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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9일 자유한국당 새 원내대표로 5선의 심재철 의원이 당선됐다. 정책위의장에는 3선의 김재원 의원이 선출됐다.한국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원내대표를 선출했다.심 의원과 러닝메이트인 김 의원은 결선투표에서 재적의원 106명 중 52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강석호-이장우 조와 김선동-김종석 조는 각각 27표를 얻었다.심 의원은 국회 부의장을 역임한 5선 중진이며, 김 의원은 친박계로 분류된다.새 원내대표 임기는 제20대 국회 회기가 종료되는 내년 5월 29일까지로 6개월이 채 안 남았으나 원내대표로서 내년
정치
전용상 기자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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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촛불시민들이 지난 30일(주말) 오후 여의도에서 국회를 향해 “공수처 설치”등을 촉구했다,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 주최로 제13차 여의도 촛불집회가 30일 오후 5시부터 여의도 공원 앞 교차로에서 개최됐다. 참가자들은 검찰개혁과 적폐청산, 내란음모 계엄령문건 특검 촉구, 공수처 설치 등을 국회에 촉구했다. 참가자들의 손 팻말에는 ‘설치하라 공수처’라는 문구가, ‘세월호 참사 전면 재수사’라고 쓴 팻말도 선보였다. 이날 김남국 변호사, 김민웅 경희대 교수,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등이 발언을 했다. 김 변호사는
사회
김철관 대기자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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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진보적 시민사회노동단체들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 모여 “자유한국당 해체” 등을 촉구했다.민주노총, 전농, 진보연대 등 진보적 시민사회노동단체로 구성된 민중공동행동이 30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19년 전국민중대회’를 열고 문재인 정권 규탄과 자유한국당 해체를 촉구했다.이날 노동자, 농민, 서민, 학생, 빈민 등 2만 여명의 민중대회 참가자들은 ▲문재인 정권 규탄 ▲자유한국당 해체 ▲민중생존권 쟁취 ▲재벌체제 청산 ▲한반도 평화 실현 등을 주장했다.참가자들이 든 손 팻말에는 ‘노동개악 분쇄’, ‘불평등을 넘어
사회
김철관 대기자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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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29일 당 지도부에 “당을 이 지경으로 만든 임기(12월10일)가 다 된 원내대표는 이제 그만 교체하고, 새롭게 전열을 정비해 당을 혼란에서 구하고 총선 준비에 만전을 기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이날 홍 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내가 단식하는 황교안 당 대표를 찾아 패스트트랙 법안에 대해 타협하라고 한 것은 선거법을 막지 못하면 강성노조를 지지기반으로 하는 정의당이 21대 국회에서는 교섭단체가 되고, 우리는 개헌저지선 확보도 어려워졌기 때문”이라며 “지금 6석을 가지고도 국회를 좌지우지
정치
이준호 기자
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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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중진의원-상임위원장-원내대표단 연석회의에서 “민생·경제 법안을 볼모로 삼고, 국회를 장악해 자기 마음대로 하겠다는 군사 쿠데타 후예다운 전제적 정치기획”이라며 “지금부터 한국당이 그 대가를 치를 차례”라고 말했다. 이는 이 원내대표가 전날(29일) 본회의에 오를 예정이었던 200여건의 민생법안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신청해 처리를 저지한 것에 대해 한국당을 향해 말이다.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예정에 없던 중진의원-상임위원장-원내대표단 연석회의를 소집
정치
박영훈 기자
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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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아직 현안이 제대로 풀리지 않고 있고 이런 상황에서 단식을 중단할 수 없다”30일,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정미경, 신보라 최고위원의 말이다.이 두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자유한국당 박맹우 사무총장이 청와대 분수대 앞으로 찾아가 황교안 대표의 뜻이라며 단식 중단을 요구했으나 계속 이어가겠다며 이렇게 밝혔다.박 사무총장에 따르면 황 대표가 “(단식)중단시켰으면 좋겠다”며 “제가 (단식)하면 좋은데 거동이 어려운 실정이라 총장이 말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이어 박
정치
전용상 기자
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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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문희상 국회의장은 27일 '2020년도 세입예산안 부수 법률안(부수법안)' 32건을 지정해 소관 상임위원회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한 부수법안은 정부제출 15건, 의원발의 17건(더불어민주당 12건, 자유한국당 3건, 바른미래당 2건)이다. 소관 상임위별로는 기획재정위원회 22건, 행정안전위원회 5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국토교통·환경노동·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교육위원회 각 1건이다.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응하기 위한 소재·부품전문기업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전부개정법률안, 법인세법 일
정치
함혜숙 기자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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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현진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아파트 용지를 독과점하고 사주 일가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는 등의 의혹을 받는 호반건설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25일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호반건설의 불공정 경쟁과 부당 내부 거래 등 혐의 확인을 위해 호반건설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앞서 지난 10월 2일 있었던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송언석 자유한국당 의원은 "2008~2018년 분양한 473개 공동주택 용지 중 30%가 호반건설 등 5개 건설사에 돌아갔다"고 지적했다.송 의원에 따르면 호반
경제
이현진 기자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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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여야가 오는 29일 오후 2시 국회 본회의를 열고 국회법 개정안과 '데이터 3법' 개정안 등 비쟁점 법안을 처리키로 했다.이인영 더불어민주당, 나경원 자유한국당,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정례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국회법 개정안은 행정입법에 대한 국회의 통제를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데이터 3법 개정안은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 개정안으로 이들 법안 모두 소관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해 지난 19일 처리가 무산된 바 있다.여야는 또 국회 운영위 전
정치
함혜숙 기자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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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단식 농성중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찾아 단식중단을 요청했다.황 대표는 청와대 사랑채 부근에 있는 천막에서 단식 농성을 한지 이날로 6일차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42분께 황 대표를 찾아 "빨리 단식을 중단하고 저랑 대화 좀 하자"고 말했다.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단식 농성 엿새 만인 25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황 대표에게 직접 찾아와 단식을 만류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42분께 청와대 사랑채 부근에 있는 천막 농성장을 방문해 장기간 단식으로 인해 건강이 악화된
정치
전용상 기자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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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준호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조기폐쇄를 논의했지만 또 다시 결론을 내지 못하고 다음 회의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원안위는 22일 광화문 원안위 대회의실에서 111회 회의를 열고 월성 1호기 영구정지를 위한 운영변경허가안을 심의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했다.위원들은 지난 회의와 마찬가지로 한국수력원자력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가 나온 이후에 재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해 이후 회의에 안건을 재상정하기로 했다앞서 국회는 지난 9월 한수원의 월성 1호기 폐쇄 결정 과정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를 요구했으며,
경제
이준호 기자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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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자유한국당은 내년 21대 총선에서 현역 의원의 3분의1이상을 교체하는 수준의 공천 룰을 21일 확정했다.이날 오후 한국당 총선기획단장인 박맹우 사무총장은 국회 정론관에서 비공개 회의 결과를 브리핑하며 “21대 총선에서 현역 의원 절반 이상을 교체하는 개혁공천을 할 것”이라며 “교체율을 높이기 위해 현역 의원 3분의1 이상 컷오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박 사무총장은 이어 “2020 시대정신, 또 국민의 여망, 많은 국민들이 쇄신과 혁신을 바라는 이 즈음에 거기에 부응하기 위해 현역의원 50% 교체율을 말씀드렸다"며 "이
정치
전용상 기자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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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미국이 서울에서 열린 11차 '한미 방위비분담금협정'(SMA) 체결을 위한 3차 회의에서 협상장을 박차고 나간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요구하며 주한미군 감축카드를 흔들고 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19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행된 미-필리핀 국방장관 회담 및 공동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주한미군 감축을 고려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우리가 할 수도 있거나 하지 않을 수도 있는 일에 대해 예측하거나 추측하지 않겠다"고 말한
잡소리
전용상 기자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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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자유한국당은 1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막기 위해 '패스트트랙 저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황교안 당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문재인 정권은 이런 양대 악법을 패스트트랙에 태워서 통과시키려고 하고 있다"며 "민주주의의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자유한국당은 이러한 역사적 위기를 맞아서 현 상황을 나라 망치는 비상상황으로 판단한다. 따라서 현 상황을 비상시국으로 선언하고, 비상행동에 들어갈 수밖
정치
함혜숙 기자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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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자유한국당 엄용수(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에 대해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형을 확정했다.대법원 1 부(주심 박정화 대법관)은 15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엄 의원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2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엄 의원은 20대 총선 당시 거액의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으며, 이번 대법원의 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했다.엄 의원은 자신의 지역 보좌관과 공모, 총선을 앞둔 2016년 4월 초 기업인 안 모 씨로부터 선관위에 신고하지 않은 불법 선거자금 2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공직
정치
전용상 기자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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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3일 오후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과 관련, 조사를 받기위해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검에 출석했다.나 원내대표는 조사실로 향하기 전 취재진을 향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의회민주주의를 저와 자유한국당은 반드시 지켜내겠다”라며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연동형 비례대표를 통해 권력을 장악하려는 여권의 무도함에 대해 역사는 똑똑히 기억하고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한국당은 문희상 국회의장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김관영 전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지난 4월 사개특
정치
전용상 기자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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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의원 157명은 13일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공동 발의했다.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결의안은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 소속 의원 중심으로 시작해 김한정·오영훈 의원, 이정미 정의당 의원, 최경환 대안신당 의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우 의원을 포함한 여야 의원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북평화와 번영의 상징으로 2000년 6·15남북공동선언의 성과로 시작된 개성공단이 중단된 지 4년, 금강산 관광은 중단된 지 12년째"라며 "이에 여·
정치
함혜숙 기자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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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오는 19일 국회 본회의를 열기로 12일 합의했다.이날 오전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정례회동에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 나경원 자유한국당 ·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오는 19일 본회의를 열어 국회법 개정안을 비롯해 비쟁점법안 120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또한 빅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3법’도 상임위 논의가 끝나는 대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19일 2시에 본회의를 열기로 여야 3당 원내대표가 합의했다”며 “가능하면 11월 말에 본회의를 한번 더
정치
전용상 기자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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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1일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등 청와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청와대를 둘러싼 각종 현안을 놓고 거친 공방전을 벌였다.야당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 강행과 인사 검증에 문제를 제기하며 청와대를 매섭게 몰아붙였다. 야당은 또 악화된 각종 경제지표와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고리로 청와대에 공세를 퍼부었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안보 폭망론'에 선을 긋는 한편 어려운 대내외 경제 상황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확장적 재정의 당
정치
함혜숙 기자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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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공직선거법상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황영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 31일 대법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황 의원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벌금 500만원, 추징금 2억3900여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공직선거법상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 이상 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로 된다. 이로써 황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황 의원은 2008년부터 2016년까지 보좌진 월급 등 2억3000여만원을 반납 받아 지역구 사무실
정치
전용상 기자
2019.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