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정의당은 여영국 예비후보를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공식후보로 확정했다.

정의당은 지난 27일 고() 노회찬 원내대표의 지역구였던 경남 창원성산 보궐선거 후보에 여영국 경남도당 위원장을 확정했다.

여 후보는 "대한민국 개혁의 선두주자였던 고 노회찬 의원의 정신을 잇겠다""노 원내대표의 정신을 이어받아 정의롭고 평등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당백'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면 경남도의원을 8년간 하며 보여드린 강단 있는 모습으로 노 의원 서거 후 상실된 원내교섭단체를 회복하고 민생 개혁과 정치 개혁을 이끌겠다""정의가 이기는 선거, 민생 개혁이 이기는 선거, 그래서 창원성산 구민이 승리하는 선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의당은 이 지역을 확보할 경우 의석수 6명을 회복해 민주평화당(14)과 공동 교섭단체를 다시 구성할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하게 보고 있다.

이정미 대표와 심상정 의원도 여 후보의 당선을 위해 총력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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