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KT&G가 오는 10일까지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 홍대 시네마에서 '제16회 대단한 단편영화제'를 개최한다.

2007년부터 KT&G는 단편영화를 발굴하고 잠재력 있는 영화인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는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본선 진출작 25편이 상영된다. 지난해 수상작 5편, 심사위원 참여작 6편, 대학생 성장지원 플랫폼인 'KT&G 상상유니브' 학생들이 참여한 단편영화 3편 등 모두 49편이 선보인다.

오는 10일 폐막식에선 심사를 통해 선정된 7개 작품에 대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17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아울러 우수한 단편 시나리오 발굴을 위해 올해 신설된 '대단한 제작지원 프로젝트' 시상도 함께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시나리오 감독에게는 제작지원금 1000만원이 지원된다.

KT&G는 이번 영화제가 독창성과 완성도를 갖춘 다양한 단편영화를 매개로 관객과 영화인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

한편 KT&G는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전국 5곳에서 상상마당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