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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윤석열 정부의 농정공약과 관련해 “ 최근에 농정관련 정책의 후퇴나 불충분한 시행이 농정배제 농정소외를 답습하는 것 아닌지 하는 우려가 크다”는 비판이 제기됐다.16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부가 공약으로 내건 ‘마을주치의 제도 도입 및 농촌지역 이동형 방문진료 확대’가 최종적으로는 도입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내려졌다고 한다. 더욱이 그 사업 성격이 매우 다른 ‘1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이 대체사업으로 선정되었다고 한다”면서 “이는 전 정부의 사업으로 마을주치의 제도 도입 포기를 눈속임하려는 것으로
사회
전승수 기자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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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가교육과정 개정안이 발표된 것과 관련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정작 발표된 개정 교육과정 시안을 살펴보면 이러한 전 사회적 고민의 결과로서 중요하게 담기기로 약속된 것들이 소리 소문 없이 쏙 빠져있어 커다란 우려와 분노를 자아낸다”고 밝혔다.지난 15일 민주노총은 성명을 통해 “작년 11월에 발표된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에 따르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소양 및 역량을 반영하여 인간상, 핵심역량, 교육목표 등을 개선하고 체계화하겠다고 했다”면서 “그러나 현재 적용 중인 2015 교육과정과 개정 교육과정
정치
전용상 기자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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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5일 시민언론 더탐사 등을 비롯한 민주시민언론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인터넷기자협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정권 초기, 비판적 보도를 했다는 이유로 ‘시민언론 더탐사’ 기자들에 대한 강제 압수수색과 표적수사를 2차례 이상 자행한 것은 유례가 없는 일”이라며 “특히 보도내용 관련 취재원(제보자)를 색출하기 위해서 정권 초기에 이처럼 언론사에 대한 강제 압수수색을 자행한 것은 전 세계 어디에서도 그 전례를 찾아보기 어렵다”고 비판했다.협회는 “사태가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기성언론은 언론탄
사회
전용상 기자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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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 1일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 방지방안’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참여연대가 “정부의 이번 대책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실효성있는 대책이 거의 없어 생색내기에 그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참여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강서구 빌라왕 사례처럼 전세사기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7월 임차권등기명령 신청이 전년대비 30% 증가하는 등 최근 집값 하락 국면에서 세입자들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깡통주택’ 사례가 크게 늘고 있어 정부의 실효성있는 대책이 절실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이들은 “전세사기와 깡통전세 문제는 일
정치
이민정 기자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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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론스타와 한국정부 간 투자자-국가분쟁(Investor-State Dispute, ISD)사건의 중재판정 결과가 발표된 것과 관련해 참여연대가 “ 제소 당시 5조원이 넘는 배상금을 청구한 것도 터무니없는 일이나, 더욱 중요한 점은 론스타는 처음부터 외환은행을 인수할 자격이 없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참여연대는 1일 성명을 통해 “론스타는 외환은행을 인수 매각하는 과정에서 배당과 매각차익 등으로 5조원에 달하는 이익을 얻었다. 금융당국은 론스타가 처음부터 자격이 없다는 점을 알고 있었거나, 적어도 뒤늦게 알게 되었음에도
경제
전승수 기자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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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뉴스엔뷰] 냉전시대가 끝나고 소원해졌던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눈에 띄게 돈독해지고 있는 양상이다. 중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암묵적으로 인정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화답하듯 러시아는 중국에 경제적 이익을 적극 제공하고 있다.지난달 23일 중국 경제신문 은 미국과 유럽 등 서구세계의 제재로 수출길이 막힌 러시아의 원유는 가격이 하락하고 있고, 아시아 바이어들의 매입 시도가 빈번해지고 있으며 러시아가 지난 두 달 동안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치고 중국의 최대 원유
정치
진선미 기자
20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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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30일 정부가 2023년도 예산안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참여연대가 “세제개편안과 예산안을 합쳐보면 시장을 뒷받침하는 재정의 역할이란 대기업을 위한 전방위적인 감세와 R&D 지원을 의미하고 건전재정으로의 전환이란 감세에 맞추어 복지지출 증가를 억제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참여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제시된 내년도 예산안은 ‘확장재정에서 탈피하여 건전재정으로 전면 전환’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민간 시장주도의 경제도약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재정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역대 최대
정치
전용상 기자
20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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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참여연대가 현재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 예금보험공사 김태현 사장과 순천향대 김용하 교수가 최종 후보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평가했다.이들은 26일 성명을 통해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은 연금개혁이라는 중차대한 상황을 앞두고 국민연금기금의 거버넌스 개안은 물론, 국민연금 제도의 보장성 약화 등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은 인물의 임명에 분명한 반대 입장을 밝힌다”고 말했다.참여연대는 “예금보험공사 김태현 사장은 대표적인 기재부 관료 출신이다. 그 경력상 국민연금 제도와 기금과 관련하여 어떠한 연관성도 없으며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고
정치
전용상 기자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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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 22일 수원시에서 생계를 비관한 세모녀가 숨진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참여연대가 “이처럼 생활고의 어려움을 견디지 못해 죽음으로 생을 마감하는 참변이 계속해서 발생하는 것은 우리나라 사회보장제도가 빈곤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지적했다.참여연대는 25일 성명을 통해 “이에 정부는 수원 세모녀 사건이 발생하자 위기 정보를 현행 34종에서 39종으로 확대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사건으로 송파세모녀 사건 이후 도입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온라인 시스템만
사회
이민정 기자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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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 7월 서울행정법원이 코로나19 방역정책 피해에 대해서만 손실보상을 실시하는 소상공인법 부칙규정에 대해 위헌심판제청을 결정한 것과 관련해 참여연대가 “법 개정에 따라 손실보상 규정이 통과되었음에도 법 개정 이전에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보상하지 않도록 한 부칙규정은 명확한 근거 없이 자의적으로 똑같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영업금지·제한 정책의 영향을 받은 소상공인을 차별하는 것으로 헌법상 평등권 취지에 어긋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참여연대는 23일 성명을 통해 “2020년~2021년 상반기는 코로나19
사회
이민정 기자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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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해 7월, 모든 사업주에게 휴게시설 설치 의무를 부과하는 산업안전보건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하지만 개정 산안법은 시행됐지만 절대 다수의 노동자들은 일하다 한숨 돌릴 한 줌의 공간조차 여전히 갖고 있지 못하다. 1년만에 휴게시설 설치 의무법이 아닌, ‘설치 의무 면제법’으로 탈바꿈했기 때문이다.이와 관련해 최근 작은사업장 노동자 권리찾기 사업단은 성명을 통해 “정부는 시행령을 통해 휴게시설 설치·관리기준 준수 대상 사업장을 '상시근로자 20명 이상 사업장(공사금액 20억 원 이상 공사현장)과 청소원
사회
전승수 기자
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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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윤석열 정부의 이주노동자 정책에 대해 비판했다.최근 민주노총은 성명을 통해 “고용허가제가 시행된 지 18년이다. 이미 한국사회에서 이주노동자 없이는 일이 돌아가지 않을 정도로 필수적인 존재이지만 이들의 인권과 노동권을 보호하는 정책은 없다”고 지적했다.이들은 “윤석열 정부는 구인난을 해소하고자 이주노동자 도입을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8일 비상경제장관회의의 ‘최근 구인난 해소 지원방안’을 보면 ‘최근 구인난은 조선업, 뿌리산업, 노업, 서비스업에서 발생, 심화’하고 있다면서 코로나 영향 외에도
사회
이민정 기자
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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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미 정부가 다가오는 8월 22일부터 한미연합군사연습 ‘을지프리덤실드(UFS)’의 본 연습을 진행할 계획인 가운데 참여연대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남북·북미 대화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공세적인 대규모 군사훈련이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것을 우려한다”고 밝혔다.19일 참여연대는 성명을 통해 “한미 정부는 이번 연습을 ‘연례적으로 실시해 온 방어적 성격’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유사시 선제 공격, 북한 지도부 참수 작전 등을 포함한 공격적인 작전계획을 연습하는 훈련을 ‘방어적’이라고 볼 수는 없다”면서
사회
이민정 기자
20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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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쿠팡이 증거가 남지 않도록 ‘구두계약'을 통해 입점업체들에게 ‘판매장려금 명목의 광고비’를 요구하고, 이에 응하지 않으면 ‘일방적인 거래 중단’으로 보복하는 등 갑질을 일삼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참여연대가 “쿠팡이 여전히 대기업 등 가리지 않고 입점업체에 대해 거래상 지위를 남용한 다종다양한 불공정행위를 자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18일 참여연대는 성명을 통해 “대기업조차 쿠팡의 정책에 따르지 않을 경우 일방적인 거래 중단의 보복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영세 입점업체들의 현실은 불 보듯 뻔하다”면서 “쿠팡의
사회
전승수 기자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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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향후 5년 계획과 민간의 활력 제고, 공공 지원, 주택품질 제고 등을 골자로 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참여연대가 “규제 완화를 통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과 민간도심복합사업 등 수도권 위주의 민간개발 사업을 촉진해 향후 5년간 270만호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것인데, 공공의 역할과 책임을 최소화한 채 민간 사업자의 부담을 줄여주고 규제를 완화해주는 것으로 국민 주거안정이 실현될 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참여연대는 17일 성명을 통해 “버블 해소 시기에도 여전히 민간
사회
김진수 기자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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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이 ‘실수요 중심의 1가구 1주택 원칙’이라는 문구를 삭제한 강령 개정안을 전당대회준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확정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것과 관련해 참여연대가 “서민을 배제한 더불어민주당의 잘못된 주거권 인식을 비판하며, 모두의 주거 기본권 보장을 위한 주거 정책으로 자산 불평등 해결에 나설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16일 참여연대는 성명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1가구 1주택' 원칙을 고수해서 다수의 국민들이 피해를 보고, 대선 실패·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진단했다면 그것은 틀렸다”면서 “문재인 정부는 ‘
정치
함혜숙 기자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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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11일 가상자산 시장을 관리‧감독하던 금융관련 공직자들이 업무연관성이 높고 이해충돌소지가 큰 코인 거래소로 재취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공직자윤리법의 허점을 악용한 것으로 국회와 정부가 나서서 법개정에 조속히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이날 경실련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지난 3월 29일 ‘경제관련 8개 부처 퇴직공직자 재취업 현황 분석 발표’를 하면서 금융관련 부처가 재취업 승인률이 매우 높음을 알렸다”면서 “금융위의 경우 2016년부터 2021년 8월까지 재취업 승인
경제
이민정 기자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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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80일 가까이 보건복지부 장관이 공석인 가운데 참여연대가 “최장기간 보건복지부 장관 공석 사태는 윤석열 정부의 빈곤한 복지 철학에서 나왔다”고 지적했다.11일 참여연대는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 논의의 문제는 인수위 시절부터 불거졌다. 낙마한 두 후보자 모두 공직자로서 자질이 의심되는 편법 행위를 저지른 의혹을 받았으며, 복지 공공성 강화와 저출생 등 주요 사회적 이슈에 대한 반복지적 인식과 태도를 보여준 경력까지 있었다”면서 “ 복지 공백 장기화를 초래한 정부를 강력히 비판하며, 제대로 된 인
정치
김진수 기자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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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다가오는 8·15 광복절을 맞이하여 특별사면 대상자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등이 포함될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나온 것과 관련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윤석열 대통령이 이들에게 사면을 한다면, 공정을 내세운 윤석열 정부의 기조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것으로, 국민의 지지를 완전히 상실한 채 나락으로 떨어지는 우를 범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9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성명을 통해 “삼성 이재용 부회장은 특별사면되어선 안 된다. 국정농단 범죄로 최초 징역 5년형에서 최종 2년
정치
이민정 기자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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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기록적인 폭우로 사망 7명, 실종 6명, 부상 9명 등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반지하에서 끝내 생을 마감하신 3명의 가족, 쓰러진 가로수를 치우다 돌아가신 구청 기간제 비정규직 노동자 등 너무나 안타깝고 비통할 뿐”이라고 밝혔다.민주노총은 지난 9일 성명을 통해 “이번 집중호우는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주거 불평등의 구조적 문제를 가슴아픈 죽음을 통해 드러냈다”면서 “서울시는 올해 수방 및 치수 예산을 900억 가량 삭감했다. 이상기후로 인한 각종 변수에 서민의 안전을 지키는 대책을
사회
김진수 기자
2022.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