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한화그룹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산불로 서식지를 잃은 멸종위기 동·식물의 삶의 터전 복원을 위해 '한화 태양의 숲' 조성에 나선다.
이번 태양의 숲 명칭은 '탄소 마시는 숲: 울진'이다.
11번호 한화 태양의 숲'은 지난 19일 경북 울진군 나곡리에서 지역 주민을 포함한 한화그룹 직원과 울진군,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양봉협회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밀원수 8천 그루를 식재했다.
이번에 심은 나무들은 울진 산불 여파로 서식지를 일은 멸종위기 산양의 주 먹이인 진달래와 국내에만 자생하는 멸종위기 식물 구상나무, 꿀벌을 보호하고 화분 매개가 되는 백합나무와 상수리나무 등으로 구성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고자 했다.
묘목은 한화큐셀이 기증한 태양광 설비로 전기를 생산하는 양묘장에서 공급 받아 묘목 생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량을 최소화했다.
특히,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 흡수력이 강한 품종을 중심으로 숲을 조성했다. 조성하는 숲이 연간 80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그룹은 태양의 숲 활동으로 조성된 숲 면적은 여의도의 5배인 145㎡(53만그루)에 달한다. 재난으로 파괴된 숲이 자연 회복할 수 있도록 자생력 높은 나무를 심고, 주변 지역에 사는 식품 종을 선정해 조성했다. 또한 복원대상지의 토양을 사전 분석하여 가장 적합한 토질 환경을 만드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한국기업 중 최초로 세계경제포럼(WEF)의 '1t.org' 활동에도 참여했다. 이 활동은 유엔(UN)의 생태계 복원에 대한 10년 선언을 지원하기 위해 2030년까지 1조그루의 나무를 심거나 보존한다는 목표 아래 기업, 비영리단체, 기후 환경 운동가와 정부가 참여하는 국제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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