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SK텔레콤은 지난달 30일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A.)'에 베타 버전으로 탑재된 '노트' 서비스가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사용자 30만명을 돌파했다.
에이닷 '노트'는 음성으로 이루어지는 모든 순간을 AI로 기록하는 서비스로, 다양한 상황에서 음성을 AI가 실시간으로 받아쓰고 요약한다.
에이닷 '노트'는 녹음 종료 후 ▷요점 정리 ▷회의록 ▷강의 노트 가운데 원하는 템플릿을 선택하면 해당 형식에 맞춰 중요한 키워드와 주제어를 중심으로 내용을 묶어 정리해 준다.
특히 에이닷 '노트'는 실시간으로 음성 정보를 문자로 변환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녹음 중간에도 화면을 통해 기록되는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회의 내용을 일부 놓치더라도 일정 시간마다 내용을 요약해주는 기능인 '실시간 요약'을 통해 필요한 내용을 다시 찾을 수 있다.
SKT가 출시 후 일주일간의 이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노트' 서비스의 주요 이용 시간대는 오전 10시~11시, 오후 3시~5시로 나타났으며, 30~40대가 이용자의 절반을 차지했다.
'노트' 서비스의 이용 비중을 살펴보면, iOS·안드로이드 등 앱 환경이 80%, PC 웹 환경이 20%로 모바일 앱을 통한 사용이 많았다.
이외에도 이용자들은 '노트' 서비스에 대해 ▷템플릿 다양화 ▷외국어 지원 확대 ▷녹음 시간 확대 등의 다양한 기능 추가를 희망하고 있다.
SKT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하여 편의성을 향상한 정식 버전 올해 하반기 중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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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기자
newsnv@abckr.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