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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얼마 전, 모텔 투숙객을 가장해 서울, 인천, 부산, 대구 일대 숙박업소를 돌며 객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취한 30대 남성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과 성매매 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카메라 안에는 100명이 넘는 투숙객들의 신체가 촬영돼 있었다.이처럼 몰카 범죄는 나날이 지능화되고 있고, 그 횟수 또한 늘고 있다. 더 놀라운 점은 몰카 범죄를 저지른 사람 중에 사회적으로 꽤 안정적인 위치에 있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이다. 이렇듯 ‘남을 엿보면서 쾌락을 느끼는’ 사람들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단순히 성적
사회
김범규 기자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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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싱어송라이터이자 가요 레이블 대표를 맡고 있는 더필름(본명 황경석)이 불법촬영 및 유포 혐의로 최근 경찰 수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서울 광진경찰서는 27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황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씨는 팬이었던 여성 3명과의 성관계 영상을 몰래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황씨의 합의 요청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의 법률 대리인 배근조 법무법인은 "익명의 제보로 지난 4월 사건을 인지한 뒤 5월 황경석의 불법촬영 및 유포 혐의에 대한 고발장을 제
연예
이유정 기자
202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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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하철에서 휴대폰으로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김성준(55) 전 SBS 앵커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이전 구형량인 징역 6개월에서 늘린 것이다.21일 오전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 류희현 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혐의로 김 전 앵커에 대해 징역 1년과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 명령 3년을 구형했다.김 전 앵커는 지난해 7월 3일 서울 지하철 2·5호선 영등포구청역에서 여성의 하체를 몰래 촬영한 혐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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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현직 교사가 교내 여자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가 적발된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9일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40대 고교교사 A씨에 대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지난달 24일 이 학교 교직원이 1층 여자화장실에서 몰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교내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한 뒤 A씨가 여자화장실에 몰카를 설치한 정황을 발견하고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몰카를 설치한 부분에 대해서는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
이유정 기자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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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울 여의도 KBS 연구동 건물 여자화장실에 불법카메라를 설치했다가 적발된 개그맨이 검찰로 송치됐다. 30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개그맨 30대 A씨를 이날 구속 송치했다. A씨는 KBS 공채 출신이며 사건 당시 프리랜서 개그맨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지난달 29일 KBS 연구동 내 여자화장실에서 일명 '몰래카메라'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A씨는 지난 2일 영등포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사회
이유정 기자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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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경기도 산하기관의 한 공무원이 여직원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가 덜미가 잡혔다.경기도는 17일 A기관 여직원 탈의실에 메모리가 장착된 소형 카메라를 설치한 직원 B(7급)씨를 적발해 관할 경찰서에 신고했다고 밝혔다.탈의실에 설치된 소형 카메라는 지난 16일 밤 당직을 위해 탈의실에 들어간 한 여직원에 의해 발견됐다.이 여직원은 근무를 마치고 카메라를 집으로 가져가 메모리 카드를 확인했다. 영상 속에는 자신의 모습은 물론, 카메라를 설치한 B씨의 모습도 담겨있었다.A기관장은 이날 피해 직원으로부터 관련 피해 보고를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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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KBS 2TV 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3일 마지막 녹화를 진행한다.KBS는 지난 5월 중순 방송 21년 만에 휴식기를 결정하고 “지난 20여 년간 쉼 없이 대한민국의 웃음을 지켜온 '개그콘서트'가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고 밝힌 바 있다.'개그콘서트'는 이날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녹화를 진행한다.21년의 방송을 마무리하는 녹화지만 '몰카'사건으로 빛이 바랬다는 중론이다.앞서 KBS 관계자가 KBS 연구동 내 여자 화장실에 설치된 몰카를 발견해
문화
이유정 기자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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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최근 KBS 연구동 ‘개그콘서트’ 연습실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용의자는 KBS 공채 출신 개그맨인 것으로 밝혀졌다. 2일 방송가 등에 따르면 이 개그맨은 전날 영등포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1차 조사를 받았다.이와 관련 용의자가 KBS 직원이라는 보도도 있었으나 KBS는 공식입장을 통해 "긴급히 경찰 측에 용의자의 직원(사원) 여부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직원(사원)이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한편 경찰은 지난달 29일 불법 촬영 카메라를 발견한 한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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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유정 기자] 지하철역에서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김성준 전 SBS 앵커가 검찰에 송치됐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김 전 앵커를 성폭력범죄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김 전 앵커는 지난달 3일 서울 지하철 영등포구청역 역사 안에서 원피스를 입은 여성의 하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김 전 앵커의 촬영을 목격한 시민들이 이를 피해자에게 알렸고, 현장을 떠나려던 김 전 앵커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김 전 앵커의 휴대
사회
이유정 기자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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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유정 기자] 하이라이트 전(前) 멤버 용준형이 2일 조용히 입대했다.용준형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측은 2일 '하이라이트 전 멤버 용준형이 제23사단 신병교육대로 입대했다'고 밝혔다.앞서 용준형은 지난달 11일 한 매체가 정준영이 빅뱅 출신 승리(이승현) 등을 비롯한 지인들과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불법 촬영한 영상을 공유했다고 보도하면서 몰카 공유 논란에 휩싸였다. 그러나 용준형은 '정준영 몰카'를 본 사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를 다시 번복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용준형
연예
이유정 기자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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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버닝썬 게이트와 관련 "방송사는 승리·정준영 등 에 대한 출연금지가 단호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노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버닝썬 사태가 버닝썬 게이트로 확대되고 있다"며 "폭행, 마약, 성접대, 조세 회피, 몰카 돌려보기, 경찰 유착 의혹 등 종합 범죄 패키지"라고 비판했다.이어 "승리·정준영 등 물의를 일으킨 피의자의 면피용 연예계 은퇴나, 프로그램 하차가 아니라, 방송사에 의한 출연금지가
정치
전용상 기자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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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가수 승리를 둘러싼 버닝썬 사태와 가수 정준영의 불법 촬영·유포 등으로 인해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야권에서도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가수 정준영씨 사건과 관련 "최근 유명 아이돌 스타들이 연루된 디지털 성범죄로 우리 사회에 만연한 문제가 다시 터져 나왔다"라며 "이미 범죄물이 터진 후에는 피해 당사자와 가족들은 인생과 생활 자체가 뒤흔들릴 만큼 큰 고통을 겪는다"고 우려했다. 김 원내대표는 "불법촬영물은 유포와 홍보, 내려받기까지 모두 범죄 행위임
정치
함혜숙 기자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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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경호 기자] 가수 정준영이 불법촬영하고 이를 유포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12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정준영을 입건하고, 오는 13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계획이다.피의자 신분이 된 정준영은 해외에서의 일정을 중단하고 12일 오후 5시 32분 대한항공을 통해 귀국한다. 지난 11일 SBS '뉴스8'에 따르면 정준영은 '빅뱅 승리 카톡방'으로 알려진 스마트폰 메신저 채팅방을 비롯, 지인들과 불법 영상을 수차례 공유한 것으로 보도했다.
사회
김경호 기자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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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박신웅 기자] 이재준 경기 고양시장이 4일 취임 100일을 맞아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대 역점사업 및 단기‧중장기 추진과제를 발표했다.이날 이 시장은 “평화통일 경제특구, 100만 대도시 특례시 지정, 대곡역(가칭 고양중앙역) 개발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도시의 자족기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고양시정의 목표는 사람중심도시, 정의의 가치가 살아있는 도시”라며 “시민의 생활을 위한 SOC투자, 지역화폐 ‘고양페이’ 도입, 주민참여자치 확대 등 105만 시민이 골고루 체감할 수 있는
사회
박신웅 기자
201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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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내 최초의 편의점인 세븐일레븐이 ‘몰카 파문’으로 기업 이미지에 상당한 타격을 입고 있다.세븐일레븐 측에 따르면 현재 경찰 수사 진행 중인 이 사안은 세븐일레븐 시립대 후문점에서 근무하던 한 아르바이트생이 여성 고객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하면서 이 영상을 온라인상에 유포한 게 발단이 됐다.유출된 영상은 세븐일레븐 계산대 밑으로 찍은 영상과 여성 고객 뒤에서 몰래 치마 속을 찍은 영상 등이다. 영상은 논란이 일자 게시물이 삭제된 상태다.물론 이번 사건은 한 알바생의 잘못된 행동으로 발생한 일이다. 하지만 가맹점의 불법행
경제
이동림 기자
20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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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14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보좌관 회의에서 "몰카범죄, 데이트폭력 등은 여성의 삶을 파괴하는 악성 범죄"라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과거에는 있을 수 있는 범죄로 보거나, 관념이 약했기 때문에 처벌의 강도가 낮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수사기관들이 조금 더 중대한 위법으로 다루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시했다. 이어 "옛날에 살인·강도·밀수나 방화 같은 강력범죄가 있었다면 시대가 변하면서 이제는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몰카범죄 등도 중대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미국 등을 보면 가정
정치
전용상 기자
201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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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커피빈 직원이 여자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뒤 1년 동안 촬영해온 정황이 뒤늦게 드러난 가운데 커피빈 본사가 경찰 조사를 이유로 안일한 대응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6일 한 방송 매체에 따르면 1여 년간 이 회사에 근무해온 직원 A씨가 지난 19일 서울시 강동구 인근 매장 파견근무 중 몰카를 설치했고, 이후 이를 발견한 여직원이 신고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A씨는 이후 매장으로 돌아와 “1년 전부터 몰카를 찍어왔다”라고 실토하고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런데 본사측이 다음날 아침
경제
함혜숙 기자
2018.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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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씨티은행은 26일 본지 '[단독] 씨티은행, ‘여직원 몰카’ 파문 그후' 제하의 기사가 나간 후 에 뒤늦게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에 대해 공식 답변을 보내왔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9월 사내 몰카 성추문 이후 전 직원에 대해 특별 성교육을 실시했다”며 “(본보) 취재가 시작된 후 관련부서에 답을 기다리는 중이었다”며 “‘주먹구구식’과 ‘묵묵부답’으로 미온적 대처를 한 것은 아니였다”고 밝혔다.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의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주기적인 인사
경제
이동림 기자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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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씨티은행이 사이버 강의로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측은 지난해 ‘여직원 몰카’ 파문으로 홍역을 겪은 터라 실효성 논란이 불가피하다. 사이버 강의로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실효성 논란 앞서 씨티은행 본사 소속 차장급 직원 A씨는 여직원 B씨의 신체 부위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하려다 적발됐다. 자체 조사결과 A씨 휴대전화에서는 사내 여직원으로 추정되는 여성들의 은밀한 신체부위 사진이 대량 저장돼 있었다. [관련 기사 더보기 ▶ 씨티은행, 여직원 몰카 사건
경제
이동림 기자
2018.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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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씨티은행이 성추문 사건을 대충 덮어버리려 한다는 의혹을 낳고 있다. 성추문 사건이 발생한지 한 달이 넘도록 징계위원회가 열리지 않고 있어서다. 이에 대해 본지는 씨티은행 측에 공식 해명을 요청했지만 원론적인 답변만 내놨다. 회사 측 관계자는 “내부 직원 고발에 따라 행위자로 의심되는 직원은 이미 직위해제 됐다. 조사를 진행 중이며 징계위원회에 회부될 예정”이라면서 “성희롱 가해자에게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성추문 내막은 이렇다. 차장급 사원 A씨는 지난 9월말, 근무시
기자수첩
이동림 기자
2017.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