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SKT가 후원하는 '2024 서울 SK텔레콤 국제 그랑프리 펜싱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6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SK텔레콤 국제 그랑프리 펜싱 선수권에 출전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고 있다. / 사진 = SKT 제공
6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SK텔레콤 국제 그랑프리 펜싱 선수권에 출전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고 있다. / 사진 = SKT 제공

ㄴ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34개국 270 여명의 선수(사브르 종목)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한국에선 남녀 각 20, 40명의 선수가 출전해 세계 최고 선수들과 뜨거운 승부를 벌였다.

SKT2003년 대한펜싱협회 회장사를 맡은 뒤, 매해 그랑프리 대회를 개최하며 '펜싱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밑거름이 됐다.

SKT는 국제대회 유치 외에도 선수들의 해외 전지훈련과 국제대회를 지원 하는 등 한국 펜싱을 최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SKT가 대한펜싱협회 등을 통해 지원한 누적 금액만 약 300억원에 이른다.

한국 펜싱은 2021년 개최된 2020 도쿄올림픽에서 메달 5(3)로 출전 종목 가운데 가장 많은 메달을 기록했고, 지난해 치러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수영 종목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메달(12, 3)를 수확했다.

또한, 국내에서 펜싱 인기가 커짐에 따라 일반인이 참여하는 생활체육인과 규모도 늘어나는 추세다.

SKT2022년부터 중고교 재학 중인 선수를 발굴해 후원하는 '스포츠 꿈나무'제도를 운영하고, 미래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 담당(부사장) 겸 대한펜싱협회 부회장은 "다가오는 파리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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