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두산에너빌리티의 체코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체코전력공사(CEZ)와 테믈린(Temelin) 원전 1·2호기 발전기 교체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발전기와 보조기기(BOP, Balance of Plant) 공급·교체 공사와 준공 후 15년 장기 유지보수 등으로 구성됐다. 계약 규모는 총 3000억원대다.
발전기와 보조기기(BOP) 공급∙교체 공사와 준공 후 15년 장기 유지보수 등으로 구성됐다.
두산스코다파워가 주계약자로 공사를 총괄하고,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기 기자재 공급과 기술지원을 수행한다.
테믈린 원전 1·2호기는 체코 남보헤미아주에 위치한 2기 규모의 상업운전 원전이다. CEZ는 최소 60년 이상 장기 운영을 위한 원전 현대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수주는 작년 두산스코다파워에 발전기 생산 기술 이전 계획을 발표한 이후 첫 성과라고 두산에너빌리티는 전했다.
향후 국제 경쟁입찰에서 확인된 '팀두산(Team Doosan)'의 원전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두산밥캣, 차세대 배터리 팩 연구소 'eFORCE LAB' 출범
- 두산건설,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이달말 분양
- 두산에너빌리티, 국내 최초 10MW 해상풍력 국제인증 취득
-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진해 '트리븐 창원' 분양
- 두산, '한미동맹 72주년' 기념 시구·시타 진행
- 두산연강재단, 교육현장 탐방 '과학교사 학술시찰' 진행
- 두산, 피지컬 AI 본격 투자...협력연구, 인재확보 추진
- 박정원 두산 회장 "건설기계 전시회서 신기술 동향 확인"
- 두산그룹, AI 혁신 로드맵 구상
- 두산에너빌, 가스터빈 美에 수출
- 두산연강재단, '제16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 진행
- 두산로보틱스, 'CES 2026 혁신상' 2개 부문 수상
- 두산연강재단, '두산연강환경학술상' 시상
- 두산연강재단, 다문화가정에 장학금 5억 원 지원
김진수 기자
newsnv@abckr.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