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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의 '실거주 의무 폐지' 법안에 대해 "실거주 의무제를 폐지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박 장관 후보자는 "기본적으로 국회에 법안이 상정돼 있어서 후보자 입장에서 구체적인 말씀을 드리는 건 어렵지만 기본적으로 시장의 정상적인 흐름을 방해하는 여러 가지 장치들은 (제거하는 게 맞다)"고 설명했다.이어 "다른 의견을 가지신 위원님들이 많아서 위원님들과 충분히 대화를 나누고 또 의견을 개진해 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심상정 정
정치
김주용 기자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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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오는 20일 국회에서 열린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13일 전체회의를 열어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자료제출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청문회에서는 LH 쇄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화, 중소 건설사 폐업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전망이다.1961년생인 박 후보자는 부산 출신으로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조지워싱턴대 도시·지역계획학 석사를 거쳐 가천대에서 도시계획 전공으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1983년 행정고시
정치
김주용 기자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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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올해 2월 대표발의한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특별법'대안이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여야가 노후도시특별법 제정에 한 목소리를 내는 만큼 연내 국회 본회의 통과가 전망된다.국토위 국토법안심사소위는 지난 29일 황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특별법 등 노후도시 관련법안 총 13건을 병합심사 후 국토교통위원장 대안으로 최종안을 확정했다.노후도시특별법 적용 대상은 택지조성사업을 마치고 20년이 넘은 면적 100만㎡ 이상 택지다. 여기에 해당하는 지역은 황 의원이 지속적
경제
진선미 기자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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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서울-양평 고속도로 설계 용역사(경동엔지니어링, 동해종합기술) 계약 체결일인 2022년 3월 29일부터 실제 착수 보고가 이뤄진 5월 19일까지 8차례에 걸쳐 작성된 보고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실제 노선 변경(안)은 기존에 알려진 50일 이 아닌, 불과 10일 만에 도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마지막 저장기준으로 최초 작성은 2022년 4월 4일로 용역 계약 체결 이후 만 5일 만에 작성되었고, 두 번째 버전은 4월 11일에 작성되었으며 여덟 번째 마지막 버전은 착수 보고가
정치
진선미 기자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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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최근 5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에서 발생한 하자가 25만건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4월 LH가 발주하고, GS건설이 시공을 맡은 검단신도시 공공주택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지하 주차장 상부 슬래브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LH의 무량판 구조 지하주차장에서 철근 누락이 발생하면서 부실시공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LH로부터 받은 자료에서 확인한 지난 2018∼2022년 LH아파트에서 발생한 하자는 모두 25만199건이다.연도별로
정보Ⅰ
김주용 기자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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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여야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문제로 연일 공방을 주고받으며 벼랑 끝 대치를 벌이고 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사실상 민심의 향배를 결정지을 한 방인 ‘양평대첩’으로 기울고 있어 여야 모두 물러설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셈이다.우선 ‘대통령 처가 고속도로 게이트’로 규정하며 국정조사 카드로 옥죄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부각에 집중하고 있다.13일 오후 2시에는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에서 ‘대통령 처가 고속도로게이트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계속 공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오전에는 민
정치
김선주 기자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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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연이은 철도사고로 과징금 18억 원을 내야 할 코레일이 지난해 직원들에게 무재해 포상금 2.38억 원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27일 국토교통위원회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은 코레일로부터 제출 받은 '코레일 무재해 포상금 지급현황'을 분석한 결과 사고 발생 25개 사업소 중 18개 사업소가 무재해 포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코레일에서는 무재해 포상금 기준에 '승객 사망·부상 사고'는 포함되지 않아 승객 사망·부상 사고가 발생한 사업소 직원들도 무재해 포상금을 지급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코레일 직원'에 대한 업무상
정치
함혜숙 기자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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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민주당이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 등 규제지역을 전면 손질한다. 규제지역 지정만으로 대출과 청약, 세제 등 광범위한 규제가 적용되는 등 제도 자체가 복잡한 데다, 규제지역 간 중복 규제로 시장 혼란을 부추긴다는 지적 때문이다. 민주당 주거복지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는 이달 27일 공식 출범과 동시에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한다. 특별위는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 개선을 목표로 하며 위원장으로는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홍기원 의원을 임명했다.특별위는 부동산 규제지역 개선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
정치
진선미 기자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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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8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 파업의 핵심 쟁점인 안전운임제 문제와 관련해 정부·여당의 '안전운임제 일몰 3년 연장'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부의 노동탄압으로 인한 파업의 지속과 경제적 피해확산을 막고 안전운임제의 지속을 위한 최소한의 결정"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올해 12월31일이 지나면 안전운임제가 종료된다. 2018년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어렵게 첫발을 내디딘 안전운임제가 사라질 위기"라며
정치
김진수 기자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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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은 국정감사 과정에 혁신도시법과 관련한 지역균형발전 현안을 점검했고, 이후 수도권 집중 문제에 대한 국민 인식과 2차 공공기관의 이전 등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평가 및 향후 중점 과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2022 지역균형발전 및 혁신도시 관련 인식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국민들은 수도권 집중과 지역 불균형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대ㆍ지역ㆍ성향을 불문하고 지역균형발전 정책과
정치
진선미 기자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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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 10월 6일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김승겸 합참의장에게 9월 30일에 있었던 한미일 연합 대잠수함전 훈련에 대해 군대로 인정할 수 없는 자위대를 인정함과 동시에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힘을 실어준 굴욕외교라며 강력히 비판했다.이번 훈련은 2017년 이후 두 번째로 실시되었는데 이 훈련 해역이 독도 동쪽으로부터 150km 떨어진 곳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의 욱일기를 단 함정이 독도 근해를 휘젓고 다니는 상황은 자칫 그들의 주장에 힘을 실어줄 수
사회
진선미 기자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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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2018년 이후 한국부동산원이 실시한 281건의 관리처분계획 타당성조사에서 부적정의견이 한 건도 나오지 않아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최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국회의원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받은 관리처분계획 타당성조사 자료에 의하면 2018년부터 2022년 9월까지 부동산원이 조사 완료한 도시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은 재개발 203건, 재건축 78건 등 총 281건이다. 부동산원은 281건에 대해 보완은 필요하지만 관리처분계획은 모두 적정하다고 판단했다.부동산원은 도시정비법 제78조 개정
경제
이민정 기자
20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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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11일 진행된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심상정 의원이 코레일과 코레일네트웍스의 비정규직 임금 및 노동조건 차별 문제에 대해 지적하며, 윤석열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안이 결국 비정규직 자회사 늘리기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현재 코레일이 수도권에서 운영 중인 지하철역은 총 287개이다. 이 중 코레일이 직영하는 역사가 146개, 코레일네트웍스가 위탁운영하는 역사가 140개, 서울시가 위탁운영하는 역사가 1개이다. 전체 중 49%를 코레일의 용역형 자회사인 코레일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다.심상정 의원실이 최근 코레일네트웍스와
정치
김진수 기자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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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도로공사 소속 무기계약직 부상자가 정규직보다 4.8배나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산업 재해로 처리되는 비율은 정규직보다 더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국회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 8월까지 한국도로공사 안전사고 부상자는 총 495명인데 이중 무기계약직은 409명으로 정규직 86명의 4.8배 수준이다.도로공사 무기계약직은 안전순찰과 도로관리 업무를 주로 담당한다. 안전순찰원은 순찰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24시간 순찰하며 갓길 주정차
정치
전승수 기자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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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도로공사 퇴직자들의 모임인 ‘도성회’가 자회사를 통해 휴게소와 주유소를 운영, 연간 8억원 이상의 이익을 배당받은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이 6일 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 퇴직자 단체인 '도성회'에는 현재 2589명의 퇴직자들이 가입돼 있다. 이들은 지난 1986년 자회사인 한도산업주식회사를 설립해 H&DE(구 한도산업)을 100% 출자했으며, H&DE는 서울 만남의 광장(부산방향) 휴게소를 비롯한 9곳의 고속도로 휴게소와 1곳의 주유소, 코레
정치
이민정 기자
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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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이 지난달 13일 외국 의료기관 개설도 포함돼 있는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것과 관련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지난 십수 년 동안 영리병원은 압도적인 반대 여론으로 거듭 설립 시도가 좌절돼 왔다. 영리병원 하나가 들어서면 전국으로 확대되는 것은 시간문제이고, 이는 그나마 의료 공공성의 보루로 남아 있는 국민건강보험을 파괴할 것이라는 점이 널리 인식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최근 민주노총은 성명을 통해 “지금도 1호 영리병원으로 허가받았다가 허가 취소된
정치
김진수 기자
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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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LH가 관리하고 있는 공사 현장에서 안전 등을 책임져야 하는 감리 인력이 턱 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부실시공으로 적발된 12곳 중 11곳이 법정 감리인력을 배치하지 않은 곳으로 드러났다.최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공사 현장 감리 인력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LH가 자체감리하고 있는 공사 현장(단지/주택) 166곳 中 법정 감리 인력 기준을 충족하고 있는 현장은 24곳(14.5%)에 불과했다.현행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르면 사업시행자는 건설사업관리계획에 따라 건설공사의 품질
정치
이민정 기자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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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언석 의원은 지난해 정부가 임대차 3법으로 인한 전세난을 잡기 위해 내놓은 11·19 전세대책이 올해 목표치의 20% 수준에도 못 미치는 저조한 실적을 거두며 사실상 실패했다고 주장했다.송언석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가 11·19 전세대책의 후속 조치로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낸 임대주택은 총 5만2000가구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당초 정부가 계획한 물량인 7만5100가구와 비교하면 목표치의 69.2%를 달성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임차인을 찾지 못해
정치
함혜숙 기자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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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일부 공무원들이 세종시 특별공급 아파트를 분양받은 뒤 입주 전 퇴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은 세종시 특별공급 대상 공공기관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세종시 특별공급을 받고 입주도 하기 전에 퇴직한 이른바 ‘특공 먹튀’ 정황이 발각됐다고 4일 밝혔다. 송 의원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항로표지기술원에서 세종시 특별공급을 받은 임직원 7명 중 2명은 각각 2019년과 2020년에 퇴직했다. 이들이 당첨받은 아파트는 각각 2021년과 2022년 완공될 예정이다. 일반
정치
함혜숙 기자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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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보증금 미반환사고 문제 해결을 위해 영국의 ‘나쁜 임대인 공개제도’(Rogue landlord checker)와 동일한 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최근 임대사업자들이 임대차계약 만료를 앞두고 임차인의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사고가 급증하여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전세보증금을 고의적으로 또는 상습적으로 돌려주지 않은 임대사업자의 정보를 공개하도록 하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
정치
함혜숙 기자
2021.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