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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회 철도산업발전소위원회(철도소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철도민영화를 방지하기 위한 법제화를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철도소위 야당 간사인 민주당 이윤석 의원은 10일 국회에서 철도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법제화를 해야 민영화로 가지 않기 때문에 민영화 방지법 법제화는 어쩔 수 없이 요구해야 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철도산업에 외국자본이 들어오면 모두를 잠식해 버린다”며 지적했다. 이 자리에서 전문가들은 철도회사 지분을 민간에게 개방할 경우 외국 자본이 유입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철도
정치
강민아 기자
201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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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 국회의원들과 당협위원장 260여 명을 청와대에 초청했다. 이에 7일 대규모 만찬회동을 한다.이날 청와대 영빈관 만찬에는 새누리당 의원 155명과 원외 당협위원장 100여명 등 260여명이 참석한다. 박 대통령이 지난해 말 새누리당 사무처 직원 60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가진 적은 있지만 새누리당 전체 의원 및 당협위원장 전원과 만찬을 하기는 처음이다.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취임 후 첫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밝힌 대로 정국 구상 및 정책 우선 순위를 설명하면서 당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구할
정치
전용상 기자
201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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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첫 기자회견을 갖는다. 6일 기자회견에서는 올해 국저운영 방향을 발표한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구상 발표 및 기자회견을 70여 분 정도 진행한다. 이날 기자회견을 취임 이후 첫 기자회견. 이미 지난해 3월4일 국회의 정부조직법 개정안 지연과 관련한 대국민담화를 가졌지만 담화 발표 이후 별도의 질문은 받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난 바 있다.이날 기자회견으로 인해 지난 1년간 계속 제기돼왔던 ‘불통’ 이미지를 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신년 구상에 대한
정치
어기선 기자
201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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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2014년 갑오년 청마의 해를 맞이해 여야 지도부는 신년 다짐을 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국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황 대표는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안정적 국정운영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임기 첫해 국민행복국가 건설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냈다면, 새해는 국민행복국가 건설을 위한 주춧돌을 놓고 기초를 쌓아가는 중요한 해”라고 언급했다.▲ © 뉴스1이어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어 국민 한분 한분의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며 “내수와 경제성장을 함께 끌어올림으로써 안팎으로 내실
정치
조수지 기자
201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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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새해 예산안 처리를 놓고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의 대구지하철 연장사업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면서 새해 첫날부터 파행이 거듭됐다. 민주당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1일 본회의와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회견을 갖고 “여권의 실세 지역 예산을 챙기기 위한 사기이자 국회법 절차 위반”이라며 최 원내대표의 쪽지 예산에 대해 맹비난했다.▲ © 뉴스1이어 “심한 이야기로 말하자면 국민의 세금을 절취한 사건”이라며 “명명백백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그에 따른 조치를 지혜롭게 잘 해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예산결산위원회 새누
정치
전용상 기자
201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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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철도노조가 파업을 철회해도 파업자에 대한 징계는 원칙대로 할 뜻을 강하게 시사했다. 코레일은 30일 철도노조의 파업철회에 대한 “파업철회 추진을 환영한다. 국회 합의사항을 존중한다. 합의과정에서 코레일 측과는 사전 의견조율이나 별도의 합의는 없었다”고 논평을 냈다.▲ ©뉴스1 한편 철도노조는 여야가 철도 민영화 방지책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산하에 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파업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사회
최준영 기자
201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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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회에서 철도산업발전 소위원회를 구성키로 합의하면서 철도노조가 30일 파업을 풀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오점과 함께 남아있는 과제가 산적해있다. 우선 오점으로는 철도노조 파업 문제가 결국 노사 관계 문제에서 정치권 문제로 그 식탁을 옮겼다는 점이다.▲ ©뉴스1 즉, 노사관계로 원만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를 제3자인 정치권이 개입하게 됐다는 것이다. 코레일 지도부가 당초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풀어야 할 문제인데 코레일 지도부는 대화를 완전히 차단했다. 이에 결국 정치권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겠
사회
어기선 기자
201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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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철도노조 파업이 장기화된 가운데 30일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여야는 철도노조 파업 철회를 이끌어내기 위해 막후 물밑 협상을 시도했고, 이에 따라 국회 소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민주당 박기춘 사무총장에 따르면 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철도노조 최은철 사무처장 겸 대변인이 서울 여의도 대산빌딩 민주당사로 들어간 지난 27일이었다.▲ ©뉴스1 최 처장의 당사 진입 소식을 접한 김한길 대표는 원내협상에 능하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이기도 한 박 총장에게 “연말 안에 철도파업 문제를 풀어보라”는 특명을 내렸
정치
조수지 기자
201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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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철도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된 가운데 정부는 필수 공익사업장에서 장기 파업이 발생하면 단순 참가자들까지 ‘직권면직’ 할 수 있는 법안을 추진하기로 함으로써 논란이 일고 있다. 직권면직은 절차를 거쳐 이뤄지는 징계와 달리 면직 사유만 충족하면 즉시 해고할 수 있는 중징계성 행위다.▲ ©뉴스1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29일 서울 구로차량사업소를 방문해 “직권면직 입법에 관해 법리상 문제는 없는지 여부 등을 신중하게 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노동조합 및 노사관계 조정법(이하 노조법)상 필수공익사업장은 노조파업 시
경제
김문진 기자
201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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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새해 예산안 처리 마지막날이 밝았다. 30일 오전 새해 예산안의 운명이 결정된다. 여야는 새해 예산안과 더불어 국가정보원 개혁안, 세법 개정안, 쌀 목표 가격 등 4대 쟁점을 두고 막판 협상에 들어갔지만 30일 아침까지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 뉴스1여야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기로 했지만 여야가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새해 예산안의 운명이 어찌될 것인지 아무도 장담하지 못할 상황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 막판 진통을 겪고 있는 세법 개정안에 대한 최종 조율을 시도하
정치
전용상 기자
201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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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민주노총 조합원과 철도노조 및 시민 10만여 명(주최 추산)이 28일 오후 3시 서울광장에 광장에 운집, ‘민주노총 1차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총파업 투쟁으로 폭력 정권 몰아내자”고 외쳤다.▲ © 뉴스1일부 조합원들은 비좁아진 서울광장에 모두 들어서지 못하고 국가인권위원회 앞, 대한문 앞 등지에 분산돼 집회에 함께 했다. 이날 민주노총은 철도파업에 가세하기 위해 31일과 다음달 3일 두차례에 걸쳐 잔업·특근 거부투쟁을 진행하기로 하는 등 총파업 체제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국내 양대노총
사회
최준영 기자
201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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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부가 수서발KTX 자회사 설립등기와 사업 면허 발급 등을 기습 처리한 것에 대해 새누리당은 환영의 뜻을 보였지만 민주당은 불통이라면서 반발했다. 새누리당 김태흠 원내대변인은 28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정부의 조치는 1998년 김대중 정부부터 추진하려다 실패한 철도개혁으로써 때늦은 감이 있지만 적극 환영한다”고 환영의 뜻을 보였다.▲ © 뉴스1김 원내대변인은 “코레일은 부채가 17조 6000억원, 하루 이자만 13억원을 물어야 하는 빚덩이 기업”이라며 “그동안 국민혈세로 평균 연봉 6800만원, 5년간 연평균
정치
전용상 기자
201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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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에는 좀 특별한 사람이 있다. 150cm도 안되는 인물이다. 하지만 그의 행보는 ‘거인’이다. 바로 성성모(成聖模) 새누리당 중앙위 행정자치분과 부위원장. 어릴 때 불의의 척추 손상 사고로 정상적인 성장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의 가슴은 거대한 꿈을 품었고, 그의 행보는 따뜻함을 품었다. 장애인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성성모 부위원장은 오늘도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오래된 아픔을 간직한 채 상의 왜곡된 시선에 대해 반감을 갖기보다 이해시키고 바로 잡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성성모(成聖模)
잡소리
최준영 기자
201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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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18대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박근혜정부가 출범했다. 하지만 국가권력기관 대선 개입 의혹 등으로 인해 정국은 혼란을 겪었다. 북한으로는 장성택 처형이 있는 등 그야말로 굵직한 사건 사고가 많이 발생한 한 해라고 할 수 있다. 숨 가쁘게 달려온 365일이다. 그리고 많은 일이 한 해에 발생했다. 이제 2013년 한 해의 끝을 놓아줘야 할 시기이다.▲ © 뉴스11.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박근혜 대통령이 2월25일 제18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국민대통합과 복지 강화 및 경제민주화라는
정치
편집국
201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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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최근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연임했지만 신한은행 내부 사정은 어수선하다. 정치인 계좌 불법 조회에 이어 여러 가지 사태가 발생하면서 어수선한 분위기다. 한동우 회장이 분위기를 잡으려고 하지만 쉽지 않을 전망이다. 무엇보다 금융당국의 특별검사 결과에 따라 심할 경우 영업정지까지 당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더욱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다. 내우외환이 겹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내년도 상반기 신한은행의 운명을 주목해야 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 뉴스1신한은행은 1982년 순수 민간 자본으로 출범한 최초의
경제
김문진 기자
201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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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새누리당 이준석 전 비대위원이나 원희룡 전 의원 등 내부 인사들이 박근혜정부에 대한 쓴소리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원희룡 전 국회의원이 24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철도민영화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 뉴스1또한 원 전 의원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변호인’을 봤습니다. 국가가 국민에게 부당한 폭력으로 군림할때, 변호인같은 사람들의 용기와 희생으로 민주화시대로 넘어설수 있었습니다. 국민의 압도적 동의로 건너온 민주화의 강을 거꾸로 돌릴수는 없습니다”라고 반응을 보였다. 이어 “
정치
전용상 기자
201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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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투표독려행위 금지법’이 국회 안정행정위원회를 통과하면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회 안전행정위는 지난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선거일에 현수막과 어깨띠 등을 사용한 ‘투표독려 행위’를 일절 금지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투표 독려를 위해 확성장?ㅃ裏쉽戍ㅃ餌?梁「?사용하거나 현수막을 설치하는 행위 등이 금지된다. 어깨띠와 이름표 착용도 허용되지 않는다. 또 투표소로부터 100m 이내에서 투표를 권유하거나 유권자 집을 직접 방문해 투표를 독려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현재 선거 당일 일부 허용되고
정치
강민아 기자
201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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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이 이라크에 한류열풍을 계속 불어넣고 있다. 드라마 ‘허준’의 전달자 역할을 톡톡히 하더니 이제는 건설한류와 더불어 경쟁력(경험+노하우) 갖춘 실버인력이 이라크로 속속 진출하고 있다. 비스마야 신도시 현장에는 다른 현장과는 다른 독특한 모습이 있다. 머리가 반백의 사람들이 보인다. 보통 건설현장이라고 하면 젊은 사람들로 채워진다. 아무리 나이가 많더라도 40~50대를 넘지 않은 것이 관행이다. 하지만 비스마야 신도시 현장에는 소위 실버인력들로 넘쳐난다. ▲ 만능재료 시험기에서 콘크리트 압축강도 시험 결과에 따른 경향분석을 하
경제
함혜숙 기자
20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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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의당 서기호 의원이 23일 “국가정보원이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좌파정부’로 규정하고 남북정상회담을 폄훼하는 문서를 작성해 대국민심리전에 활용했다”면서 관련 문건을 폭로했다. 서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정원이 김대중 정부 6.15 선언은 ‘뒷돈 회담’, 노무현 정부 10.4 선언은 ‘임기말 대못박기’로 규정한 문서를 만들어 정부기관에 출입하는 국정원 정보관(IO)들에게 배포해 대국민심리전 등 국내 여론 형성에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 © 뉴스1이날 폭로한 문건은 국정원이
정치
조수지 기자
20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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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무서운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 ‘변호인’은 1981년 부림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현재 여야 모두에게 부림사건은 그야말로 잊을 수 없는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단순히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때문이 아니다. ▲ © 부림 사건(釜林事件)은 부산의 학림 사건이라는 의미에서 부림이라는 명칭이 붙여졌으며 신군부 정권 초기인 1981년 9월 공안 당국이 사회과학 독서모임을 하던 학생과 교사, 회사원 등 22명을 영장 없이 체포해 불법 감금하고 고문해 기소한 사건이다. 이 사건은 당시 부산지검 공안 책임자로
문화
함혜숙 기자
2013.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