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엔뷰 이유정 기자] 가수 정준영씨가 일명 '승리 카톡방'을 통해 유포한 불법촬영물 건수가 11건으로 늘었다.서울지방경찰청은 28일 "구속 이후에 추가수사를 통해 정씨의 불법촬영물 유포 행위를 3건 추가했다"며 "기존 8건에서 11건이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승리(본명 이승현)도 정씨와 함께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사실이 드러나 추가 입건됐다.승리는 대화방에 1차례 사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통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은 구속된 정씨를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적으로
연예
이유정 기자
2019.03.28
-
[뉴스엔뷰 김경호 기자] 성접대 의혹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승리의 군 입대가 연기됐다. 서울지방병무청은 20일 외국 투자자에게 성접대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의 입영 일자를 연기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당초 25일 입대가 예정돼 있던 승리는 입대일이 3개월 뒤로 미뤄졌다. 이후 입영 연기가 추가로 필요할 경우 같은 사유로 한 차례 더 신청할 수 있다. 또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승리가 만약 구속되면 병역법 제60조와 병역법 시행령 제128조에 따라 입영은 추가로 연기된다. 앞서 승리는 법률
사회
김경호 기자
2019.03.20
-
[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버닝썬 게이트와 관련 "방송사는 승리·정준영 등 에 대한 출연금지가 단호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노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버닝썬 사태가 버닝썬 게이트로 확대되고 있다"며 "폭행, 마약, 성접대, 조세 회피, 몰카 돌려보기, 경찰 유착 의혹 등 종합 범죄 패키지"라고 비판했다.이어 "승리·정준영 등 물의를 일으킨 피의자의 면피용 연예계 은퇴나, 프로그램 하차가 아니라, 방송사에 의한 출연금지가
정치
전용상 기자
2019.03.14
-
[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가수 승리를 둘러싼 버닝썬 사태와 가수 정준영의 불법 촬영·유포 등으로 인해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야권에서도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가수 정준영씨 사건과 관련 "최근 유명 아이돌 스타들이 연루된 디지털 성범죄로 우리 사회에 만연한 문제가 다시 터져 나왔다"라며 "이미 범죄물이 터진 후에는 피해 당사자와 가족들은 인생과 생활 자체가 뒤흔들릴 만큼 큰 고통을 겪는다"고 우려했다. 김 원내대표는 "불법촬영물은 유포와 홍보, 내려받기까지 모두 범죄 행위임
정치
함혜숙 기자
2019.03.14
-
[뉴스엔뷰 이준호 기자] 정준영이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해지했다.13일 메이크어스는 정준영과의 계약 해지에 관해 "이번 사건과 관련해 더 이상 정준영과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자사 레이블 '레이블엠'과 계약한 정준영과 오늘 자로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메이크어스는 "다만 당사는 이번 사태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정준영이 성실하게 수사와 재판에 임할 수 있게 소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한편 정준영은 이날 새벽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연예계 은퇴를
사회
이준호 기자
2019.03.13
-
[뉴스엔뷰 김경호 기자] 가수 정준영이 불법촬영하고 이를 유포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12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정준영을 입건하고, 오는 13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계획이다.피의자 신분이 된 정준영은 해외에서의 일정을 중단하고 12일 오후 5시 32분 대한항공을 통해 귀국한다. 지난 11일 SBS '뉴스8'에 따르면 정준영은 '빅뱅 승리 카톡방'으로 알려진 스마트폰 메신저 채팅방을 비롯, 지인들과 불법 영상을 수차례 공유한 것으로 보도했다.
사회
김경호 기자
2019.03.12
-
[뉴스엔뷰 김경호 기자] 클럽 '버닝썬'을 수사중인 경찰이 빅뱅 멤버 승리의 투자자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또 다른 클럽 '아레나'를 지난 10일 압수수색했다.경찰이 최근 서울지방국세청을 두 차례나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국세청이 아레나의 탈세를 봐줬다는 정황이 포착됐다.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 11월에 이어 지난 8일 서울지방국세청을 압수수색했다.경찰은 서울국세청이 고발한 아레나의 수백억원대 탈세 혐의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아레나의 실소유주로 지목된 강모 씨를 탈세 주범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사회
김경호 기자
2019.03.11
-
[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친문 핵심'으로 꼽히는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원장직을 수락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양 전 비서관이 여러 범여권 인사의 설득으로 5월에 임기가 시작되는 민주연구원장직을 수락했다"며 "최근 이해찬 대표와 만나 자신의 업무 범위와 당내 역할 등에 관해 논의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민주연구원은 정책 연구, 여론조사 등이 고유 업무지만 양 전 비서관이 원장을 맡을 경우 전략 기획, 인재 영입, 총선 승리를 위한 역할도 할
정치
함혜숙 기자
2019.03.11
-
[뉴스엔뷰 이준호 기자] 클럽 '버닝썬'과 관련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그룹 '빅뱅'의 승리가 마약 유통과 성 접대 의혹 등에 대해 경찰에 자진 출두할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승리가 빨리 해당 수사기관에 자진 출두해 정밀 마약 검사 및 본인과 관련된 모든 의혹들에 대해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해왔다"고 27일 밝혔다. 덧붙여 "허위 사실로 밝혀질 경우 공식 경찰 수사 요청은 물론 고소 고발을 통한 모든 법적 대응을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다
사회
이준호 기자
2019.02.27
-
[뉴스엔뷰] 현재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는 영화 ‘말모이’(감독 엄유나)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우리말과 글의 소중함에 대해 느낄 것이다.이런 의미를 잘 전달하기 위한 배우 유해진(김판수 역)과 윤계상(류정환역)의 재미와 갈등적 연기도 눈여겨볼만하다.‘말모이’는 사전을 뜻하는 우리 순수한 말이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사전’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조선어학회가 우리말 사전을 만들기 위해 일제 감시를 피해 전국의 우리말(사투리)를 모았던 비밀 작전의 이름이기도 하다.당시 배경은 한글학자 주시경 선생이 사망한 이후, 우리말사용이 금지된 1
연예
김철관 기자
2019.02.04
-
[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정의당은 여영국 예비후보를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공식후보로 확정했다. 정의당은 지난 27일 고(故) 노회찬 원내대표의 지역구였던 경남 창원성산 보궐선거 후보에 여영국 경남도당 위원장을 확정했다. 여 후보는 "대한민국 개혁의 선두주자였던 고 노회찬 의원의 정신을 잇겠다"며 "노 원내대표의 정신을 이어받아 정의롭고 평등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당백'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면 경남도의원을 8년간 하며 보여드린 강단 있는 모습으로 노 의원 서거 후 상실된 원내
정치
함혜숙 기자
2019.01.28
-
[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안상수 자유한국당 의원이 23일 당내에서 처음으로 당 대표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전당대회는 계파를 초월해 당을 통합하고, 보수 우파와 중도까지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는 사람을 뽑아야한다"고 밝혔다.이어 "입법, 행정, 사법 삼권에서 좌파정권이 장악한 작금의 상황에서 2020년 총선 압승만이 문재인 좌파 정권의 광풍을 막을 수 있다"면서 "반드시 총선 승리를 이끌 당대표와 지도부로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안 의원은 "23년 동안 당을 지키며 헌신했다"라며
정치
전용상 기자
2019.01.23
-
[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후임으로 노영민 주중국대사를 임명했다. 한병도 정무수석 후임에는 강기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후임에는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이 각각 임명됐다. 노 비서실장은 "저는 많이 부족한 사람이다. 그러다보니 두렵기도 하다"며 "그 부족함을 경청함으로써 메우려 한다. 어떤 주제든 누구의 의견이든 어떤 정책이든 가리지 않고 경청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언급했다.3선 국회의원 출신(17·18·19대)의 노 실장은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비서
정치
전용상 기자
2019.01.08
-
[뉴스엔뷰 차동석 기자]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직장인이라면 출퇴근길의 고충은 두말하면 잔소리 일 것이다.서울 지역의 폭등하는 부동산 때문에 서울과 가까운 지역으로 조금 안정된 삶을 찾아 김포나 일산, 별내 등으로 터전을 옮긴 직장인들이 많다보니 거리상으로는 서울과 가깝다고는 하지만 출퇴근길의 교통상황은 지옥이나 다름없다. 서울과 신도시를 오가는 광역버스가 있어서 번거로움은 조금 덜었지만 수많은 출근길 차량에 도로는 늘 만차(滿車)다. 그러다 보니 출근길 걸리는 시간이 만만치 않다.도로는 한정돼 있고 유입되는 인구는 늘어나는데
기자수첩
차동석 기자
2018.12.19
-
[뉴스엔뷰 최지선 영상기자] 11월 21일 서울 종로구 DCF 대명문화공장 1관에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프레스콜이 있었다. 공연 하이라이트 시연, 기자 간담회, 포토타임 순으로 진행됐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가까운 미래에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인 ‘헬퍼봇’들을 주인공으로 한다. 오래된 레코드플레이어와 재즈 잡지를 좋아하는 아날로그 정서 ‘헬퍼봇5’ 올리버와 겉보기엔 활발하고 똑똑하지만 그만큼이나 냉소적인 ‘헬퍼봇6’ 클레어가 서로 가까워지며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배우게 된다. 그러나 그들은 감
뉴스엔뷰TV
최지선 영상기자
2018.11.21
-
[뉴스엔뷰 이유정 기자] OK저축은행이 직원들에게 소속 프로배구단의 승‧패에 따라 이기면 수당을 주고 지면 기부금 공제를 하는 방식을 적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프로배구단이 이기면 10만 원 정도의 승리 수당을 지급하고 패배하면 회사 장학회로 3만원씩 월급에서 떼어갔다.이 같은 방식이 논란이 된 이유는 OK저축은행 프로배구단이 두 시즌 전부터 리그 꼴찌로 추락해 직원들 사이에서 불만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이날 한 매체에 공개된 OK저축은행 급여명세서에 따르면 승리 수당은
경제
이유정 기자
2018.10.29
-
[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7선 국회의원인 이해찬 후보가 당선됐다.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가 25일 오후 서울 잠실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이날 당대표로 출마한 기호 1번 송영길 후보, 기호 2번 김진표 후보, 기호 3번 이해찬 후보가지지 연설을 했다. 이후 대의원 투표가 진행됐고, 대의원, 권리당원, 국민여론조사, 당원여론조사를 합한 투표결과가 발표됐다.최종결과는 이해찬 후보 42.88%, 송영길 후보 30.73%, 김진표 후보 26.39%을 얻어, 이해찬 후보가 당대표로 당선됐다.
잡소리
김철관 대기자
2018.08.27
-
[뉴스엔뷰] 27일 고(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영결식이 국회에서 본청 앞에서 엄수됐다.이날 영결식은 국회장(葬)으로 진행되면서 문희상 국회의장이 공동장례위원장을, 국회의원 전원이 장례위원을 맡게 됐다. 문 의장은 노 원내대표의 영결사에서 "시대를 이끈 진보 정치의 상징"라고 말했다.이어 "정의를 위해서라면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 만류에도 거대 권력과의 싸움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라며 "마지막 남긴 메시지에서도 노동자의 삶을 함께 아파했고 사회적 약자의 승리를 함께 기뻐했습니다"라고 회상했다. 문 의장은 "정치의 본질이 못가진자
정치
전용상 기자
2018.07.27
-
[뉴스엔뷰] 1부에서 언급 했던 대로, 한 때 페미니스트들의 천국이라 불리던 뉴질랜드는 자국 내의 모든 문제들을 페미니즘이 해결해 줄 것으로 생각 되었다. 상대적으로 볼 때 물리적 힘의 강자로부터 여성들을 보호해 주고 보다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 되었던 것이다.하지만, [1. 여성은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자신의 의지로 이혼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 2. 여성이 남성보다 자녀 양육에 있어 적합한 존재이다. 3. 자녀 양육에는 돈이 들어가는데 여성이 양육과 돈벌이를 함께 할 수 없으니, 남편의 월급 상당
잡소리
한아타 논설위원
2018.07.19
-
[뉴스엔뷰] “3선 시장이 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연임을 해 검증된 사람이고, 경기도지사가 된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의 재정 적자를 줄이면서 행복도시로 만들었다. 그래서 당내 경선에 출마한 동료 의원들의 눈총을 받으면서도 두 후보를 선택해 도왔다.”더불어민주당이 6.13지방선거 수도권에서 압승을 할 때까지는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역할이 컸다. 그의 별명은 용팔이, 더불어민주당 내 별칭은 노동계의 대부라고 알려져 있다.현재 그가 조명을 받고 있는 것은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 후보 예비 경선에서부터 본선까지 자신이 선택한 후보를
잡소리
김철관 대기자
2018.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