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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과 합당하는 더불어시민당이 12일 소수 정당 출신 용혜인·조정훈 당선인의 제명을 최종 확정한다.더시민은 이날 오전 8시 30분 여의도 당사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두 당선인에 대한 제명을 의결한다.더시민은 비례대표 연합정당에 참여한 소수정당 출신 당선인들을 원대복귀 시킨다는 합의에 따라 용혜인(기본소득당), 조정훈(시대전환) 당선인에 대한 제명을 추진해왔다.당선인 신분이 유지되는 선에서 당적 정리를 하기 위해 두 당선인은 '민주당과의 합당 결정 불복'의 사유로 제명 절차가 진행된다.용 당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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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열린민주당은 12일 단독 입후보한 최강욱 당선인의 당대표 선출에 대한 전당원 찬반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열린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 당대표 선출에 대한 전당원 찬반투표 결과를 서면으로 발표한다. 이어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신임 당대표의 소감을 듣는다.최 당선인이 당대표에 단독 입후보한 만큼 압도적인 찬성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크다. 최 당선인은 문재인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출신으로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후보 2번을 받아 국회에 입성했다. 지난달 20일 이근식 전 대표가 사퇴한 후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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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의당은 12일 오전 국회에서 4·15 총선 당선자 총회를 열고 21대 국회 첫 원내대표를 선출한다.현재 신임 원내대표에는 비례대표 후보로 국회에 입성하게 된 강은미(49·비례 3번) 당선인과 배진교(51·비례 4번) 당선인이 거론되고 있다.강 당선인은 10년간 일한 회사 '로케트전기'에서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2004년 부당해고 당했다가 100일간의 투쟁 끝에 최초로 복직에 성공한 노동운동가다. 이후 민주노동당에 입당하면서 정계에 입문했다.2006년 지방선거 당시 광주 서구 의원에 당선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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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 자리에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을 내정했다.차관급인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에는 최창원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에는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기획재정부 제2차관에 안일환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각각 내정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같은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다. 이르면 9일 공식 임명될 예정이라고 강 대변인은 밝혔다.대구 출신의 구 신임 실장은 대구 영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공공정책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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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8일 미래통합당 신임 원내대표에 주호영(5선·대구 수성갑) 의원이 선출됐다. 영남권에서 통합당의 21대 국회 첫 원내사령탑이 나온 것이다.주 신임 원내대표와 러닝메이트인 이종배(3선)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결선투표에서 재적당선인 84표 중 과반을 넘는 59표를 얻어 당선됐다. 권영세·조해진 후보 조는 25표를 얻었다.주 신임 원내대표는 TK(대구·경북) 출신의 비박계(非박근혜계) 5선 의원으로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바른정당 원내대표 등 원내 요직을 두루 역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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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미래통합당의 제21대 국회 원내대표 경선은 당내 의석 중 절반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는 초선 당선자들의 선택에 따라 당락이 크게 좌우될 것이라는 관측이 대체적이다.전체 의원의 47.6%를 차지하는 초선 40명의 표를 누가 잡느냐가 관건으로 떠오르면서 역으로 이번 원내대표 경선에서 초선이 결집된 힘을 낼 수 있을지도 관전포인트다. 통합당 원내대표 대진표는 영남(주호영)+충청(이종배) 대 수도권(권영세)+영남(조해진)의 지역구도를 보이지만, 사실상 지역간 세 대결보다는 초선의 표심이 판세에 더 큰 영향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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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부동산실명제 위반, 명의신탁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에 고발 당한 양정숙 21대 총선 당선인은 자신을 제명한 더불어시민당이 KBS에 관련 내용을 유출했다며 더시민과 KBS를 고소했다.7일 정치권에 따르면 양 당선인은 지난 6일 입장문을 통해 "더불어시민당이 저와 관련해서 고발한 내용과 KBS보도 등의 상당 부분이 사실과 다르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는 "먼저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동산 보유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증여세 및 상속세 등 관련 세금을 법과 규정에 따라서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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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은 7일 21대 국회 첫 원내대표를 뽑는다.이번에 선출되는 새 원내대표는 21대 국회 첫 1년 동안 180석 거대 범여권의 사령탑으로서 원내 전략을 주도하게 된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당선인 총회를 열고 원내대표 후보 경선을 진행한다.경선 절차는 세 후보에게 각 10분씩 정견발표를 들은 뒤 곧바로 투표에 들어가게 된다.1차 투표에서 과반 이상을 얻은 후보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1, 2위 후보간 결선투표를 거쳐 최종 승자가 가려진다.신임 원내대표로는 김태년·전해철·정성호(기호순)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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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청와대가 6일 외교부·국방부 등을 포함해 이르면 내달 중 중폭 개각을 단행할 것이라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현재 개각을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방부 장관을 포함해 중폭 개각이 내달 유력하다고 한 언론이 보도했다. 외교·안보 물갈이라고 매우 구체적으로 개각 그림까지 그려놨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한 언론은 여권 핵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외교부·국방부 장관 교체를 포함해 7~8개 규모의 중폭 개각이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개각과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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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세균 국무총리는 3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안정됐다고 보고, 오는 6일부터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당초 예정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국회의원 총선거 이후 18일이 지났음에도 지역사회 감염이 소수로 유지되고 있고, 집단발생도 큰 폭으로 줄었다. 아직 대내외 위험은 여전하지만 대체로 방역망 내에서
정치
신화준 기자
20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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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방역당국이 최장 6일간 이어지는 연휴를 맞아 여행 등 이동을 떠나려는 국민들을 향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일언나지 않도록 주의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29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연휴가 진정한 황금연휴로 기억될 수 있도록 모임과 여행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또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해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2주 전에 있었던 총선거 때도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 많은 걱정과 우려가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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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부동산실명제 위반과 명의신탁 의혹이 제기된 양정숙 비례대표 당선인을 제명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정은혜 사무총장은 지난 28일 저녁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더시민 윤리위원회 결정 사항을 전했다.정 사무총장은 "당선인 양정숙의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 건 등이 징계사유에 해당한다고 봤다"며 "당규에 근거해 제명을 의결한다"고 밝혔다.또 "허위자료 제출 의혹, 검증 기망 사안, 세금탈루를 위한 명의신탁 의혹 건은 현행법에 위반될 소지가 있어 최고위원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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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미래통합당이 28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안을 상정, 가결시켰으나 김종인 위원장 측이 난색을 표하면서 비대위가 출범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에 빠졌다.김종인 위원장의 측근 최명길 전 의원은 이날 전국위에서 비대위 안건이 가결된 직후 "김종인 대표께서는 오늘 통합당 전국위에서 이뤄진 결정을 비대위원장 추대로 생각하지 않습니다"라고 한 줄짜리 입장문을 발표했다.현재 김 위원장은 휴대전화기를 꺼놓고 외부와 일체 연락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김 위원장의 이러한 행보는 사실상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하지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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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미래통합당의 '김종인 비대위' 체제 전환을 두고 28일 소집된 전국위원회가 직전 상임 전국위원회 무산에도 일단 성원이 돼 개최됐다.정우택 통합당 전국위 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위에서 "통합당 제 1차 전국위 개회를 선언한다"며 회의를 시작했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639명 중 330명이 참석해 성원됐다.정 의장은 "우리는 전국단위 선거에서 벌써 4차례 연패를 당했다. 총선이 끝난 이 시점에 근원적인 대수술을 다시 한 번 감행해야 한다"며 "선거 패배 원인 분석과 당 지도부 복원,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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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시민당은 28일 재산 증식 과정에서 부동산 실명제 위반과 명의 신탁 의혹 등으로 논란이 된 양정숙 비례대표 당선인에 대히 당적 박탈 등 고강도 징계를 내릴 방침이라고 밝혔다.시민당 제윤경 수석대변인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일부 언론에 보도된 양정숙 당선자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 곧 당 윤리위를 열어 당이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제 수석대변인은 "이는 더불어시민당이 총선 이후라도 당선자들의 윤리 문제에 관한한 매우 엄격하게 처리함으로써 총선 민의를 무섭고 엄중하게 받들겠다는 차원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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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28일은 국내에 첫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한지 100일째가 되는 날이다.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날은 1월20일이었다. 이후 번호를 매길 수 있었던 30번째 확진자가 나온 2월16일까지 약 한 달 동안은 코로나19의 여파가 그다지 크지 않았다.지금은 익숙해진 ‘사회적 거리두기’란 말조차 낯선 시기였다. 경각심이 크지 않았을 때다. 주로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들어온 입국자와 이들의 접촉자를 중심으로만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그러나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31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뒤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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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4·15 총선에서 대구 수성을 지역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대표는 25일 김종인 전 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의 비상대책위원장직 수락에 "헛된 노욕" "추하다"며 맹비난을 쏟아냈다.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친박과 일부 세력들이 옹립한 당대표가 함량 미달로 국민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하고 총선에 참패한 마당에 똑같은 절차로 그 세력들이 또다른 '비리' 비대위원장을 옹립하려고 시도하는 것은 당을 막장으로 몰고 갈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제 그만 정신들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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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24일 더불어민주당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건에 대해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이틀 연속 사과하며 고개를 숙였다.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오거돈 부산시장의 강제추행과 관련해 피해자와 부산시민, 그리고 국민께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밝혔다.이 원내대표는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 최대한 빨리 윤리심판원 회의를 열어 납득할만한 징계가 이뤄지게 할 것을 분명히 약속한다"며 "선출직 공직자를 비롯해 성인지감수성 교육을 강화하고 젠더폭력이 재발하지 않도록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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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24일 "총선 이후 당 진로와 관련해 최고위원회가 당내 의견 수렴한 결과를 바탕으로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에 당 비대위원장직을 공식 요청드렸고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심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가진 최고위원회의 브리핑에서 "비대위 기한은 당헌상 비상상황 종료 후 소집된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까지 존속하는 것으로 규정돼있다"며 "전당대회 일자와 관련한 한시적 부칙을 전국위에서 수정해 원래 비대위 규정에 적용되도록 당헌당규 개정 절차를 시작할 것"이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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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추가경정예산(추경) 처리가 지연되는 가운데 여야는 23일에도 공방을 이어갔다.당정이 고소득층 자발적 기부를 전제한 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에 합의하자 미래통합당은 정부가 수정 예산안을 가져오라고 요구하고 나섰다.통합당 내 여론은 '소득 하위 70% 지급'으로 기울어진 상황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통합당이 무리한 요구로 발목을 잡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재원 미래통합당 정책위의장은 전날 민주당이 코로나19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