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삼성전자의 첫 AI 폰 '갤럭시 S24' 시리즈는 '갤럭시 S24 울트라', '갤럭시 S24+(플러스)', '갤럭시 S24' 총 3개 모델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19일부터 25일까지 국내에서 사전판매를 진행하고, 국내 공식 출시는 오는 31일이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갤럭시 AI가 탑재된 전 세계 첫 AI 폰으로 통화 중 실시간 통역, 카메라, 사진 편집 기능 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13개 언어를 지원하는 '실시간 통역'기능은 인터넷과 네트워크가 없어도 작동하는 '온디바이스 AI'를 기반으로 이뤄지며 기본 탑재된 '전화'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동시에 기본 '문자'와 모바일 메신저 앱에서 '실시간 번역' 기능을 시리즈 최초로 제공한다. 사용자는 다른 번역 앱의 도움 없이 기본 탑재된 '삼성 키보드'를 사용해 오타나 잘못된 표현도 수정할 수 있다.
카메라 성능도 업그레이드됐다. 가장 고급 모델인 울트라에는 기존 3·10배 줌에만 제공하던 광학 수준의 고화질이 2·3·5·10배에도 제공(쿼드 텔레 시스템·Quad Tele System)된다.
밤에도 선명하게 찍히는 '나이토그래피'는 어두운 곳에서도 줌 기능을 활용해 사진과 동영상 모두 깨끗하고 흔들림 없는 영상물을 제공한다.
사진 편집의 경우 AI가 사진을 분석해 맞춤형 편집 도구를 제안(편집 제안·Edit Suggestion)하고, 사진이 기울거나 배경 화면이 잘려 나간 경우 AI가 이를 메꾸며 자연스러운 사진을 완성(생성형 편집·Generative Edit)해 준다.
'갤럭시S24' 시리즈의 공시 지원금은 최대 24만원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이동통신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4' 시리즈 사전예약을 시작하면서 예상 공시지원금을 발표했다.
공시지원금은 개통이 시작되는 26일 확정된다. 공시지원금은 2년 약정을 기준으로 한다.
이통3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한 곳은 KT다. KT는 사전예약 예상 공시지원금을 10만~24만원으로 발표했다. 다음으로 LG유플러스가 9만8000~23만원, SK텔레콤이 10만~17만원으로 예고했다.
공시지원금을 최대로 받으려면 각 사별 최고 요금제인 12만~13만원의 요금제를 써야 한다.
이에 '갤럭시S24' 구매는 공시지원금보다 25%요금할인(선택약정)으로 하는 게 유리하다. 선택약정(2년 기준)에 따른 최대 할인액은 78만원이다. 4만원대의 5G 최저 요금제를 선택하는 경우에도 27만~29만원 수준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S24' 시리즈 가격(VAT 포함)은 ▷S24 256GB(115만5000원), 512GB(129만8000원), ▷S24+ 256GB(135만3000원), 512GB(149만6000원)이다, ▷갤럭시S24 울트라는 256GB(169만8400원), 512GB(184만1400원)이다.
사전예약으로 구매하면 512GB 용량을 256GB 가격에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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