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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취재진을 폭행하고 경찰관에 가스총을 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자택에 찾아온 방송사 취재진에게 "어떻게 찾아왔냐?"며 주먹을 휘두르고 벽돌을 던지는 등 폭행했다는 것이다.서울 송파경찰서는 박 대표를 방송사 취재진을 폭행한 혐의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이 과정에서 박 대표는 폭행을 제지하던 경찰관에 가스총도 분사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가스총을 맞은 경찰관은 다치지 않았다"며 "피해자와 박 대표를 불러 정확한 범행 경위와 피해 정도를 조사할 예정"이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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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다른 버스회사에 근무하는 40대 버스기사가 마스크 미착용을 이유로 승차거부 당하자 종점까지 택시를 타고 쫓아가 해당 버스기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경기 포천경찰서는 승차 거부를 이유로 버스기사를 폭행한 혐의(상해)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인 것으로 24일 알려졌다.A씨는 지난 20일 오전 1시께 포천시 선단동의 한 버스회사 종점에서 60대 버스기사 B씨를 마구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이날 0시20분께 종점에서 10여 정거장 떨어진 곳에서 버스에 승차하려다 B씨가 마스크 미착용을 이유로 승차를 거부하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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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23일 오후, ‘n번방’ 관련 안승진(25)이 경북 안동경찰서에서ㅊ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으로 송치됐다.안승진은 텔레그램 n번방 최초 개설자인 '갓갓'과 함께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하고 피해자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안승진은 2015년 3월부터 2016년 3월까지 SNS로 10여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접근해 노출영상을 전송받아 협박하는 등 아동성착취물을 제작하고 2015년 4월께 SNS로 알게 된 아동청소년과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이와 함께 지난해 3월께 n번방 운영자 '갓갓'의 지시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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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대법원은 피고인이 재판이 열린다는 사실을 알지 못해 재판에 출석하지 못한 상태로 형이 선고됐다면 재판을 다시 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폭행 혐의로 기소된 A(63)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4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남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6년 10월 술을 마시고 사우나에 들어가려다가 '음주 손님은 받지 않는다'며 입장을 막는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문제는 법원이 여러 차례 A씨에게 소환장을 보냈지만, 폐문부재와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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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고용노동부가 특별근로감독 첫 사안으로 오리온 익산공장 故 서지현씨 사망사건을 다룬다.2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광주지방노동청과 익산노동지청은 최근 오리온 익산공장이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며 특별근로감독관 10명을 투입했다.서 씨는 지난 3월 17일 유서에서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의 실명과 직책을 거론하며 극단적 선택을 했다. 그는 유서에 “오리온이 너무 싫어”, “돈이 뭐라고”, “이제 그만하고 싶어”라는 내용을 남겼다.이와 관련해 전국 여성지방의원 네트워크 등 시민단체는 “지난 3월
사회
이상호 기자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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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모르는 여성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 30대 이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또 기각됐다. 첫 번째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경찰이 이 남성을 긴급체포하는 과정이 위법했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한 법원은 이번에는 도망이나 증거 인멸의 염려가 없다면서 다시 영장을 기각했다. 지난 15일 법원에 따르면 상해 혐의를 받는 이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 결과 "기록과 심문결과에 의하여 확인되는 사정들을 종합하여 보면,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법원은 "범죄혐의사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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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울역 묻지마 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기각된 3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이 재신청됐다.철도특별사법경찰(철도경찰)에 따르면 서울역에서 처음 보는 여성을 폭행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 이모(32)씨에 대해 지난 11일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법원은 "위법한 긴급체포에 기반한 구속영장 청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기각한 된 바 있다.이에 경찰은 보강수사를 통해 사건 당일 CC(폐쇄회로)TV에 이씨가 서울역 근처에서 애초 알려진 피해자 외에도 다른 행인들의 어깨를 치고 가는 모습이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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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배우 강지환이 여성 스태프 2명을 성폭행·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1일 수원고법 형사1부는 준강간 추행 혐의로 기소된 강지환(본명 조태규)에 대해 원심과 같은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이에 따라 강지환은 구속을 면하게 됐다.재판부는 "유죄를 인정한 1심이 정당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사건 내용과 범행 경위, 피해자의 선처 요구 등을 종합할 때 형량이 지나치게 많거나 적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고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강지환은 TV조선 '조선생존기
연예
이유정 기자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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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친구 사이였던 현직 경찰관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항공사 승무원에게 징역 18년이 선고됐다.1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김모씨의 살인 혐의 선고공판에서 징역 18년, 보호관찰 5년을 선고했다. 유명 항공사의 승무원인 김씨는 숨진 경찰관 A씨가 결혼할 당시 사회를 봐줄 정도로 친한 11년 지기 친구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피고인 측은 미필적 고의를 주장하고 있지만 폭행 강도와 방법, 범행 직후 행동을 비춰봤을 때 고의에 의한 살인죄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은 피해자의 얼굴, 머리를 무자
사회
이유정 기자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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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4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주택관리 협력업체 상생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수도권 소재 위탁관리업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하고, 300만 LH 입주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관리업체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관련 확산사례에 대한 대응방안 공유, 집단감염 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 경비원 폭행 등 공동주택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사건·사고 방지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또 '주택
경제
전승수 기자
20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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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울역에서 처음 보는 여성을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30대 이모씨가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서울중앙지법은 4일 오후 상해 혐의를 받는 이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이씨는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용산경찰서를 나서면서 "순간적으로 실수를 했다"며 "피해자에게 용서를 구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피해자가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아니다"라고 부인했다.하지만 사건 당일인 지난달 26일 이씨가 피해 여성을 때리기 전 서울역 인근 CCTV 영상에서 다른 행인들에게도 시비를 걸며 행패를 부린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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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무려 15년동안이나 자신의 친딸을 성폭행한 것도 모자라 비디오로 촬영하고, 여러 차례 임신중절까지 시킨 인면수심의 5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박주영 부장판사)는 29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 등의 혐의로 기소된 A(55)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법원은 또 A씨에게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취업제한 10년과 전자장치 부착 20년을 각각 명령했다.A씨는 지난 2004년 11월 자신의 집에서 바람을 피웠다며 부인을 폭행한 뒤
사회
이유정 기자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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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학의(64) 전 법무부 차관 성접대 사건의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59)씨에 대해 2심 법원이 징역 5년6개월을 선고했다. 1심과 마찬가지로 윤씨의 성범죄 혐의는 인정되지 않았다.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오석준)는 29일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윤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5년6개월을 선고했다. 또 14억8730만원의 추징을 명령했다.항소심에서는 1심에서 무죄 또는 면소 판단을 받은 윤씨의 성범죄 혐의가 쟁점으로 다뤄졌다.윤씨는 지난 2006~2007년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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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갑질 폭행·엽기행각으로 사회적 공분을 산 양진호 전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28일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수열)는 이날 오전 10시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특수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양 회장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했다.형법 제39조 경합범 가운데 판결을 받지 않은 죄가 있을 때는 그 죄와 판결이 확정된 죄를 동시에 판결할 경우와 형평을 고려해 선고한다는 규정에 따라 선고는 분리됐다.재판부는 2013년 저작권법 위반 방조죄 등으로 기소돼 '징역 1년
사회
전승수 기자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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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갑질폭행·엽기행각'으로 사회적 공분을 산 양진호 전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는 28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특수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양씨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징역 7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양씨에 대한 2013년 12월 확정판결(저작권법 위반 방조죄 등으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선고) 이전 혐의에 대해 징역 5년, 이후 혐의는 징역 2년에 추징금 1천95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경합범 중 판결을 받지 아니한
기획Ⅱ
이현진 기자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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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수 차례 절도와 폭행을 일삼고 무면허 운전까지 한 60대 승려가 2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받았다.28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3부(부장판사 이관형·최병률·유석동)는 최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승려 이모(60)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2년에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자신의 직업을 승려라고 밝힌 이씨는 절도와 업무방해, 특수폭행, 공무집행방해, 무면허운전, 폭행 등 6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법원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7월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다른 손님
사회
이유정 기자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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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울 강북구 아파트 경비원이 입주민에게 폭행 등을 당했다고 유서를 남긴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 이 경비원에 대한 상해 혐의를 받는 입주민이 검찰에 넘겨졌다.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이날 오전 상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폭행 등 혐의를 받는 서울 강북구 A아파트 입주민 B(구속)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B씨는 이날 오전 7시49분쯤 강북경찰서를 나섰고 취재진 등의 질문에 아무 대답을 하지 않고 호송차량에 탑승했다.서울북부지법 정수경 영장전담 판사는 지난 22일 "증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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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술집에서 옆자리 손님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이 2심에서 형량이 늘었다.22일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성수제)는 상해치사 등 혐의를 받는 이모씨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앞서 1심은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씨는 피해자 A씨가 미안하다며 싸움을 중단하자고 했음에도 무시한 채 전력을 다해 A씨를 가격했다"며 "태권도 유단자인 이씨가 A씨를 발로 차거나 손으로 강하게 때리고, 쓰러진 A씨를 보고도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떠난 점은 죄질이 나쁘다"고 설명했
사회
이유정 기자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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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북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최신종(31)의 신상이 공개됐다.전북지방경찰청은 20일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최신종의 이름과 나이, 얼굴(사진)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최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11시16분부터 이튿날 오전 0시14분 사이 전주시 효자공원묘지 인근 공터에 세워둔 자신의 차 안에서 아내의 지인인 A(34·여)씨를 승용차에 태워 다리 밑으로 데려가 성폭행하고 금팔찌 1개와 48만원을 빼앗은 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후 숨진 A씨의 시신을 임실군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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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른바 'n번방' 최초 개설자인 대화명 '갓갓' 문형욱(24)이 18일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남긴 채 검찰에 송치됐다.문형욱은 성착취물을 만들어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주빈(24)이 운영한 '박사방' 등 성착취물 공유 대화방의 시초 격인 n번방을 처음 개설한 인물이다.문형욱은 이날 오후 2시쯤 경북 안동경찰서 나서면서 포토라인에 섰다.문형욱은 피해자들에게 할 말이 없냐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고 죄송스럽습니다"고 말했다.또 이어진 질문들에는 "죄송하다.
사회
이유정 기자
2020.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