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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29일 송희영 조선일보 주필이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의 연임 로비 목적으로 초호화 유럽여행을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제공받았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 의원이 '박수환 게이트'에 유력 언론인이 연루 돼 있다고 말했는데 해당언론인이 반론을 제기했기에 실명을 거론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면서 "그 유력언론인은 조선일보 송희영 주필"이라고 실명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송 주필) 그리스 국가부도위기 당시 취
정치
전용상 기자
20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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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국민권익위원회는 비리를 폭로한 내부고발자에 대한 해고는 부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다시 징계조치를 내린 KT에 대해 9일 징계 취소를 요구하기로 했다.권익위는 "'감봉 1개월' 징계 조치는 공익신고를 이유로 한 불이익 조치에 해당된다"며 "징계 사유의 정당성을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KT 측은 "해임 처분을 보복성 조치로 판단한 법원 판결에서도 이씨의 무단결근 등이 징계 사유에 해당된다고 인정한 만큼, 감봉 1개월의 재징계 조치는 정당하다"는 입장을 밝혔
사회
이유정 기자
201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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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부산 학교전담경찰관(SPO)의 비위행위를 폭로한 장신중 전 총경이 이번에는 경찰 조직 내 계급지상주의가 만연하다고 꼬집었다. 장 전 총경은 5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경찰 내부의 권위주의 관행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장 전 총경은 "우리 경찰은 이걸 완전히 신분적 수준으로 격상시켜버렸다"며 "모든 걸 계급으로 구분한다. 이걸 간부, 비간부로 나눠서 간부용 숙직실, 간부용 목욕탕 등 먹는 것도 따로 먹고 목욕도 따로한다"고
사회
김지은 기자
201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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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자신이 대법원 양형위원으로 위촉된 MBC 고위 간부에게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직접 찾아가 사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조 의원은 이날 오전 더민주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기회가 주어지면 그 분(양형위원)을 찾아뵙고, 모든 비난을 감수하고 사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폭로 경위에 대해 "(내용은) 보좌진한테 얘기를 들었다"며 "사실 확인을 제대로 못한 내 책임이다"고 말했다.한편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는 이날 허위사실
정치
이현진 기자
2016.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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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최근 재벌가 ‘갑질’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현대가의 3세 정일선 현대비엔지스틸 사장의 ‘갑질 매뉴얼’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8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정일선 사장의 전 수행기사들을 인용해 정 사장이 수행기사들에게 폭언과 폭행은 물론, 벌점을 매겨 감봉까지 했다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정 사장에 대한 과도한 의전과 교통법규 위반을 감수한 운전 등을 지시하는 이른바 ‘갑질 매뉴얼’까지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A4용지 140장에 달하는 이 매뉴얼에는 모닝콜과 초인종 누르는 시기·방법 등 수행기사가 해야 할 하
경제
전승수 기자
201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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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테러방지법 처리를 막기 위한 야당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사흘째인 25일 오후 여덟번째 주자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이 발언에 나섰다.사흘째 무제한 토론으로 인한 사실상의 국회 마비 상황에 새누리당 의원들은 오늘 오전부터 본회의장 앞 피켓 항의시위에 나섰다.또 원유철 원내대표는 야당이 오래 버티기 신기록 경쟁으로 희대의 선거운동을 하고 웃는 사이 국민의 생명은 테러 위협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중단을 촉구했다. 이 가운데 더민주 신 의원은 국회앞에서 1인시위를 벌이고 있는 새누리당을 향해 맹비판
정치
이현진 기자
201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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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에게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장준현)는 29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총리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금품공여자가 사망했더라도 성 전 회장이 남긴 증거들이나 관련자 진술 등에 비춰볼 때 신빙성이 있다고 해석했다. 또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전화 인터뷰 녹음파일의 진실성과 검찰이 지목한 금품 공여 시점이 성 전 회장 비서진들의 진술이 모두 일치하고 평소 재무본부장이 성 전
사회
박선욱 기자
2016.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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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롯데마트가 협력업체에 원가 이하의 가격으로 납품을 강요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12일 삼겹살 납품과 관련, 롯데마트의 불공정 행위 신고 건에 대해 지난달부터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협력업체는 지난 3년간 롯데마트 측에 원가 이하의 가격으로 삼겹살을 납품했다고 폭로했다. 업체는 롯데마트 측에서 삼겹살 데이 행사 당시 납품가격에서 물류비·세절비·카드판촉비·컨설팅비 등을 일방적으로 제외시킨 가격을 강요하고 또 고기를 썰고 포장하는 비용마저도 자신들에게 떠넘겼다고 주장했다.업체는 롯데마트 측으로 부터 입은
경제
전승수 기자
201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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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운전기사 폭행’ 논란과 관련해 김만식 전 몽고식품 명예회장이 대국민 사과를 했다.김만식 전 명예회장은 28일 오후 2시께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창원공장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머리 숙여 공식 사과했다.기자회견장에는 김 전 회장과 장남 김현승 몽고식품 대표이사도 함께 참석했다.김 전 회장은 "마음의 상처를 입은 피해 당사자와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뒤이어 김 대표도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몽고식품을 사랑해준 국민께 큰 실망과 분노를 안겨 드렸다. 진심으로 사
경제
함혜숙 기자
201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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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몽고식품의 김만식 회장이 운전기사를 상습적으로 폭행했다는 주장과 함께 김 회장이 평소 다른 직원들에게도 인격비하적인 언행을 했다는 연이은 폭로가 나왔다.김 회장의 운전기사로 근무한 A씨는 "지난 9월 운전기사 모집공고를 보고 입사한 이후 최근 퇴사 전까지 줄곧 수모를 겪었다"며 "김 회장의 폭행과 폭언은 거의 매일 하루도 쉬지 않고 계속 됐고, 심지어 지인이 보는 앞에서 김 회장에게 맞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루는 낭심도 걷어차여서 순간 정신을 잃어 병원에서 피검사를 받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A
경제
김기탁 기자
201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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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경남 마산의 토종 기업 몽고식품의 김만식 회장이 운전기사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했다는 주장에 대해 머리 숙여 사죄 드린다고 밝혔다.김 회장의 운전기사로 근무한 A씨는 지난 3개월 간 근무 중 김 회장으로부터 폭언과 욕설, 폭행을 당했다고 23일 주장했다. A씨는 "지난 9월 운전기사 모집공고를 보고 입사한 이후 최근 퇴사 전까지 줄곧 수모를 겪었다"며 "김 회장의 폭행과 폭언은 거의 매일 하루도 쉬지 않고 계속 됐고, 심지어 지인이 보는 앞에서 김 회장에게 맞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루는 낭심도 걷어차
경제
김기탁 기자
201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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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 조용기(79) 원로목사가 60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피소됐다.10일 서울서부지검 및 여의도순복음교회 교회바로세우기장로기도모임에 따르면 기도모임 소속 장로 30명은 “조 목사가 특별선교비 600억 원을 횡령하고 퇴직금 200억 원을 부당 수령했다”며 지난 10월26일 서부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장로기도모임은 2013년 조 목사가 해외선교 등을 목적으로 교회 예산 중 일부를 배정해 놓은 특별선교비를 2004~2008년 연간 120억 원씩 총 600억 원을 수령했으나 사용처가 불분명하다고 폭로했다.
사회
최준영 기자
201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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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고(故) 성완종 전 새누리당 의원의 동생이 내년 20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성 전 의원의 동생인 성일종(52) 고려대 겸임교수는 지난 7일 충남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시대의 사명과 과제들을 해결하고 서산·태안을 미래 핵심성장동력의 전초 기지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성 교수는 형인 성 전 의원의 지역구이기도한 충남 서안·태안에 출사표를 냈다.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성 교수는 광운대 대학원에서 환경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해 현재 고려대 그린스쿨대학원에서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성 교수는 쓰레기 처리 환경분야에서 세
정치
강민아 기자
201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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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새누리당 박대동 의원(울산 북구)이 7일 울산시의회 기자실에서 "사실이 왜곡되고 과장된 측면이 있다"며 해명에 나섰다.박 의원은 최근 비서관 월급 상납 논란에 대해 “박 전 비서관이 퇴직한지 2년 가까이 지나고 경선과 공천을 앞둔 시점에서 왜 이렇게 할까 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그는 박 전 비서관은 울산사무실 근무 당시 회계업무를 맡았고 박 의원의 울산 아파트를 관리하면서 가스비, 관리비 등을 선 지출하면 후에 아내가 정산 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박 전 비서관과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회
최준영 기자
201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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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배우 김부선이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주민들과 또 폭행 시비에 휘말렸다.서울 성동경찰서는 성동구 모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 이모(65·여)씨 등 2명이 김부선을 폭행 혐의로 고소했다고 2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일 오후 6시 동대표 회의 관련 서류를 가지고 있던 이씨 등에게 이를 보여 달라고 요구하다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씨 등은 김씨가 서류를 빼앗아 갔고 서류를 돌려받으려다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김씨 역시 "아파트 예산 관련 서류라 복사한 뒤 돌려주려고 했다"며 자신 역시 폭행을 당했다고 말했
사회
김지은 기자
201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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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장봉문)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관련된 루머를 퍼트리겠다며 같은 당 의원을 협박하며 금품을 요구한 신모(58)씨를 공갈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8월 중순께 김 대표와 가까운 같은 당 A 의원을 찾아가 "김 대표와 관련된 소문을 SNS에 폭로하겠다"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A 의원으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전달받은 김 대표는 지난 5일 신씨를 송파경찰서에 고소했다.
사회
최준영 기자
201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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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북한이 서부전선 포격과 관련 오늘 오후 5시를 기해 준전시상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제1비서가 20일 밤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비상확대회의를 열고 "21일 오후 5시부터 인민군 전선대연합부대들이 불의작전 진입이 가능한 완전무장한 전시상태로 이전하며 전선지대에 준전시상태를 선포하라"며 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을 하달했다고 전했다.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당 중앙군사위는 '20일 오후 5시 남조선 괴뢰국방부에 48시간 안으로 대북심리전방송을 중지하고 모든 심리전수단들을 전면철
정치
전용상 기자
201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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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대법원이 9억여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새정치민주연합 한명숙(71) 의원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한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20일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한 의원에게 징역 2년의 실형과 추징금 8억 8천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 판결했다. 한 의원은 지난 2007년 3~8월 당내 대통령 후보 경선을 앞두고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로부터 3차례에 걸쳐 불법정치자금 9억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1심 재판부는 한 전 대표
사회
최준영 기자
201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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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60대 재력가 청부살해’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김형식(45) 서울시의회 의원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다.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19일 살인교사 혐의로 기소된 김 의원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김 의원은 재력가 송모(사망·당시 67)씨로부터 부동산 용도 변경을 도와주는 대가로 5억2000만원을 수수했으나, 도시계획 변경안 추진 무산으로 송씨로부터 금품수수 사실을 폭로하겠다는 압박을 받자 이를 덮기 위해 친구 팽모(45)씨에게 송씨를 살해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1심
사회
최준영 기자
201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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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미스터피자가 "허위사실을 유포해 본사의 신용을 훼손, 계약을 해지했다"며 가맹점주를 상대로 상표권 사용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김용대)는 미스터피자 측이 미스터피자 가맹점주 이모씨를 상대로 낸 상표권 및 서비스표권 침해금지 신청을 기각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판부는 "미스터피자 측은 이씨가 배포한 보도자료가 허위 사실이라는 이유로 계약해지를 통지했다"며 "보도자료를 살펴보면 허위사실 유포로 단정하기 어려워 미스터피자가 근거로 제시한 허위사실 유포는 계약 해지
사회
김지은 기자
2015.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