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통합 1년을 맞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부문 창원사업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사업현황을 점검했다.

김승연 회장이 창원사업장에서 생산하는 주력 제품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사진 = 한화그룹 제공
김승연 회장이 창원사업장에서 생산하는 주력 제품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사진 = 한화그룹 제공

지난 20일 창원사업장을 방문한 김 회장은 방명록에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발판 삼아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합시다'라고 적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캠퍼스를 방문해 차세대발사체 사업 수주를 격려했다.

현장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대표인 김동관 부회장과 사업부문 대표인 손재일 사장 등을 비롯해 주요 임원진들도 참석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4월 통합 출범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영 현황과 글로벌 시장개척 전략 등을 보고 받았다.

김 회장은 "루마니아의 K9 사업 수주에 총력을 다해 유럽 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북미 등 전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며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글로벌 시장 개척과 첨단기술 기반 미래 사업을 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기존의 틀을 넘어서는 차별성과 미래 기회를 선점하는 변화 수용성을 기반으로 한화의 미래를 준비하자"고 독려했다.

또한, 김 회장은 다련장로켓인 천무의 조립공정을 비롯해 K21 보병전투장갑차 등의 생산 현장도 둘러봤다. 세계 시장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베스트셀러인 K9 자주포와 레드백, 천무 등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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