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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배현진 자당 의원 피습 사건과 관련해 "증오의 정치를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어제(25일) 배현진 의원을 대상으로 또다시 정치인 피습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에 우리 사회가 충격을 받은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이번엔 미성년자가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천근만근의 짐을 진 것처럼 마음이 무거워진다"며 "과연 무엇이 이 자라나는 소년으로 하여금 국회의원에게 증오가 담긴 폭력을 행사하게 했는지 묻고
정치
김주용 기자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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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무인매장의 절도범죄는 주로 휴일, 심야 시간대에 범죄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에스원은 자사 범죄예방연구소를 통해 고객처의 빅데이터를 분석, 무인매장이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 2019년부터 지난 6월까지 4년 6개월 간의 무인매장 절도 범죄 동향을 분석한 자료를 내놨다.25일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의 연구 분석결과에 따르면 무인매장에서 발생한 전체 절도 범죄 건수 중 토요일과 일요일이 34%를 차지, 휴일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일요일 범죄율이 24%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
정보Ⅰ
김주용 기자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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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울대 교수 자녀의 서울대 수시 합격률이 최근 5년간 평균 2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서울대 지원자의 평균 수시 합격률은 14.6%였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17일 2018학년도부터 2022학년도까지 최근 5년간 서울대가 파악한 교수 자녀가 수시에 지원한 184건 중 46건이 합격(합격률 25%)했고, 합격률은 2018학년도 11.5%에서 2022학년도에 37.2%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반면 교수 자녀의 정시 합격률은 22%로, 전체 지원자 평균 정
사회
진선미 기자
202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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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17일 출소 예정이었던 아동성범죄자 김근식이 또 다른 성범죄 혐의로 재구속됐다.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안양지원 송중호 부장판사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범죄가 소명되고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번 구속은 지난 2006년 김씨가 당시 세 미만이던 피해자 A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 때문이다.김씨는 2000년 미성년자를 성폭행해 징역 5년6개월을 받았고, 출소 16일 만인 2006년 경기와 인천 지역에서 11명의 미성년자를 연쇄 성폭행해 징역 15년을 받은
사회
이민정 기자
202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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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n번방 사건 이후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단속과 처벌이 강화됐음에도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이형석 국회의원(광주 북구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불법 성영상물 등 디지털 성범죄물 제작·배포 등으로 경찰에 검거된 건수는 2018년 3,282건, 2019년 2,164건, 2020년 4,063건, 2021년 3,504건, 올해 8월말 현재 1,578건 등으로 집계됐다.이중 아동성착취물 제작·배포로 적발(「청소년성보호법」 제11조 위반)된 건이 2
정치
함혜숙 기자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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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 9월 19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관이 지난해 5월 먼저 세상을 뜬 남편 필립공의 웨스트민스터 사원 묘 옆에 묻히면서 70년간 재임한 여왕시대의 막을 내렸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단순히 영국의 상징적인 의미의 왕으로서 존재하기 보다는 70여년간 영연방 14개국의 정신적 지주 역할과 더불어 세계인들의 관심과 존경을 받는 지도자였다. 지난 9월 8일 여왕이 서거하자 BBC는 "여왕이 떠나며 역사의 순간이 멈췄다“며 영국인들의 아쉬운 마음을 대변했다. 군주제에 대한 폐지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
국제
진선미 기자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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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의 출소에 이어서,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김근식이 내달 출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전국 초,중,고등학교 2곳 중 1곳의 반경 1km 내 성범죄자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성범죄자가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학교의 절반 이상에 아동, 청소년 대상 성범죄자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초,중,고등학교 12,017개 중 학교 반경 1km 내 공개대상 성범죄자가
정치
함혜숙 기자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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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누구든지 아동학대 행위의 주체가 될 수 있음을 명확히 하는 ‘아동복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25일 주철현 의원에 따르면 현행 ‘아동복지법’ 제3조 제7호는 ‘아동학대’를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ㆍ정신적ㆍ성적 폭력이나 가혹행위를 하는 것과 아동의 보호자가 아동을 유기하거나 방임하는 것”이라고 정의해, 아동학대 행위의 주체를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인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반면, 같은 법 제17조는 여러 아동학대 행위들을
정치
함혜숙 기자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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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경제난이 지속되면서 대출사기범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 정상적인 대출이 어려운 신용불량자는 물론 합법적으로 햇살론을 이용할 수 있는 사람들도 사기를 당하고 있다. 또한 이런 피해를 당한 이들이 불법고리사채의 늪에 빠지면서 또 다른 범죄의 피의자가 되는 상황도 발생하고 있다.사례 1회사원인 A(34)씨는 지난 2020년 생활정보지의 대출광고를 보고 100만원을 빌려 쓰면서 사채업자 B(33)씨를 처음 알게 됐다. 이후 만난 적이 없지만 2021년 초 돈이 급하던 A씨가 1년 만에 B씨에게 1,100여 만원을 다시 빌리면서
사회
김진수 기자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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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5호 뉴스엔뷰] 노인범죄가 증가세다. 최근 경찰청에 따르면 61세 이상 범죄자는 2012년 12만5012명에서 2018년 20만9095명으로 67.25% 늘었다. 특히 강력범죄자(살인·강간·방화 등)의 경우 ▲2012년 1277명 ▲2013년 1697명 ▲2014년 1869명 ▲2015년 2170명 ▲2016년 2510명 ▲2017년 2897명 ▲2018년 2971명으로 최근 7년 사이 132.65% 급증했다. 이와 관련해 증가하는 노인범죄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노인범죄자의 특성에 맞는 사법절차 및 형 집행절차가 필요하다는
기획Ⅱ
성혜미 기자
202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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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미성년 제자들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왕기춘 전 유도 국가대표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이 열리지 않게 됐다.27일 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이진관)는 왕기춘의 국민참여재판 신청에 대해 배제 결정을 내렸다.앞서 왕기춘은 지난달 26일 첫 재판에서 국민참여재판을 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검사와 피해자 측은 일반 형사재판과 달리 피해자가 직접 법정에 출석해 자신의 피해를 진술해야 국민참여재판 특성상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우려해 반대했다.왕 씨는 2017년 2월26일쯤 자신이 운영하는 체육관에 다니는 A양(17)을 성폭행한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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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무려 15년동안이나 자신의 친딸을 성폭행한 것도 모자라 비디오로 촬영하고, 여러 차례 임신중절까지 시킨 인면수심의 5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박주영 부장판사)는 29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 등의 혐의로 기소된 A(55)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법원은 또 A씨에게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취업제한 10년과 전자장치 부착 20년을 각각 명령했다.A씨는 지난 2004년 11월 자신의 집에서 바람을 피웠다며 부인을 폭행한 뒤
사회
이유정 기자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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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부와 지자체가 코인노래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책임자가 없다는 이유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의 확산지로 지목하고, 최대 영업정지 수준의 행정명령까지 고려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2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말했다.인천시도 21일 코인노래방 등 전체 노래방에 6월3일까지 2주간 집합금지, 즉 영업중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전체 노래방은 미성년자에 한해, 코인노래방은 모든 시민 대상이다.이는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역학조사 초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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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른바 'n번방' 최초 개설자인 대화명 '갓갓' 문형욱(24)이 18일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남긴 채 검찰에 송치됐다.문형욱은 성착취물을 만들어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주빈(24)이 운영한 '박사방' 등 성착취물 공유 대화방의 시초 격인 n번방을 처음 개설한 인물이다.문형욱은 이날 오후 2시쯤 경북 안동경찰서 나서면서 포토라인에 섰다.문형욱은 피해자들에게 할 말이 없냐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고 죄송스럽습니다"고 말했다.또 이어진 질문들에는 "죄송하다.
사회
이유정 기자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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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텔레그램 n번방 개설을 처음으로 한 일명 '갓갓'이 지난 9일 경찰에 붙잡혔다.'갓갓'은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을 처음 만든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일명 '갓갓')인 A(24)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미성년자를 포함한 다수 여성의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 텔레그램 대화방에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지난 9일 A씨를 소환해 조사하던 중 자신이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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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부가 8일 오후 8시를 기해 앞으로 한달간 전국의 클럽, 감성주점, 콜라텍 등 밀폐된 유흥시설에 대해 '운영 자제'를 권고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토록 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한다.다만 운영 자제를 권고하는 내용의 이번 행정명령은 이태원 클럽에서 감염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기간 때와 같은 수준이다.이에 정부는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단속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특히 출입자 명부 허위 작성 등을 방지하기 위해 방문자의 신분증이나 전화번호를 확인하는 방안까지 추가 검토키로 했다.정부는 이날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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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인 왕기춘(32)씨가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다.3일 대구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왕씨는 지난 1일 미성년자 성폭행 혐으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지난 3월 16일 대구수성경찰서에 왕씨에 대해 고소장이 접수돼 대구경찰청이 사건을 수사해 왔다.경찰은 추가로 수사를 한 뒤 다음 주 중에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전북 정읍 출신의 왕씨는 은퇴 후 아프리카TV 및 유튜브 BJ로 활동했으며, 2016년부터 대구 수성구 욱수동에 ‘왕기춘 간지 유도관’을 열었다.왕기춘 유도관 브랜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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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박준호 유자비 정진형 윤해리 기자 = 여야는 20대 국회 종료를 한 달 밖에 안 남겨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구제를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등 밀린 민생법안 95건을 처리했다.국회는 29일 오후 10시 12분 본회의를 열고 추경안 등 법안 처리를 시작해, 자정이 되자 산회를 선포한 후 다시 본회의를 여는 차수변경을 통해 30일 0시 56분까지 예산안 7건, 법률안 86건 등 총 9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이날 본회의에선 우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전국민
정치
전용상 기자
202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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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부가 'n번방', '박사방' 사건 등 신종 디지털 성범죄에 맞서 내놓은 대책에 잠입수사 도입 및 ‘온라인 그루밍’ 처벌 등 신설 방안들이 포함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23일 국무총리실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법무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확정된 '디지털 성범죄 근절대책'에는 아동·청소년 대상 성착취 범행 등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방안들이 담겼다.대책에 따르면 수사관이 미성년자 등으로 위장하는 잠입수사가 디지털 성범죄에 도입된다. 최근 텔레그램을 이용한 'n번방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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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3일 이른바 ‘n번방’ 사건으로 이슈로 떠오른 디지털성범죄 관련, 유죄 판결 이전이라도 범죄수익을 몰수할 수 있도록 하는 '독립몰수죄'를 발의하기로 했다.백혜련 민주당 디지털성범죄근절대책단 단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정협의 후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당정협의 결과를 발표했다.백 단장에 따르면, 당정은 독립몰수죄 도입 이외에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물 소지·광고·구매 행위 처벌 △미성년자 의제강간연령 상한 △대상청소년의 피해자 규정 등에 합의했다.아울러 인터넷사업자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