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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자유한국당은 12일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의 일방적 예산안 처리에 대한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향후 1~2주는 국가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비상한 각오와 결연한 각오로 총력 투쟁을 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과 2중대 위성정당들이 아무 법적 근거 없는 4+1이라는 협의체를 만들어 예산안 날치기라는 헌정사상 초유의 반의회주의 폭거를 저질렀다"며 "51
정치
함혜숙 기자
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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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내 대기업이 운영하는 이동통신사의 부도덕성이 도마에 올랐다.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29일 “이동통신사 LG유플러스(LG U+)가 야동 마케팅으로 어르신들이 요금 폭탄을 맞게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30일 전해졌다.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LG유플러스(LG U+)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과다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야한 동영상 링크를 문자로 발송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하 의원이 대리점주로부터 받은 제보는 “서울의 본사 직영 대리점에선 신규 가입 후 고가 요금제를 유지하는 3개월 동안 수도
경제
전용상 기자
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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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문희상 국회의장은 27일 '2020년도 세입예산안 부수 법률안(부수법안)' 32건을 지정해 소관 상임위원회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한 부수법안은 정부제출 15건, 의원발의 17건(더불어민주당 12건, 자유한국당 3건, 바른미래당 2건)이다. 소관 상임위별로는 기획재정위원회 22건, 행정안전위원회 5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국토교통·환경노동·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교육위원회 각 1건이다.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응하기 위한 소재·부품전문기업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전부개정법률안, 법인세법 일
정치
함혜숙 기자
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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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여야가 오는 29일 오후 2시 국회 본회의를 열고 국회법 개정안과 '데이터 3법' 개정안 등 비쟁점 법안을 처리키로 했다.이인영 더불어민주당, 나경원 자유한국당,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정례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국회법 개정안은 행정입법에 대한 국회의 통제를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데이터 3법 개정안은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 개정안으로 이들 법안 모두 소관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해 지난 19일 처리가 무산된 바 있다.여야는 또 국회 운영위 전
정치
함혜숙 기자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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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미국이 서울에서 열린 11차 '한미 방위비분담금협정'(SMA) 체결을 위한 3차 회의에서 협상장을 박차고 나간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요구하며 주한미군 감축카드를 흔들고 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19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행된 미-필리핀 국방장관 회담 및 공동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주한미군 감축을 고려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우리가 할 수도 있거나 하지 않을 수도 있는 일에 대해 예측하거나 추측하지 않겠다"고 말한
잡소리
전용상 기자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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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3일 오후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과 관련, 조사를 받기위해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검에 출석했다.나 원내대표는 조사실로 향하기 전 취재진을 향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의회민주주의를 저와 자유한국당은 반드시 지켜내겠다”라며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연동형 비례대표를 통해 권력을 장악하려는 여권의 무도함에 대해 역사는 똑똑히 기억하고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한국당은 문희상 국회의장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김관영 전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지난 4월 사개특
정치
전용상 기자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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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오는 19일 국회 본회의를 열기로 12일 합의했다.이날 오전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정례회동에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 나경원 자유한국당 ·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오는 19일 본회의를 열어 국회법 개정안을 비롯해 비쟁점법안 120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또한 빅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3법’도 상임위 논의가 끝나는 대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19일 2시에 본회의를 열기로 여야 3당 원내대표가 합의했다”며 “가능하면 11월 말에 본회의를 한번 더
정치
전용상 기자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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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바른미래당이 11일 권은희 최고위원의 최고위원과 전국여성위원장·지역위원장직을 박탈했다.직책당비를 내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이날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는 “당의 직책을 맡고 있는 당직자와 당 소속 공직자는 직책당비를 성실하게 납부할 의무가 있음에도 일부 당직자의 경우 직책당비의 납부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권은희 최고위원의 최고위원·전국여성위원장·지역위원장 당직 박탈과 공직선거후보자 신청자격을 박탈했다.권 최고위원의 당직 박탈로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 비당권파 위원은 오신환 원내대표, 김수민 최
정치
전용상 기자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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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8일 "비현실적 '모병제'가 아니라 '여성희망복무제'를 도입해야 한다"며 관련 법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이 총선 앞두고 모병제를 들고 나왔다. 모병제는 찬반을 떠나 당장에는 실현 불가능한 제도"라며 "한반도 군사적 긴장이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총선 겨냥한 탁상공론에 불과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시급한 문제는 부족한 병역자원 해소다. 과학기술국방의 추구로 부족한 병력을 보완하고 있지만 현실적 한계도 있다
정치
함혜숙 기자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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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은 30일 논평을 통해 "선거제 개혁에 한 발짝 후퇴하여 퇴각선언 느낌을 주는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의 연설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이어 "선거제 개혁과 관련하여 지금껏 바른미래당이 공언해왔던 입장에서 후퇴하고 있다"며 "그동안 바른미래당이 선거제 개혁, 검찰개혁에 대해 가졌던 입장을 뒤집는 내용들이 있어 당혹스럽다"고 비난했다.그러면서 "여야4당 합의로 만들어진 선거제 패스트트랙 안을 이제와 부정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선거제 개혁안에 갑자기 중대선거구
정치
함혜숙 기자
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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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5일 유승민 의원을 향해 "한국당에 입당을 구걸하건, 신당을 창당하든 그것은 본인의 일"이라고 말했다.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유 의원은 젊은 사람들 내세워서 당내 분란 일으키지 말고 4월에 탈당 결심한대로 12월까지 기다릴 것도 없이 빨리 나가주시라"고 밝혔다. 이어 "사무직 당직자를 시켜서 저와 간부들에게 무슨 문제없는지 파헤치고 젊은 사람을 시켜서 가짜뉴스 폭로하고, 소위 '변혁' 모임 명목으로 원내대표를 시켜 수사를 촉구하고 이런 비열한
정치
함혜숙 기자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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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민주당은 오늘부터 검찰개혁과 정치개혁을 얘기했던 정당들과 뜻을 모아가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 4월 우리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검찰 개혁과 정치 개혁을 위해 굳게 손을 잡고, 검찰·정치 개혁을 이루자는 큰 뜻도 세웠다"며 "여섯달이 지나고 이제 약속을 실천할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검찰개혁과 정치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의 명령은 지난 4월보다 지금이 더 절박하고 뜨겁다"며
정치
전용상 기자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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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현진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이 14일 "법부무장관직을 내려놓는다"고 사의를 밝혔다.지난달 9일 취임한 지 35일 만이다.조 장관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검찰 개혁은 학자와 지식인으로서 제 필생의 사명이었고, 오랫동안 고민하고 추구해왔던 목표"라며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기초한 수사구조 개혁, 인권을 존중하는 절제된 검찰권 행사 등은 오랜 소신이었다"고 회고했다.이어 "검찰 개혁을 위해 문재인 정부 첫 민정수석으로서 또 법무부 장관으로서 지난 2년 반 전력 질주해왔고,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며 "이제 제 역할은
사회
이현진 기자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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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문재인 대통령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제100회 전국체전 개회식에서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의 뜻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제100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개막식에서 대통령, 장관, 서울시장을 비롯한 여야 전국 시도지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선수들을 환영했고,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이 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25번지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독립운동가 후손, 원로체육인·체육꿈나무, 시도·해외선수단, 관람객 등 5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
문화
김철관 대기자
201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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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바른미래당은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에 대해 정부의 강력대응을 촉구했다.앞서 북한은 2일 오전 7시10분쯤 강원도 원산 북방 17㎞ 해상에서 북극성 계열로 추정되는 SLBM을 발사했다. 이 탄도미사일의 최대 비행고도는 910여㎞, 거리는 약 450㎞로 탐지됐다.CNN은 정통한 미국 당국자 설명을 인용 "이번 미사일이 SLBM 역할을 하도록 설계됐지만, 잠수함에서 발사된 건 아니라는 게 미측 평가"라고 보도했다.이에 김수민 바른미래당 원내대변인은 2일 논평을 통해 "'단거리 발사체
정치
함혜숙 기자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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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경호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당대표가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태와 관련해 검찰에 자진 출석했다. 황 대표는 1일 오후 2시 서울남부지검에서 "당대표인 저는 패스트트랙의 폭정에 맞서 강력하게 투쟁할 것을 격려했다"며 "이 문제에 책임이 있다면 전적으로 당대표인 저의 책임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 대표는 당을 향해 "수사기관에 출석하지 마시라"라며 "여러분들은 당 대표의 뜻에 따랐을 뿐"이라고 말했다.또 "패스트트랙에 의한 법안 상정은 불법이었다. 불법에 평화적 방법으로 저항한 것은 무죄"라며 "따라서 한국당은 소환에
사회
김경호 기자
20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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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의원은 30일 유승민 전 대표로 한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을 출범했다. 앞서 손학규 대표 퇴진을 요구하는 유승민계, 안철수계 등 비당권파 의원 15명은 국회에서 의원비상회의를 열고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을 출범시켰다. 바른정당계 하태경 의원과 안철수계 권은희 의원은 불참했다. 유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개혁보수의 길에 동참할 수 있다면 누구와도 합칠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바른미래당의 창당정신, 개혁적 중도보수 정치는
정치
함혜숙 기자
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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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함혜숙 기자] 바른미래당 유승민계·안철수계 등 비당권파 의원 15명은 하태경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에 대해 24일 성명서를 발표했다.손학규 대표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결정이 '원천무효'라고 주장했다. 앞서 당 윤리위원회는 지난 18일 '나이가 들면 정신이 퇴락한다'고 발언해 제소된 하 최고위원에 대해 '직무정지 6개월' 징계를 의결했다. 오신환 원내대표를 비롯한 바른미래당 소속 비당권파 의원들은
정치
함혜숙 기자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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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16일 "우리 당은 다른 정당과 연대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국 반대가 정치 운동으로 퇴색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라며 "또 하나의 이념갈등으로 확대되고 진영싸움으로 번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강조했다.이어 "오늘 새벽 중앙지검이 조국 5촌 조카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한다. 관련자들과 말 맞추는 등 증거인멸 정황이 파악된 것이 결정적이었다고 한다"며 "의혹에 대한 사실이 밝혀진다면 문재인 정권의 '루비콘강'이
정치
전용상 기자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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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바른미래당은 10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강행 결정을 강력히 규탄했다.이날 오신환 원내대표와 유승민, 이혜훈, 하태경, 정운천, 지상욱, 신용현, 이동섭, 김삼화, 유의동 의원이 참석했다.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조국 법무부장관은 입시 부정, 서류 조작, 위장 소송, 가족 펀드 등 차마 입에 담기도 민망한 갖은 의혹을 받으며 온 가족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형사사건 피의자"라며 "이런 범죄 피의자를 장관에 앉히지 않으면 검찰 개
정치
전용상 기자
2019.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