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도형래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를 찾아 일본을 넘을 소재부품 원천기술 개발을 당부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병권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 (왼쪽부터) / 사진 뉴시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병권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 (왼쪽부터) / 사진 뉴시스

이해찬 대표는 19일 '소재부품 원천기술 개발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KIST에서 열고 “일본은 이제 넘어야할 강”이라며 “차제에 부품·소재를 개발도 하고, 수입도 다변화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KIST는 1966년 설립된 최초의 정부 연구소이자 종합 연구소”라며 “(우리나라가) 압축적 경제 성장을 할 수 있게 된 좋은 기술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해찬 대표는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에서 우리가 배제되면 새로운 규제 대상이 1100가지가 된다고 한다”면서 “부품·소재 관련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연구개발(R&D) 세제 혜택을 위해 당정간 긴밀히 협의해 반영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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