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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윤석열 정부의 이주노동자 정책에 대해 비판했다.최근 민주노총은 성명을 통해 “고용허가제가 시행된 지 18년이다. 이미 한국사회에서 이주노동자 없이는 일이 돌아가지 않을 정도로 필수적인 존재이지만 이들의 인권과 노동권을 보호하는 정책은 없다”고 지적했다.이들은 “윤석열 정부는 구인난을 해소하고자 이주노동자 도입을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8일 비상경제장관회의의 ‘최근 구인난 해소 지원방안’을 보면 ‘최근 구인난은 조선업, 뿌리산업, 노업, 서비스업에서 발생, 심화’하고 있다면서 코로나 영향 외에도
사회
이민정 기자
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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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마음의 울림을 존중하면 삶이, 생명이 소중한 것을 알게 된다. 세상 어떤 이의 삶도, 생명도 가볍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칼럼 심(心)숭(崇)생(生)숭(崇)을 시작하는 연유이다. 지면을 통해 마음을 나누며 좀 더 밝은 세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공유하려한다. 최근에 또 한번 천재적인 BTS가 세계를 떠들썩하게 주목 시키는 일이 있었다. 세계적인 K팝 스타인 BTS는 그 동안 증오 범죄를 포함하여 인종 차별 문제에 목소리를 내왔다. 그래서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은 그들을 백악관에 초대하였다. BTS가 2022년 5월
칼럼Ⅱ
김은주 박사 논설위원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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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에서 파견하는 특파원과 달리 미국 몇몇 지역에서는 현지 한인 언론이 있다. 한인들이 많이 산다는 LA, 뉴욕, 워싱턴D.C.는 물론 10만명의 한인이 거주한다는 애틀랜타도 예외는 아니다. 박재우 기자(33)는 애틀랜타 미주 중앙일보에서 일하고 있다. 더팩트, 뉴스1 등에서 정치, 외교통일 기자로서 4년간 일을 했고, 올 1월부터 미국 애틀랜타 중앙일보에서 일을 하고 있다. 뉴스엔뷰는 지난 6일 박 기자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한인 언론인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돌아봤다. 박 기자는 일당백 기자로 한인은행, 소상공인, 중소
사회
전용상 기자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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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부동산원은 손태락 원장이 4일 인종차별과 혐오범죄에 반대하는 ‘리브 투게더(Live Together)’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리브투게더(Live Together)’ 챌린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급증하고 있는 인종차별 및 혐오범죄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외교부와 유네스코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챌린지는 국제사회의 연대와 포용의 메시지를 담은 보드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챌린지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한국교통공단 권용복 이사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손태락
정보Ⅰ
이민정 기자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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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에게 2020년은 잊을 수 없는 해였다. 발표하는 노래마다 빌보드 차트를 휩쓸었고, 동양인에게 폐쇄적이던 그래미상 후보로 지명되기까지 했다. 대중음악을 넘어 하나의 전 지구적인 현상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BTS의 노란 우산BTS의 영향력은 세계 각국의 정치에도 영향을 미쳤다. 대표적인 사례가 2020년 미국을 흔들었던 미국 대선과 ‘흑인 생명은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BLM)’ 시위다. BTS의 팬덤인 아미를 비롯한 미국의 케이팝 팬들은 인종차별 반대 시위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백인우월주
정보Ⅰ
나현필 국제민주연대 사무국장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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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8호 뉴스엔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난 3일 “라틴계와 흑인 대가족 고령자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접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미국 보건당국은 자녀와 손자 등 여러 세대가 함께 거주하는 저소득 히스패닉과 흑인 커뮤니티를 코로나 취약 집단 중 하나로 분류, “상당한 위험에 처해있다. 이들의 건강을 우선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CDC의 성명은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중 40%가량이 흑인과 라틴계로, 미 인구조사국 기준 ▲흑인 인구 비율이 전체의 13.4% ▲라틴계 18.5%인 것을
국제
이준호 기자
202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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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흑인 인권운동(Black Lives Matter) 캠페인에 100만 달러(약 12억원)를 기부하자 전 세계 아미(BTS 팬)들도 같은 금액을 모아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8일(현지시간) 아미가 운영하는 소액 기부 프로젝트 '원 인 언 아미'(One in an ARMY·OIAA)가 소셜 미디어에 공지한 내용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 세계 아미들이 흑인인권 운동에 기부하기 위한 모은 금액이 100만 달러(약 12억원)를 넘어섰다.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한
문화
이유정 기자
20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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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안형준 한국방송기자연합회장이 혐오표현 반대 미디어 실천 선언식에서 “절음발이 행정, 꿀 먹은 벙어리, 출세를 위해 눈먼 등의 관행적인 표현도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 표현”이라고 밝혔다.안형준 한국방송기자연합회장은 16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린 ‘혐오표현 반대 미디어 실천 선언식’에서 혐오표현에 대한 사례를 설명했다.먼저 안 회장은 “2019년 8월 5일 미중 무역전쟁으로 주식시장이 크게 하락해 여러 신문과 방송에서는 검은 월요일이란 뜻의 블랙 먼데이라는 제목을 뽑았다”며 “여전히 검정의 의미인
잡소리
김철관 대기자
202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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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 혐오표현 반대 미디어실천 선언식에서 “인간이 있기 때문에 언론이 있다”며 “언론의 자유와 권한이 아무리 중요해도 천부적인 인권을 침해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은 16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린 ‘혐오표현 반대 미디어 실천 선언식’에서 단상에 나가 미디어 혐오표현에 인사말을 했다. 이날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인사말을, 김중배 언론광장 대표가 축사를 했다. 김언경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은 미디어 혐오표현 사례를 발표했고, 안형준 한국
잡소리
이준희 기자
202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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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50여명의 월드미스유니버시티(WMU) 한국대회 참가자들이 이유 불문 전쟁반대, 인종차별 철폐, 핵무기 전면 철폐 등을 선언하며 실천을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월드미스유니버시티(WMU) 한국대회에서는 한민희(지)·장현정(덕)·송찬미(체)양이 한국대표로 WMU 세계대회에 출전권을 획득했다.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는 대학생과 대학원생 재학 중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지·덕·체(智德體)를 뽑는다.3일 저녁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씨어터홀에서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조직위원회 주최로 열린 2019년 32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
연예
김철관 대기자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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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현진 기자] 노동·시민단체들이 자유한국당 당사를 찾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외국인 노동자 차별' 발언을 비판했다. 이주노동자 차별철폐와 인권·노동권 실현을 위한 공동행동(아래 이주노동자행동)과 민주노총 등이 20일 자유한국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황교안 대표의 인종차별 망언은 이주노동자에 대한 차별을 노골적으로 조장하는 망발의 결정판"이라며 "당장 사과하고 발언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이주노동자행동과 민주노총 등은 "이주노동자의 최저임금 삭감은 국내법으로도, 국제법적으로도 가능하지 않다"며
정치
이현진 기자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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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도형래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외국인 노동자 임금을 적게 줘야한다는 발언이 논란이 되자 "제 이야기의 본질은 외국인 근로자를 차별하자는 게 아니라 과도한 최저임금 인상 부작용을 바로 잡자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황교안 대표는 20일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업들과 의견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외국인 최저임금 문제를 지적했더니 일부에선 차별이니 혐오니 정말 터무니없는 비난을 하고 있다"고 항변했다.황교안 대표는 19일 부산상공회의소 지역중소ㆍ중견기업 대표들과의 조찬 간담회 자리에서 "외국인은 우리나라에 그 동안
정치
도형래 기자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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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경호 기자] 충청매일에 따르면 이도영씨 부인이 청와대 앞에서 인권유린 문제에 대한 한국·호주 양국 정부의 공동진상조사 실시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호주(오스트레일리아) NSW(뉴사우스웨일즈) 시드니 사법 당국이 한국교민을 인권유린하고 있다는 당사자 육성 증언이 나와 파장이 예상된다.최근 가족들은 마약유통·총기소지 등 혐의를 씌운 누명 사건이라고 주장하면서 수사·재판 과정 등의 서류·녹음파일 등 일부 관련 자료를 근거로 제보했다. 이들은 인권유린 주장과 함께 한국 정부의 해결 노력을 호소하고 있다.인권유린 피
잡소리
김경호 기자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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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미국 대선, 브렉시트를 예견한 유일한 데이터인 구글 트렌드로 잡아낸 인간의 진짜 속마음이 무엇일까.“트럼프 지지층은 누구인가?”에 답한 경제학자, 세스 스티븐스 다비도위츠의 슈퍼 베스트셀러 ‘모두 거짓말을 한다’가 출간됐다.지난 미국 대선 결과를 보면 도널드 트럼프는 흑인, 여러 소수 집단을 모욕했는데도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지지층의 부상으로 대통령에 당선됐다. 수많은 전문가, 여론조사기관, 예측의 신 네이트 실버 모두 결과에 당황했다.트럼프 지지자들은 왜 선거 직전까지 드러나지 않았을까? 설문조사에 솔직하게 답할 이
문화
이유정 기자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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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 6일 오후 열린 서울시 좋은 일자리 도시국제포럼 폐막식에서 세계노동기구(ILO)의 좋은 일자리 프로그램을 도시수준에 현지화, 정식화하는 핵심 내용을 담은 서울선언을 채택했다. 서울선언은 도시수준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고 노동과 고용에 관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접목하자는 선언이다. 도시수준에서 개발을 해 적용해 온 노동, 고용 등 사회정책에 관한 경험과 정보를 교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ILO의 좋은 일자리 의제를 도시수준의 확산과 국내외 도시들을 상대로 역동적이고 실천적인 좋은 일자리 도
잡소리
김철관 대기자
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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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일본 고등재판소가 일본인 혐한단체의 행동이 '인종차별'이라는 판결을 내놨다. 일본인 여성 A이 같은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재판이라 주목을 끈 소송 이었다. 지난 25일 가가와(香川)현 다카마쓰(高松) 고등재판소는 혐한단체인 '재일(在日) 특권을 용납하지 않는 시민의 모임(재특회)'측의 행동을 '인종차별'로 인정했다. 사건은 6년 전인 2010년 4월14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재특회 회원 수십명이 이날 도쿠시마(徳島)현 교직원 조합사무실에 난입해 당시 책임자였던 일본인 여성 A(64)에게 확성기로
사회
정윤종 기자
201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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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연탄배달 봉사활동 중 함께 있던 흑인학생의 피부색을 연탄에 비유해 구설수에 올랐다. 김 대표는 곧바로 공식 사과했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관악구 삼성동 일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독거노인, 영세가정 등 15가구에 직접 연탄 3000장과 쌀을 전달했다.행사에는 새마을운동 교육차 한국을 찾은 브라질·콜롬비아·동티모르·파키스탄·짐바브웨·에티오피아 등 27개국 영남대 '박정희정책 새마을대학원' 소속 유학생 40여명과 당 청년위원 50여명이 함께했다. 김 대표는 이날 직접 연탄 지게를 매고 30여
정치
이현진 기자
201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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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1일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일본 내 혐한시위 근절을 위한 촉구 결의안'을 가결했다.외통위는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심재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 내 혐한시위 근절을 위한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결의안은 “일본 내 혐한시위가 재일한국인의 안전과 생계를 위협하며 이들에 대한 폭력이자 살인적인 범죄행위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일본정부가 일본 내 혐한시위를 막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들을 내놓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이어 “국회는 우리 정부가 재일한국인이 혐한시위로 인해 안전과 재산
정치
전용상 기자
201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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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느 곳을 가더라도 한국어 간판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는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진 것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그 부분에는 60년대부터 활발하게 이루어진 이민으로, 이민자들의 눈물과 땀이 배어있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게 해 주는 반증이다. 특히 미주지역으로 이민을 떠난 1세대들은 인종차별과 언어장벽 등 갖은 고초를 겪으면서도 한국인이라는 자긍심과 성실함으로 미국사회에 적응하며 성공적인 삶을 이끌어 왔다. 동서양을 잇는 가교 코암인터내셔널 김동옥 회장 역시 지난 1970년 미국으로 건너가 37년 동안 미국사회에서 성공적인
경제
강영준 기자
2011.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