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우리은행은 대한적십자사와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했다.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 공동마케팅'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유산 등 자산을 신탁해 기부로 연결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기부를 희망하는 고객의 생애 플랜과 자산계획에 맞춘 기부신탁 설계와 전문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부자(위탁자)는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의 유언대용신탁 상품인 '우리 나눔신탁'을 활용해 우리은행(수탁자)과 신탁계약을 맺고, 학교나 병원 등 원하는 기부처를 연속수익자로 지정할 수 있다.
기부자 사망 후에는 신탁계약에 따라 전 재산을 지정한 기부처에 기부하거나, 일부 재산을 자녀에게 증여하고 나머지를 기부하는 등 유연한 자산 배분이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적십자회비 2억46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 회비는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족 지원, 국내외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활동 등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적 행보에 동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며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의 삶에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1996년부터 매년 적십자회비를 기부해 오며 29년째 인도주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관련기사
- 정진완 우리은행장 "수자원공사 우크라 재건 금융 지원할 것"
- 우리금융, 기업금융·투자은행 협업 체계 강화
- 우리은행, 인크루트와 업무협약…'외국인 일자리 매칭 서비스'
- 우리은행, 사회초년생 '청년 WON MORE 금융닥터' 실시
- 우리은행, ‘럭키비키 장원영’ 광고 공개 기념 경품 이벤트
-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 우리은행 전 본부장 보석 석방
- 우리은행, "강소기업 금리 지원" 강소기업협회와 협약
- 우리은행 알뜰폰 '우리원(WON)모바일' 4월부터 시작
- 우리금융 임종룡 회장, “금융사고 ‘근절’ 내부통제 3중 관리할 터”
- 우리금융, 지난해 순이익 23.1% 늘며 역대 두 번째 실적
- 우리은행, 지난해 민생금융 2801억 지원
- 우리은행, '창립 126주년' 총 1억원 상당 이벤트
- 우리금융, 생명보험·은행·증권사 시너지 확대
- 우리은행, 첫거래 고객 최고 8.5% 적금 출시
- 우리은행, '우월한 월급 통장' 친구초대 이벤트
- 우리은행, 부동산대출 우대금리 조건 3개로 간소화
- 우리은행, ESG 후순위채 4000억 발행
- 우리금융, '우리 원데이(WON day)' 개최
- 우리은행, 기업자금관리 서비스 'WIN-CMS' 리뉴얼
- 우리금융, 광복 80주년 맞아 '8.15% 특판적금' 출시
- 우리은행, 퇴직연금 관리 '우리 연금레터' 시행
전승수 기자
newsnv@abckr.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