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하이트진로의 청년자립지원 프로젝트 '두껍베이커리'가 새롭게 출발한다.

하이트진로 '두껍베이커리' 창원점. / 사진 =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 '두껍베이커리' 창원점. / 사진 =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의 '두껍베이커리'가 지난해 11월 자활기업으로 전환하고 창원 1호점, 광주 2호점 모두 자활기업으로 전환되면서 '두껍베이커리' 인큐베이팅 지원은 공식적으로 종료됐다.

지난 2021년 광주동구지역자활센터와 함께 문을 연 '두껍베이커리 광주점'이 개점 3년여 만이다.

자활기업은 자활근로사업단 소속으로 매장운영과 기술을 배운 청년들이 만든 조합형 법인이다. 지난 2020년 하이트진로는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베이커리카페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홍보 활동을 지원했다.

인큐베이팅 기간에는 카페 공간 임대료 지원부터 카페 운영 노하우를 쌓고, 독립하도록 돕는 교육이 이뤄졌다.

또 시그니처 제품 개발, 내부 인테리어 등 매장 전반에 걸쳐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해 운영할 수 있게 했다.

앞으로 하이트진로는 청년자립지원 위한 '두껍베이커리' 사업을 재단장해 청년들의 자립기반을 위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두껍베이커리가 청년 자립 지원 사업 중 성공 모델로 빠르게 자리매김하며 1·2호점 모두 자활기업이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앞으로도 100년 주류 기업의 사명감을 담아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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