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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울시가 교통약자 보호구역에 방치된 전동킥보드를 즉시 견인하는 등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3일 서울시에 따르면 즉시 견인 대상 구간에 '교통약자 보호구역'을 추가하는 등 내용이 담긴 '2024 공유 전동킥보드 관리 기본대책'을 마련해 실행한다. 약 2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6월3일 오전 7시부터 시행된다.앞서 시는 2021년 7월부터 전국 최초로 '주·정차 위반기기 신고 및 견인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위해 수립한 대책으로, 주·정차 위반 등 위법행위와 그에 따른
정보Ⅰ
김진수 기자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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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여당인 국민의힘이 제22대 총선 공천에서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 ‘시스템 공천’이다. 하지만 정치권에서는 시스템 공천이 아니라 기득권 공천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현역 국회의원들이 대부분 경선에서 승리하며 그들만의 프리미엄을 톡톡히 얻었기 때문이다.특히 경선에서 패배한 후보들이 경선 결과에 이의제기를 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서울 중·성동을 경선에서 패배한 국민의힘 하태경 국회의원은 12일 로그, 로데이터, 음성파일, 안심번호가 포함된 경선 원데이터 공개를 한동훈 위원장에게 요구했다.하 의원은 당에서는 공정
정치
전용상 기자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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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인터넷신문 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실시한 '총선특집 여론조사'에서 서울 마포갑 선거구를 대상으로 한 가상대결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과 국민의힘 신지호 전 의원의 양자대결시, 노 의원이 오차범위 밖인 10.6% 포인트 이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7~18일 이틀간 서울 마포구 갑선거구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통신 3사 제공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ARS 여론조사이며 응답률은 6.4%다. 표본오차는 ±4.4%포인트(95% 신뢰수준)다, 자세
정치
김주용 기자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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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대법원장 자리가 김명수 전 대법원장의 퇴임 이후 공석이 된 지 75일만이다.국회가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무기명 표결에 부친 결과 재적 298명 중 찬성 264명·반대 18명·기권 10명으로 가결됐다.여야는 조 후보자를 상대로 사법부 정치적 중립성 등을 묻는 등 거센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조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촉구했다.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조 후보자 임명 동의안의 본회의 처리 여부를 두고 자유표결에 부치기로 한 바 있다.이날 윤석
정치
김주용 기자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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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조달청의 종합청렴도 평가등급이 3년 연속 하락하면서 5년간 21명의 공무원이 징계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이 12일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받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 따르면, 조달청 종합청렴도가 2020년(2등급), 2021년(3등급), 2022년(4등급)으로 매년 하락했다.국민권익위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500여 기관에 대해 매년 종합청렴도를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체 501개 기관을 발표했다.종합청렴도는 설문조사 결과(외부 청렴도, 내부 청렴도)에
정치
김주용 기자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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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내년 총선 ‘수도권 위기론’은 어느 정당 이야기일까? ‘수도권 위기론’을 놓고 ‘갑론을박’ 중인 상황을 보면 ‘국민의힘’에 해당된다는 이야기에 힘이 실린다. 하지만 정치권 일각의 주장을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아닌듯하다는 게 정치권 관계자의 말이다. 정치권 일각에선 여론 조사의 내용을 떠나 결과를 보면 ‘수도권 위기론’은 여·야 누구에게나 해당될 수 있는 이야기라는 것이다.일부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10%가량 앞서고 있어, ‘수도권 위기론’은 민주당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기 때문이란 주장이다.여당인 국민의힘
정치
전용상 기자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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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판사님, 사람이 없는 길이고, 1km의 길지 않은 길이어서 위험하지 않다고 판단해 운전을 했습니다. 아무런 사고도 일어나지 않았으니 부디 넓은 아량으로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음부터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습니다.”음주운전을 한 후 운전면허 취소 위기에 놓인 운전자 A씨가 판사에게 올린 호소문의 일부다. 이 운전자는 1년 전에도 음주운전으로 경찰 단속에 걸린 적이 있었다. 하지만, 정확히 1년 후 이 운전자는 같은 범죄를 저지르고 말았다.◇ 피해자는 ‘울고’, 가해자는 ‘호소’하며 서로 다른 입장차이 보이는
사회
김범규 기자
202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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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택시기사를 살해하고 시신을 옷장에 숨긴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31)의 신상이 공개됐다.경기북부경찰청은 29일 경찰 내부위원 3명·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된 신상정보 공개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1991년생 이기영의 신상을 공개했다.이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께 고양시에서 음주운전을 해 택시와 사고를 낸 뒤 "합의금과 수리비를 많이 주겠다"며 택시기사 A씨를 파주시 아파트로 데려와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옷장에 숨긴 혐의를 받고 있다.범행 후 A씨 명의의 신용카드를 이용해 수천만원의 대출까지 받는 등 대출금과 결제 내역
사회
김진수 기자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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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오후 2시에 시작하는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에 나선다.이날 5번째로 대정부질문을 하는 서 의원은 박순애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의 자녀 고액 컨설팅 의혹과 연구윤리 위반으로 학회지 징계 추가 발견 및 장관의 거짓 해명, 반도체 인재 양성 정책의 문제점과 한계, 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정책에 문제점 대한 주제로 질의할 예정이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서동용 의원은 먼저 박순애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에게 최근 언론에서 불거진 자녀의 생활기록부 입시컨설팅 의혹과 자
정치
함혜숙 기자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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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그간 침체됐던 회식 문화가 다시 살아나는 모양새다. 억눌렸던 음주 심리가 봇물 터진 현상을 일컫는 단어 ‘보복음주’가 유행어처럼 퍼지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보복음주 심리로 인한 과·폭음이 건강 악화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무분별한 음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살펴보고 이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봤다.음주 시 적정 음주량 지키고 물 섭취 늘려야음주는 그 자체로 뇌와 간에 상흔을 남긴다.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생성되는 독성물질 아세트알데이드가 간세포와 뇌세포를
정보Ⅰ
이민정 기자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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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 아들이자 래퍼 노엘(22·본명 장용준)의 선고공판이 8일 진행된다. 이날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신혁재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장씨의 선고 공판을 연다.장 씨는 지난해 9월 18일 오후 10시쯤 서울 서초구 성모병원 사거리에서 승용차를 몰다가 접촉사고를 냈다. 그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측정을 요구하자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았고, 이후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같은 해 10월 구속 기소됐다.재판 과정에서 공개된 영상엔 장씨가 "비키라고 XX야"
사회
김진수 기자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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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2회 이상 음주운전을 한 사람을 가중 처벌하는 일명 ‘윤창호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취지를 반영한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인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은 14일 ‘윤창호법’에 대한 헌재 위헌 결정의 취지를 충분히 반영하면서도 2회 이상 음주운전 행위에 대해 엄격히 처벌함으로써 음주운전으로 인한 인사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개정안은 가중 처벌 대상을 음주운전을 하거나 경찰공무원의 음주측정에 응하지 않아(도로교통법 제44조 제1항 또는 제2항 위반) ‘벌금 이상의 형
정보Ⅰ
함혜숙 기자
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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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쏘아올린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공직자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연금공단이 공직 기강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공단은 지난해 12월, 국민 신뢰 제고를 위해 직업윤리 함양, 전문성 강화, 혁신 및 신기술 활성화 등 3대 분야를 나눠 60개 과제로 구성된 쇄신 대책을 발표한 바 있는데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공직 윤리 강화 대책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국민연금공단은 22일 제9차 비상안전경영위원회에서 ‘NPS 쇄신추진위원회(이하 쇄신추진위원회)’를 열었다. 이사장을 위원장으
경제
성혜미 기자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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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유미선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4~26일 3일간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도전! 청렴윤리 골든벨’ 행사를 연다고 21일 오전 밝혔다. 2020년 온라인 반부패·청렴교육 일환이다.용산구는 지난 7월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온라인 ‘청렴자가학습’ 과정을 운영해 온 바 있다. 직원들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새올행정시스템에 팝업창을 띄워 청렴자가진단, 행동강령 학습 등을 자율적으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직원들이 직관적으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 업체에서 교육 이미지를 만들었으며 학습결과를 댓글로 남겨 직원들이 상호
정보Ⅰ
유미선 기자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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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유미선기자] 13일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의 『서초 CCTV통합관제센터』는 최근 폭우로 한강 수위가 높아져 잠수교를 포함한 한강공원 일대가 침수된 상황에서, 지난 4일 잠수교에 고립된 외국인 학생 5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오후 22시 03분경 관제요원이 서울 서초구 관내의 반포대교, 잠수교, 동작대교, 한남대교, 양재천 등 재난 피해가 우려 되는 지역을 집중적으로 CCTV 화상순찰(모니터링)을 하던 중, 잠수교 북단(용산)에서 남단(반포)방향으로 걸어오던 외국인 학생 5명이 고립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잡소리
유미선 기자
202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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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토종단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음주 운전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천경찰서는 9일 교통사고 처리특례법·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3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음주 상태로 이날 오전 3시 30분께 이천시 신둔면 2차선 국도에서 마라톤대회 참가자 B 씨(65), C 씨(65), D 씨(59) 등 3명을 치어 숨지게 했다. 사고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다.A 씨는 이천시 내에서 술을 마시고 회사 숙소로 차를 몰고 돌아가던 중 사고를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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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클럽 '버닝썬' 관련 성매매 알선 등에 연루된 혐의로 기소된 유인석 前 유리홀딩스 대표가 재판에서 모든 공소사실을 인정했다.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는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유 전 대표는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실질적인 가담 정도나 양형에 참작할 사유 등을 정리해 의견서로 제출하겠다"고 밝혔다.유 전 대표와 승리의 성매매 알선에 가담한 유흥업소 종사자 여성 2명도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유 전 대표는 승리와 함께 2015년 일본인 사업가 A회장 일행 등에게 총 24회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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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북대학교가 여자친구를 강간·폭행하고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다치게 한 소속 의대생에 대해 29일 최고 수위의 징계인 제적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전북대 의과대학은 이날 오후 12시쯤 교수 등으로 구성된 징계위원회를 열어 해당 의대생인 A(24)씨에 대한 징계절차에 착수했다.회의 끝에 학칙에 따라 해당 의대생을 제적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제적은 전북대 학칙상 최고 수준의 징계다.특히 '징계에 의한 제적 처분'을 당한 학생은 재입학이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며 의사 면허 취득이 불가능해졌다.한 단계 아래 징계인 무기
사회
이유정 기자
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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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정준영(31)씨 항소심에서 검찰이 징역 7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가수 최종훈(30)씨에게도 징역 5년을 구형했다.10일 검찰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윤종구) 심리로 열린 정씨와 최씨 등의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항소를 기각해달라며 이같이 구형했다.검찰은 "피고인들의 항소를 기각하고 검찰의 항소를 인용해달라"며 "법리적 부분에서 합동 준
사회
이유정 기자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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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의 아들 래퍼장용준(20·활동명 노엘)씨가 음주운전 후 운전자를 바꿔치기 한 혐의 등으로 법정에 섰다.9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 권경선 판사 심리로 장씨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에 대한 1차 공판이 진행됐다.장씨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은 모두 인정한다"면서도 "보험사기 관련 부분에 대해서는 양형기준을 고려해 달라"고 호소했다.장씨는 지난해 9월27일 새벽 2시40분쯤 서울 마포구 광흥창역 인근 도로에서 음주상태로 차를 몰다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로 재
사회
이유정 기자
2020.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