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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박근혜 대통령은 하반기 경제정책 운용방향과 관련, 11일 “내수 활성화 노력과 함께 수출·투자 확대를 통해 일자리 창출의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2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통해 “하반기엔 무엇보다 민생경제를 회복하는데 역점을 두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 사진=뉴스1최근 경기상황에 대해 “새 정부는 지난 상반기에 추가경정(추경) 예산과 부동산 대책을 필두로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왔지만, 고용과 가계소득 증가세가 약화되면서 아직
정치
조효정 기자
201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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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조선산업이 엔저와 세계 조선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조선해양플랜트산업협회가 발표한 2013년 상반기 조선산업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 조선소의 상반기 선박 수주량은 전년 동기(374만CGT) 대비 60.4%가 증가한 599만CGT(수정환산톤수)를 기록했다.▲ © 사진=뉴스1이는 중국에 이은 세계 2위 수준으로 전세계 선박 발주량의 36.0%에 해당한다. 같은 기간 수주금액은 전년 동기(150억5000만달러) 대비 22.8% 증가한 184억
경제
김문진 기자
201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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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외국계 투자은행(IB)들이 한국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 HSBC는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0%에서 2.4%로 예상, 가장 큰 폭(0.6%p)으로 하향조정했다. 그 이유는 중국의 경기둔화로 인해 한국의 수출주도형 경기회복세가 약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 사진=뉴스1모건스탠리도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3%에서 2.9%로 내렸다. 한국 총 수출 중 25%가 대중(對中) 직접수출이고 6%가 홍콩 수출인 점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마찬가지로 크레딧 스위스는 중국의
경제
김문진 기자
201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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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박근혜 대통령의 올 하반기 국정운영은 ‘서민생활 개선’과 ‘일자리 창출’이다. 따라서 이달 중 민생현장 등 지역 방문 행보를 재개하기로 계획했다. 청와대는 중국 국빈 방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6월 임시국회 또한 대체로 원만하게 끝남에 따라 그동안 미뤄왔던 지역 방문 일정을 다시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 사진=뉴스1이를 계기로 박 대통령은 각 지역에서 주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지역 공약의 이행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아울러 기업의 투자 활성화에 필요한 규제 완화 등의 조치도 잇달아 발표할 예정이
정치
조효정 기자
201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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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해 한국을 떤나 외국인이 2천년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12년 국제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국한 외국인은 29만명으로 전년보다 7만2000명 늘었다. ▲ © 사진=뉴스1이는 지난해가 2007년에 도입된 방문취업비자가 만기되는 해였기 때문이라고 통계청은 분석했다. 통계청은 정부가 이 비자의 만기 이전에 출국한 외국인에 한해 1년 내 재입국을 허용한다는 발표를 해 많은 외국인이 출국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연령별로는 40~50대의 외국인의 출국이 전년보다 3
경제
박한국 기자
201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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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대해 1일 “방중 성과가 국익으로 연결되도록 국회가 안보 등과 관련해 초당적 협력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대통령의 성공적인 방중이 열매를 맺기 위해선 구체적 실현 방안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 사진=뉴스1황 대표는 “마음과 믿음을 쌓아간다는 ‘심신지려’(心信之旅)의 뜻을 이뤘고 경제분야 뿐 아니라 정치에 있어서도 더 긴밀해 진다는 ‘정열경열’에 한층 가까운 양국 관계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정치
조효정 기자
201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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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정부가 북한이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폄하 비난한 것에 대해 1일 “북한은 남북관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 언행을 자제하고 절제해야 할 것”이라고 일갈했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지난 5월에 이어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며 비난을 했다”며 “기본적으로 국가 원수에 대해 적절치 못한 표현과 언사를 사용하는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지적했다.▲ © 사진=뉴스1김 대변인은 “지금 북한이 하는 그러한 행태는 국제사회가 보기에 정말 민망하고 부끄러운 일”이라며 “국제사회가 다 보고
정치
조효정 기자
201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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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진에어(대표 마원)은 중국 헤이룽장성 동남부에 위치한 ‘무단장’과 제주도를 잇는 ‘제주~무단장’ 부정기편 운항을 27일부터 시작했다. 이에 27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첫 입국편에 대한 환영행사를 진행했다. 첫 입국편에는 중국 리웨이린 헤이룽장성 해림시 시위원 서기, 자오구어동 헤이룽장성 무단장시 상무국 상무국장 등 정부 관계자 10여명을 포함해 중국인 관광객 총 180명이 탑승했다. ▲ © 사진=뉴스1‘제주~무단장’ 부정기 노선은 제주에서 저녁 10시30분에 출발하고, 무단장에서는 익일 오전 1시50분에 출발하는
경제
박종호 기자
201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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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SK그룹이 중국 현지기업과 손잡고 석유화학공장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중동을 제외한 아시아지역 기업 중 중국 에틸렌 사업에 진출한 것은 SK가 처음. SK이노베이션의 화학사업 자회사인 SK종합화학은 28일 중국 베이징 조어대에서 중국 최대 국영석유기업인 시노펙(Sinopec)과 ‘우한에틸렌’ 합작법인 설립계약을 체결했다. SK과 시노펙이 35대 65 비율로 설립하는 합작법인은 조만간 중국 상무부 비준을 거쳐 공식출범한다.▲ © 사진=뉴스1이날 합작법인 서명식에는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과 차화엽 SK종합화학
경제
박종호 기자
201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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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국지엠 노조가 7월부터 부분파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지엠 노조에 따르면 7월4일부터 주간(오후 1시 50분~4시 50분) 3시간, 야간(오후 8시~11시) 3시간 등 총 6시간동안 부분 파업을 실시한다. ▲ © 사진=뉴스1이는 지난 18~19일 조합원 1만40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임금인상 관련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78.7%(투표율 87.1%)의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가결시켰기 때문이다.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4월 2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임금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노조 측은 이번 협
경제
김문진 기자
201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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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박근혜 대통령은 한주FTA 체결 필요성은 28일 역설했다. 박 대통령은 중국 국빈 방문 이틀째인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와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공공 주최로 숙소인 베이징 시내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 축사를 통해 “한중 양국 간의 경제협력 성과를 앞으로 지속 발전시키기 위해선 더 튼튼한 제도적 틀이 필요하다”며 “난 한중FTA가 그 기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 © 사진=뉴스1아울러 한중정상회담에 대해 “어제(27일) 양 정상은 한중FTA의 중요성에 공감하면
정치
조효정 기자
201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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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는 협상이 개시된 지 1년이 지난 지금 1단계 협상을 마무리하는 실질적 진전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늘 오후 대통령의 두 번째 해외 순방국인 중국에서 한중 정상회담이 개최된다”며 “중국은 우리나라의 제1교역국으로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이같이 밝혔다.▲ © 사진=뉴스1현 부총리는 “뿐만 아니라 외교, 안보 측면에서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
경제
박종호 기자
201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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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민주당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한중정상회담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국내정세가 뒤숭숭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의미있는 방중성과를 거두고 돌아오길 기대한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뉴스1박 대변인은 “이미 우리나라의 최대교역국이고 한반도 정세와 미래에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중국과 원만한 관계를 갖는 것은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언급했다. 박 대변인은 “이번 양국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의 평화체제 구축을
정치
강정미 기자
201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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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중국을 국빈방문하면서 “시진핑(習近平) 주석과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중국 방문 하루 앞둔 지난 26일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 포기와 진정성 있는 대화가 긴요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에서 밝혔다.▲ © 사진=뉴스1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는 “한반도에 지속가능한 평화를 구축해서 새로운 한반도를 만들고자 하는 꿈이 있다”며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겠지만 남북간 대화의 문은
정치
조효정 기자
201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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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習近平)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 초청으로 오는 27일부터 나흘간 중국을 국빈방문한다. 이에 박 대통령은 방중 준비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지난 5월 미국에 이어 취임 후 두 번째 해외 방문이다. 이번 방문 기간 중 시진핑 주석과 한중정상회담을 갖는데 이어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 장더장(張德江)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 상무위원장과도 잇달아 회동을 갖기로 했다.▲ © 사진=뉴스1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북한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안보 현안과 한중 양국
정치
조효정 기자
201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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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에 대해 17일 “정책 효과를 감안하면 4% 내외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현안보고에 출석, 내년도 성장률 전망에 대한 입장을 묻는 김광림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언급했다. ▲ © 사진=뉴스1현 부총리는 그러면서도 “대외적인 위험요인이 좌우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국의 출구전략과 일본의 엔저 정책 등이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 부총리는 “미국의 채무한도 인상
경제
박종호 기자
201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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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 중국 등 신흥시장으로 진출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 사진=뉴스1현 부총리는 “최근 대외 통상 환경이 선진국간 FTA 추진, 동아시아를 둘러싼 주도권 경쟁 가열 등으로 복잡한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면서 “통상이 국내 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 부총리는 “새 정
경제
박종호 기자
201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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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포스코 광양제철소 1용광로가 화입식을 가졌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용광로이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7일 108일간의 개․수공사를 마치고 불을 새로 지피는 화입식을 진행했다.▲ © 사진=뉴스1포스코는 창업 20년 만인 지난 1987년, 3800㎡ 규모의 광양제철소 1용광로를 자체기술로 건설하는 데 성공한데 이어 이번에 6000㎡ 규모로 개·보수됐다. 이로써 기존 최대규모였던 중국 사강그룹의 1용광로 5800㎡를 제치고 세계 최대 용광로에 이름을 올렸다. 용광로는 한번 건설하면 통산 15년 정도 한
경제
박종호 기자
201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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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박근혜 대통령이 제58회 현충일인 6일 북한을 향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 동참할 것을 공식 제안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58회 현충일 추념식 추념사를 통해 “북한이 선택해야 하는 변화의 길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이 되어 함께 공동의 노력을 해 나가는 것”이라고 제안했다. 박 대통령은 “하루 속히 고립과 쇠퇴의 길을 버리고 대한민국과 국제사회가 내미는 평화의 손길을 용기 있게 마주잡고 남북한 공동발전의 길로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며 “
정치
조효정 기자
201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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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불법 심부름센터를 운영하며 미행·도청 등을 한 혐의(신용정보의이용및보호에관한법률 등 위반)로 센터 3곳을 적발하고 D센터 업자 임모씨(37)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또 N센터 업자 조모씨(43), 개인정보 조회업자 오모씨(43) 등 20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 © 사진=뉴스1이들은 2009년 4월부터 최근까지 미행·도청·청부살인 등 각종 불법행위를 의뢰받아 약 2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임씨는 지난해 6월 중국에 있는 한 여성에 대한 청
사회
최준영 기자
2013.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