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추석을 앞두고 건설공사 현장 근로자 임금 및 공사대금 지급 현황을 점검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10일 '마곡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및 건설형 도전숙 복합개발사업'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임금과 자재·장비 등의 대금 지급 현황을 살폈다.

김 사장은 재난상황 대응체계 강화,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수립한 올해 추석 종합대책 이행을 강조하고, 연휴 기간 중 종합상황실을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건설공사 현장 내 근로자의 임금과 하도급대금 등의 지급 현황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김 사장은 현장 내 휴게실, 샤워장,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 운영 현황도 살폈다.

SH공사는 부실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정임금제를 도입하고 직접시공제를 확대 시행 중이다.

이를 통해 건설 현장의 부실공사와 안전사고 예방, 건축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 사장은 "앞으로도 근로자의 적정임금 지급과 안전한 근무 환경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