정풍송, 김병걸, cbs김현주 그리고 이진호 작사작곡가 등에게 공로패 및
NETWORK
이한영 기자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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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 16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서 한 졸업생이 대통령경호실 경호원에게 입을 막고 사지가 들려 퇴장 조치됐다.이 같은 사실이 각종 뉴스와 유튜브 영상이 돌면서 '과잉 경호'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알려진 바와 같이 지난달 18일에도 윤 대통령이 참석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도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대통령경호처 경호 요원들에 의해 입을 틀어 막힌 채 퇴장당해 논란이 됐었다.이번에도 카이스트 졸업식 현장에서 입을 틀어막고 끌려 나가는 모습이 재현돼 대통령실의 과잉 경호가 더 큰 비판을 피할 수 없
칼럼Ⅱ
배상익 대기자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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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내년 4월 총선이 4개월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선거제도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다만 거대정당들이 연동형 비례대표 선거제도 대신 과거 선거제도인 병립형으로 회귀 조짐도 보인다는 정도의 이야기만 들릴 뿐이다.이재명 대표의 ‘멋있게 지면 무슨 소용이냐’, 홍익표 원내대표의 연합비례정당 필요성 언급 등이 대표적인 병립형 회귀 조짐이라고 할 수 있다. 연합비례정당도 연동형을 무력화시킨다는 점에서 사실상 병립형 선거제도라고 해도 무방한 제도이다. 즉, 지난 선거 당시부터 연동형 비례제도를 공식적으로 반대한 국민의힘은 물론 원내
정치
전용상 기자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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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윤석열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6년간 3조 1,436억 9,100만 원의 예산을 집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 정필모 국회의원이 국회 예산정책처에 의뢰해 각 부처로부터 받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예산안 자료를 보면, 2023년부터 2028년까지 6년 동안 해양수산부 3조 1,128억 1,300 만 원, 원자력안전위원회 212억 7,800 만 원, 식품의약품안전처 96억 원의 예산이 쓰일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예산은 총 20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제
진선미 기자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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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SK에코플랜트는 GDS가 싱가포르에 구축하는 데이터센터 전력공급시스템으로 연료전지를 공급·설치하는 사업을 수주했다.4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중국 최대 데이터센터 개발·운영 기업 GDS가 싱가포르에 구축하는 데이터센터 전력공급시스템으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공급한다.GDS는 상하이에 본사를 둔 중국 최대 데이터센터 개발·운영 기업으로 100여개의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다.SK에코플랜트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GDS 데이터센터에 연료전지 공급을 비롯한 연료전지 전체 패키지 EPC(설계·조달·시공) 업무를 도맡는
정보Ⅱ
김주용 기자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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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최근 5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에서 발생한 하자가 25만건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4월 LH가 발주하고, GS건설이 시공을 맡은 검단신도시 공공주택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지하 주차장 상부 슬래브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LH의 무량판 구조 지하주차장에서 철근 누락이 발생하면서 부실시공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LH로부터 받은 자료에서 확인한 지난 2018∼2022년 LH아파트에서 발생한 하자는 모두 25만199건이다.연도별로
정보Ⅰ
김주용 기자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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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화 건설부문과 한국공항공사, 포스코가 지난 23일 한국공항공사 본사에서 '빌딩형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버티포트(이착륙장) 개발을 위한 전략적 기술개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3사 상호협력 분야 및 방향에 대한 발표와 협약 체결 등이 진행됐다.협약 내용은 UAM 상용화시 필요한 건설 인프라 구축 관련 기술을 공동 연구할 계획이다. 특히 UAM 버티포트에 대한 기술을 선제적으로 공동 개발해 잠실 MICE, 수서역 복합개발 등 향후 UAM 운항이 예상되는 도심지 복
경제
김진수 기자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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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국 각지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 지하차도 침수 등 잇따라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예천 산사태 현장 수색작업 재개17일 군에 따르면 예천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으로 9명(남 9명, 여 8명)이 숨지고, 8명(남 4명, 여 4명)이 실종됐다.앞서 집중호우로 주택 5채를 덮친 산사태로 피해가 발생한 경북 예천군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이어나갔다.500여 명 주민이 인근 경로당이나 예천군문화체육센터에 대피했다.공공시설은 도로 파손 26곳, 제방 유실 5개소, 상하수도 시설 피해
정보Ⅰ
김주용 기자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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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오세훈 시장의 서울시가 최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사업이 첫 삽을 뜨기도 전에 실현성과 타당성에 대한 문제제기로 난항을 겪고 있다. 이 사업을 둘러싼 쟁점과 문제점, 개선 방안 등을 진단했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3월 9일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잠실과 뚝섬을 잇는 곤돌라 설치와 잠수교 전면 보행화 사업은 물론 수상활동 거점으로 권역별 마리나 조성, 도심항공교통(UAM) 구축, 런던 아이를 본뜬 서울링, 제2세종문화회관
사회
진선미 기자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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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아무것도 못 가지고 나왔어. 급하게 나오느라 지갑만 들고나왔어.”얼마 전, 충남 홍성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잿더미로 변해버린 텃밭을 허망하게 바라보고 있는 할머니의 얼굴엔 근심과 걱정이 가득했다. 1년 내내 지은 농사는 물론, 앞으로 살길도 막막했기 때문이다. 많은 재산 피해와 이재민을 발생시킨 산불의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다른 산불이 발생했다. 11일 오전 8시 22분 강릉시 난곡동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풍을 타고 해안가까지 확산했다. 인근 주민은 대피소로 피했지만, 결국 전소된 한 펜션에서 사망자가 나와
사회
김범규 기자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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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윤석열 대통령이 1박 2일간 진행된 방일 관련 국민들의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일본 정부는 우리에 대한 과거의 잘못에 대한 반성이나 사과도 없는데 모든 걸 스스로 포기했다는 이유에서 입니다.심지어 일본 언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회담에서 위안부 문제에 과거 양국 간의 합의의 착실한 이행을 한국 측에 요구한 것 외에 시마네현 다케시마를 둘러싼 문제에도 일본의 입장을 전달했다고 전하고 있는 실정입니다.또한 윤 대통령이 기시다 총리와 2차의 식사자리에서 “한국에서 애용되는 폭탄주”라며 맥주에 소주를 섞어 폭탄주를 마시는 등
뉴스엔뷰TV
전용상 기자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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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윤석열 대통령이 1박 2일간 진행된 방일 일정 내내 저자세로 일관한 굴종외교에 국민들의 비판이 일고 있다. 이에 반해 일본 정부는 과거부터 반성이나 사과와는 거리가 먼 후안무치한 입장과 태도를 유지했다. 오히려 일본 언론은 기시다 총리는 회담에서 위안부 문제에 과거 양국 간의 합의의 착실한 이행을 한국 측에 요구한 것 외에 시마네현 다케시마를 둘러싼 문제에도 일본의 입장을 전달했다고 전하고 있다.윤 대통령이 다수 피해자들의 의사를 무시한 채 기시다 총리와 2차에서 "한국에서 애용되는 폭탄주"라며 맥주에 소주를 섞어 폭탄
칼럼Ⅰ
칼럼니스트 배상익 대기자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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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파키스탄 내 슬럼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연계한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을 추진한다.7일 LH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파키스탄 기후변화부로부터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에 대한 국가승인을 통보받았다.CDM은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투자하고 그로 인한 감축실적을 자국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활용하는 UN기후변화협약의 사업방식이다.LH는 지난 2021년 9월 파키스탄 중앙·지방정부, 시민단체 및 지역주민과 협의를 거쳐 사업계획서 작성을 완료했으며, 지난해 10월에 국가승인을 신청
경제
전승수 기자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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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최근 벌어진 화물연대 공정위 현장조사 등 공정거래위원회의 노동법 영역 침범과 노동탄압 개입을 비판하고, ILO 핵심협약 비준 상황에서 공정위의 노동조합 활동 부당개입을 막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검토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박용진 의원실, 박성준 의원실, 소병철 의원실, 양정숙 의원실, 새로운사회의원경제연구모임과 정치플랫폼 포레스트가 공동주최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 토론회: 공정위發 노동탄압,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가 지난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토론회장에는 정무위원장 백혜련 의원과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치
진선미 기자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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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윤석열 대통령이 3.1절 기념사에서 "일본은 침략자에서 협력 파트너가 됐다"고 말해 '자학사관' '식민사관'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윤 대통령은 "세계사의 변화를 못 읽어 국권을 상실했다"면서 결국 일제강점의 원인이 우리에게 있다는 취지의 발언은 대통령으로서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다.이는 "조선이 식민지가 된 것은 구한국이 힘이 없었기 때문이며 역사적으로 당연한 운명과 세계적 대세에 순응키 위한 조선민족의 유일한 활로이기에 단행된 것이다"라는 이완용의 3.1운동에 대해 매일신보 1919년 5월 30일 사설에서 주장한 내
칼럼Ⅰ
칼럼니스트 배상익 대기자
2023.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