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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용상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19일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바른미래당에서 자유한국당으로 당적을 옮긴 이학재 의원은 국회 정보위원장에서 사퇴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지난 7월 여야가 원구성 협상을 하는 과정에서 합의한 내용은 정보위원장을 바른미래당이 맡는다는 것이었다"며 "이것이 여야 합의 정신"이라고 언급했다.이어 "정보위원장은 바른미래당이 다시 맡는 것이 상식이고 순리"라며 "한국당도 여야 합의 정신을 파기할 생각이 아니라면 이 의원이 스스로 물러나도록 분명한 입장을 취해달라"고 요구했다.
정치
전용상 기자
201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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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성원 기자] ‘탈선(脫線)’의 사전적 의미는 ‘기차나 전차 따위의 바퀴가 선로를 벗어남’ ‘말이나 행동 따위가 나쁜 방향으로 빗나감’ 그리고 ‘목적 이외의 딴 길로 빠짐’ 등으로 알려져 있다.지난 8일 오전 7시 30분 강릉역에서 승객 198명을 실은 KTX 열차가 출발 5분여 만에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기관차를 포함한 앞 2량이 주행 선로를 크게 벗어나 옆 선로까지 밀려나며 Z자 형태로 꺾였다.불행 중 다행으로 인명피해는 10여 명의 부상자에 그쳤으나 열차가 이탈하기 직전 교량으로 된 철로를 건너온 것으
기자수첩
한성원 기자
20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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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시민사회언론단체들이 교육방송(EBS) 이사 선임에 있어 “자질부족, 함량미달 등 부적격이사 선임은 절대 안 된다”고 촉구했다.241개 시민사회언론단체로 구성된 방송독립시민행동(공동대표 김환균, 박석운, 정연우)는 27일 오전 11시 경기도 과천 정부청사 한국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EBS이사 부적격 후보 5명의 명단과 증거 자료를 방통위 제보센터에 전했다”고 밝혔다.기자회견에서 방송독립시민행동은 지난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EBS이사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시민제보와 자체 검증단 운영 결과 ▲제작 자율성
잡소리
김철관 대기자
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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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말로만 전해지던 대웅제약 윤재승 회장의 폭언이 사실로 드러났다. 27일 YTN은 윤 회장이 직원들에게 폭언을 하는 내용이 담긴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해당 내용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직원에게 “정신병자 XX 아니야. 이거? 야. 이 XX야. 왜 그렇게 일을 해. 이 XX야. 미친 XX네. 이거 되고 안 되고를 왜 네가 XX이야”라고 폭언을 쏟아냈다.이어 직원의 설명에도 “정신병자 X의 XX. 난 네가 그러는 거 보면 미친X이랑 일하는 거 같아. 아, 이 X
경제
김소윤 기자
201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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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의 행보가 이례적이다. ‘채용비리 혐의’로 구속이 기각된 이후 은행 업무 일선에서 적극적인 대외활동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과 함께 제4회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U-15) 축구대회를 참관하기 방북하기도 했다. 하나금융의 청라국제도시 본사 이전 준비위원장도 최근 맡았다. 채용비리 혐의로 인해 자진 사퇴한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의 행보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이에 대해 하나은행 측은 별 문제가 있느냐는 입장이다. 22일 와의 통화에서 하나은행 홍보팀 관계자는
경제
이동림 기자
201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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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동철 바른미래당 비대위원장은 8일 교육부의 2022학년도 대학입시 개편 권고안과 관련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사퇴를 요구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에서 "실험실의 쥐들도 이렇게까지 가혹하게 실험당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2022학년도 대입을 치를 현재의 중3학생들과 학부모, 일선 현장에서의 혼란과 분노는 그야말로 극에 달해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김 장관은) 교육정책 수립을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번복해왔을 뿐만 아니라 책임회피, 무능력, 무소신 등 그야말로 총체적 부실과 무능함을 드러내면
정치
함혜숙 기자
2018.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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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고 노회찬 의원의 명복을 빕니다.”평소 존경해 왔던 고 노회찬 국회의원이 영면했다. 27일 국회 영결식이 끝나고 서울 원지동 서울초모공원에서 화장을 한 후, 경기 남양주시 모란공원묘지에 영원히 잠들었다.지난 23일 오전 숨을 거둔지 5일 만에 모든 장례 절차가 끝났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과거 고 노회찬 의원에 관한 글을 인터넷언론에 몇 차례 올린 기억이 떠올랐다. 3가지 정도가 기장 기억에 남았다.제일 먼저 떠오르는 기억은, 올 초 한국노총 공공연맹 위원장 취임식 때의 발언과, 지난 2013년 의원직을 잃었을 때, 한
잡소리
김철관 대기자
2018.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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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바른미래당은 26일 송영무 국방부장관의 자진사퇴를 추진할 가능성을 내비쳤다.김수민 바른미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이후 "(송 장관의) 자진사퇴를 좀 더 강력하게 촉구할 것이고, 그것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다른 당과 협의해 해임결의안 추진을 고려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모았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송 장관의 무능이 여지없이 드러나고 있다"며 "송 장관이 능력과 자질 면에서 부족하다는 그간의 의심은 있었지만 이번에 대응하는 걸 보니 최소한의 품위
정치
전용상 기자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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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고 노회찬 정의당 국회의원의 명복을 빕니다.”지난 22일 민생탐방을 위해 서울 강북구 삼양동 옥탑방으로 이사를 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23일 고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사망소식을 듣고 애통해 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말로 다 못할 슬픔”이라고 표현했다.박원순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믿을 수 없는 소식을 들었다”며 “여전히 믿겨지지가 않는다“고 했고, 비통한 소식에 고인을 잃고 슬퍼하실 유가족께 위로의 말을 전했다.두 사람은 서울 경기고를 졸업했고 박 시장이 2년 선배로 알려졌다. 박 시장이 2011년 10월
잡소리
김철관 대기자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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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취임 21일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과거 정계입문 전 인권변호사로 일하면서 성남지역 조직폭력배의 변론을 맡았다는 이유로 ‘조폭 연류설’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앞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조폭과 권력-파타야 살인사건, 그 후 1년’이라는 제목으로 이 지사와 은수미 성남시장과 조직폭력집단 국제마피아파와의 유착관계 의혹을 제기했다.국제마피아파는 성남시 유흥가를 중심으로 조직돼 건설현장 이권 개입, 집단폭행, 성인 PC방 등에서 불법행위를 저지르는 성남 최대 폭력 조직이다. 현재 보도 후 파문은 겉잡
정치
이동림 기자
20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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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여의도 포청천’으로 불리는 문희상 신임 국회의장이 13일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을 의장 비서실장으로 선임했다. 문 의장은 이날 의장 비서실장(차관급)에 박 전 대변인, 정무수석비서관(1급)에 이기우 전 국회의원, 정책수석비서관(1급)에 윤창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국회대변인(1급)에 이계성 한국일보 논설고문을 각각 임명했다. 화려하게(?) 부활하는 순간이었다. 박 비서실장은 올해 초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유력한 후임으로 꼽혔다. 하지만 6·13 지방선거에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로 출마했다가 안 전 지사의 ‘
정치
이동림 기자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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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실추된 신뢰를 회복하고 전 임직원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사퇴를 결심했다.”김경룡 전 DGB대구은행장 내정자가 2일 자진 사퇴한 배경을 두고 온갖 추측과 낭설이 쏟아지고 있다. 일각에선 김 전 내정자의 이번 결정에 대해 여러가지 설이 분분하지만 형사적 판단과 금융당국의 판단의 괴리에서 비롯됐다는 게 가장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당초 채용 비리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김 전 내정자는 지난달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대구은행 노조 등은 도의적 책임을 이유로 사퇴를 촉구했다. 또 김 전 내정자는 채용비리 혐의로 구속된 박인
경제
이동림 기자
2018.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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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이 김무성 의원을 보수 분열의 책임자라고 지목했다.4일 정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보수 미래 포럼 3차 세미나’에서 “서청원 의원이 보수 맏형으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는 입장을 취했다. 보수 분열을 책임져야 할 김 의원도 책임져야한다”고 말했다.이어 “정치는 책임 정치라고 생각한다. 내각제를 이야기하는 가장 큰 이유도 책임 정치를 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또 “보수가 변화를 못해 지금의 현실에 부딪혔다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를 표한다. 홍준표 전 대표 때문에 이 당이 망가졌
정치
김소윤 기자
201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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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바른미래당은 6·13 지방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도부가 총사퇴하기로 결정했다. 박주선 공동대표는 15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주의는 책임의 정치"라며 "만장일치로 최고위원들이 저와 함께 동반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책임을 져야할 사람 입장에서는 핑계를 댈 게 아니라 단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대표는 "김동철 원내대표를 비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면서 "김 원내대표가 원구성 협상 상황에 따라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겸임하는 시기가 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차기 지도부를 선출할
정치
전용상 기자
201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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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대한적십자사가 ‘박경서 성희롱’ 발언을 감싸기에 급급한 모양새다.무슨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 내막은 이렇다. 지난 8일 서울 충무로의 한 식당에서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80)은 팀장급 직원 34명이 모인 회식 자리에서 성희롱 발언을 했다. 박 회장은 여성 직원 9명도 참석한 이 자리에서 “여성 3명이 모인 것을 두 글자로 뭐라고 하는지 아느냐”며 여성의 가슴을 비유하는 성적인 농담을 했다. 하지만 박 회장 측은 딱딱한 분위기를 풀어보려고 그런 것이라고 해명해 오히려 논란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자칫 성희롱 발언을 정
경제
이동림 기자
201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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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14일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의 대표직 사퇴에 이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도 이날 6·13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을 사퇴했다.홍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오늘 부로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참패했고, 나라는 통째로 넘어갔다"며 "모두가 저의 잘못이고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 국민여러분들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말했다.앞서 유 공동대표도 여의도 옛 바른정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 선택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선거
정치
함혜숙 기자
201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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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사퇴 의사를 밝혔다.14일 유 공동대표는 여의도 바른미래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선택을 무겁게 받아들인다.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선거결과에 대해 “보수가 무너진 상태가 그대로 보여진다. 문재인 정부에 대한 국민의 지지도 있었지만 결국 보수에 대한 심판이었다”고 밝혔다.이어 “우리 후보들을 지지해주신 국민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신 우리 당의 후보님들과 당원 동지들께 고맙고 미안하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정치
김소윤 기자
201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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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6·13 지방선거 결과가 정치권에 거센 후폭풍을 몰고 올 전망이다.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중간평가로 볼 수 있는 지방선거가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났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역 17곳 중 14곳에서 승리했다. 특히 국회의원 재보선 11곳에서 승리해 20대 후반기 국회 운영의 주도권을 가져왔다. 이로써 총 의석수 130석을 확보한 민주당은 ‘원내 1당’ 자리를 공고히 하면서 국회 운영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국회의석 ‘130석’ 확보...‘원내 1당’ 지배 강화반면 제1야당 자유한국당은 극심한
정치
이동림 기자
201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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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태옥 자유한국당 대변인직을 자진 사퇴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10일 정 대변인 “인천, 부천 시민에게 너무 죄송하고 도저히 견딜 수 없다”며 “책임지고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탈당했다”며 자진탈계를 제출한 이유를 밝혔다.앞서 정 대변인은 YTN 뉴스에 출연해 ‘이부망천’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이 뜻은 ‘이혼하면 부천으로 가고, 망하면 인천으로 간다’는 신조어다. 이는 곧 지역 비하 발언 논란으로 가열됐고 결국 대변인직을 자진 사퇴했다.이에 대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정 전 자유한국당 의원 대변인직
정치
이동림 기자
201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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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노총이 4일 청와대 앞에서 개정 최저임금법과 관련해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촉구했다.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 김주영)은 4일 오후 1시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은 최저임금법 개악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라”고 촉구하며, 노숙농성에 돌입했다.이날 기자회견에 참여한 한국노총 산별연맹위원장들은 “정부 여당이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믿고 지지했던 노동자의 등에 비수를 꽂고, 노골적으로 사용자의 편을 들고 있다”며 “최저임금법 개악안은 명백히 노동존중 실현이라는 대선공약 파기이며, 소득주도
잡소리
김철관 대기자
2018.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