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주처인 사우디전력공사와 8900억원 규모의 파워플랜트12(PP12)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사우디전력공사는 급증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전력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발전소 건설 전문회사인 셉코3와 컨소시엄을 맺고 계약에 성공한 두산에너빌리티는 설계, 주요 기자재 공급, 종합 시운전을 담당한다.
PP12 가스복합발전소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북서쪽으로 약 150km 떨어진 곳에 2028년 1,800MW 규모로 준공될 예정이다.
발전소가 완공되면 사우디아라비아 전력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두산에너빌리티 이현호 Plant EPC BG장은 "사우디아라비아는 향후 5년간 매년 6GW 규모의 발전소가 증설될 만큼 전력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에만 카타르 피킹 유닛, 사우디 루마1, 나이리야1, PP12까지 중동에서 4건의 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하며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최근 5년간 약 6조 7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관련기사
- 두산밥캣, 상장 후 첫 '인베스터 데이' 개최
- 두산연강재단, 교육현장 탐방 '제17회 과학교사 학술시찰' 개최
- [신년사]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시장 지배력과 수익성 강화"
- 두산에너빌리티,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 [인사동정] 두산그룹 신규임원 인사 안내
- 두산연강재단, '2024 두산연강환경학술상' 시상
- 두산연강재단, '제15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 개최
- 두산에너빌리티, 필리핀 기업과 원자력 발전 MOU 체결
- 두산에너빌리티, 국내 기업과 10MW급 풍력발전기 국산화 착수
- 두산연강재단, '과학교사 학술시찰' 견문록 출판기념회
- 두산, 전문성·수행능력 인정하는 '보안관제 전문기업' 신규 지정
- 두산연강재단, '두산연강 고교 장학생'에 장학금 지원
- 박정원 두산 회장, 체코에서 원전 수주 총력전
- 두산그룹, 산불 피해 구호에 성금 5억원 기탁
- 박정원 두산 회장 "건설기계 전시회서 신기술 동향 확인"
- 두산, 피지컬 AI 본격 투자...협력연구, 인재확보 추진
- 두산연강재단, 교육현장 탐방 '과학교사 학술시찰' 진행
- 두산, '한미동맹 72주년' 기념 시구·시타 진행
-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진해 '트리븐 창원' 분양
- 두산에너빌리티, 국내 최초 10MW 해상풍력 국제인증 취득
이민정 기자
newsnv@abckr.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