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박근혜 대통령의 올 하반기 국정운영은 ‘서민생활 개선’과 ‘일자리 창출’이다.

 

따라서 이달 중 민생현장 등 지역 방문 행보를 재개하기로 계획했다. 청와대는 중국 국빈 방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6월 임시국회 또한 대체로 원만하게 끝남에 따라 그동안 미뤄왔던 지역 방문 일정을 다시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     © 사진=뉴스1


이를 계기로 박 대통령은 각 지역에서 주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지역 공약의 이행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아울러 기업의 투자 활성화에 필요한 규제 완화 등의 조치도 잇달아 발표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 대선 당시 제시했던 105개 지역발전 공약 사업의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 계획 등을 담은 ‘박근혜 정부 지역공약 이행계획’을 오는 5일 발표할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주요 사업 대상 지역을 직접 방문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

 

박 대통령이 경제부흥을 정부 4대 국정기조 가운데 첫 번째로 제시했듯이 하반기에도 경기회복과 민생안정이 국정운영의 주요 목표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를 위해 기업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지원책을 다각도로 제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