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교육격차 해소 프로그램인 '우리러너 2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서 학습 의지는 있지만 환경적 어려움으로 교육 격차를 겪는 청소년을 선발했다.

'우리러너'는 학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학습비용을 지원하는 우리금융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원 대상을 기존 고등학교 1학년에서 2학년까지로 확대했다.

지난달 진행된 모집에는 총 255명이 지원했으며, 재단은 성적, 참여 의지, 진로 계획, 자기관리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150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 학생에게는 학기 중 우리카드와 협력해 제작한 체크카드 바우처가 제공된다. 이 바우처는 서점, 문구점 등 학습 관련 지정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해,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번 출범식에는 국어 '1타 강사' 김민정 씨와 학습 유튜버 허성범 씨가 특별 멘토로 참석해, 자신의 경험과 공부 노하우, 최신 학습 전략 등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방학 기간에는 자기 주도 학습 강화를 위한 캠프도 운영된다.

여름방학에는 학습 습관과 전략을 점검하는 2박 3일 일정의 '여름 학습방법 캠프', 겨울방학에는 기숙형 환경에서 맞춤형 강의를 제공하는 '겨울 집중학습 캠프'가 약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