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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한샘 등 4개 업체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하도급·공정거래법 위반, 고발 요청 대상이 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1일 ‘제12차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를 열고 하도급법과 공정거래법 등을 위반한 한샘, 대림산업, 대보건설, 크리스에프앤씨 등 4개 기업을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 요청하기로 결정했다.이들 4개 기업은 거래상 지위를 이용해 자신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을 중소기업에 전가하거나, 하도급 미지급 등과 같은 위법행위로 중소기업에 피해를 입혔다.한샘은 약 120개 입점 대리점에 34억원의 판촉비용을 일방적으로 부과했다.
경제
신화준 기자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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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높은 고위험시설로 클럽이나 노래연습장, 감성주점 등 9개 시설이 설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시설들은 별도의 방역수칙이 적용되며 이를 위반하면 3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22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지난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면서 종교·체육·유흥시설 운영 제한이 완화됐지만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코인노래방, 주점 등에서 전파가 발생하며 시설별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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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여직원 성추행 혐의 등으로 물러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경찰에 출석했다.22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오 전 시장은 이날 오전 여직원 성추행 등의 혐의에 대한 경찰조사를 받기 위해 부산경찰청 전담수사팀에 비공개로 출석했다.이는 오 전 시장이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면서 사퇴 기자회견을 한 지 29일 만이다.오 전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이전에 관계자 등과 함께 차량을 타고 부산경찰청 지하주차장을 들어간 뒤 승강기를 타고 조사실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피의자 신분으로 출두한 오 전 시장은 지난 4월 초 자신의 집무실에서 여직원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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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 20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기부금 횡령 등 의혹 관련 자료 확보를 위해 정의연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한 검찰이 21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마포 쉼터 '평화의 우리집'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이날 오후 서울서부지검은 정의연이 운영하는 마포 쉼터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시민단체들의 고발 건들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하는 것"이라며 "당초 평화의 우리집은 21일 압수수색 집행 대상은 아니었으나, 일부 관련 자료가 이곳에 보관돼 있다는 사실이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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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검찰이 기부금 횡령 의혹 등에 휩싸인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사무실 등을 밤샘 압수수색했다.2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최지석)는 전날 오후 5시쯤부터 서울 마포구 소재 정의연 사무실과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했고, 이날 오전 5시30분쯤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밤샘 압수수색에서 정의연의 회계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약 12시간여에 걸쳐 압수수색을 진행한 검찰은 이후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관련자 소환 조사를 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일반적으로 검찰 수사는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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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위안부 할머니들의 쉼터를 고가에 사들인 뒤 헐값에 팔아넘겼다는 의혹을 받는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인 사건이 보험·사행행위 범죄 전담 형사부에 배당됐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시민단체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가 전날 윤 당선인에 대해 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사건이 보험·사행행위 범죄 전담부서인 형사9부(부장검사 안동완)에 배당됐다.검찰은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으로 해당 사건을 이송할지 여부를 검토 중이다.지난 13일 시민단체 행동하는 자유시민이 윤 당선인 등을 횡령, 사기 등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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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인이 위안부 할머니들의 쉼터를 고가에 사들인 뒤 헐값에 팔아넘겼다는 의혹으로 검찰에 고발됐다.시민단체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는 18일 오전 윤 당선인에 대해 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앞서 복수의 매체들은 윤 당선인이 이사장으로 재임하던 시기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현 정의기억연대)가 기부금을 받아 위안부 피해 할머니 쉼터를 비싸게 사들인 뒤 헐값에 매각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이와 관련 법세련은 "윤 당선인 측에서 주장하는 기준으로 공사비를 계산하더라도 3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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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유진기업 등 17개 레미콘 제조사와 한국레미콘공업협회가 공공 구매 입찰에서 담합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 명령과 총 198억원에 이르는 과징금을 부과받았다.18일 공정위에 따르면 유진기업 등 17개사는 서울·인천지방조달청이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시행한 총 4799억원 규모의 레미콘 공공 구매 입찰에서 담합했다.이들은 레미콘공업협회에 각 내는 회비에 비례해 서울·인천조달청의 입찰 물량을 나눠갖기로 했다.레미콘공업협회는 이들이 담합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업체별 납품 물량 관련 회의 자료를 준비하고, 협
경제
전승수 기자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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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전국적으로 클럽과 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10곳 중 3곳이 여전히 영업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각 지자체별로 방역 수칙을 어긴 22곳을 적발해 행정지도했고, 20곳은 집합금지 명령을 어겨 고발되거나 고발 조치될 예정이다.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15일 전국의 유흥시설 1만928곳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해 7668곳(70.2%)이 '영업 중지' 중임을 확인했다. 10곳 중 7곳 꼴이다.나머지 3곳은 감시를 피해 영업하고 있단 얘기다. 영업 중인 3260곳 중에서 출입자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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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확진된 인천 20대 학원 강사가 또 다른 허위 진술을 한 사실이 밝혀졌다.15일 인천시에 따르면 세움학원에 근무중인 학원강사 A(25)씨는 연휴 기간이던 지난 2~3일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클럽 방문 뒤 학원에서 강의를 하고 가정집을 방문해 개인 과외도 했지만 초기 역학조사에서는 밝히지 않았다.A씨는 또 확진 전인 지난 7일 서울에 있는 주점 3개소를 방문한 것으로 경찰 위치 정보 조회를 통해 뒤늦게 확인됐다.해당 주점이 있는 지자체 역시 A씨가 다녀간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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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공정거래위원회가 애플코리아의 광고·수리비 갑질 관련 자진 시정(동의의결)안에 또다시 퇴짜를 놨다. 구체성이 미흡하다는 이유에서다.공정위는 "지난 1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위원회 전원 회의를 열어 애플의 거래상 지위 남용 행위에 대한 건 관련 동의의결 절차 개시를 심의했으나 상생 지원 방안의 세부 항목별 집행 계획 등의 구체성이 미흡했다"고 14일 밝혔다.애플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에 광고·수리비 등을 떠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공정위가 동의의결안을 받아들이면 애플은 법적 제재를 받지 않는다.
경제
전승수 기자
20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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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상습적인 폭행·폭언으로 아파트 경비원을 죽음으로 내몬 입주민 가해자가 연예계 종사자 A씨로 알려진 가운데, A씨와 일했던 가수가 그에 대한 과거 일화를 밝혔다.가수 다빈으로 활동한 B씨는 13일 부산일보와 인터뷰에서 "A씨가 자신에게도 폭언 등 갑질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A씨가 운영한 엔터테인먼트사에 2017년부터 작년까지 몸 담았다는 B씨는 "계약 기간 수차례 치졸하고 모욕적인 발언을 들어왔고 협박까지 당했다"고 폭로했다.B씨는 2017년 이 회사에 소속돼 디지털 싱글 '굿바이'로 데뷔했다. 하지만 "
사회
이유정 기자
20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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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인천시가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사실을 숨기고 강의를 진행해 학생과 다른 동료 강사를 감염한 것으로 추정되는 학원강사에 대해 형사고발을 하겠다고 밝혔다.13일 오전 박남춘 인천시장은 긴급 브리핑을 갖고 인천에서 서울 이태원 킹클럽과 술집을 다녀온 학원강사로 A(25)씨로부터 또 다른 학원강사와 학원생, 학부모 등 8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인천시에 따르면 미추홀구 3명, 중구 3명, 연수구 2명 등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들 8명의 확진자는 중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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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신천지 사태'에 이어 집단감염의 키워드로 떠오른 '이태원 클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12곳의 지방자치단체가 관내 유흥시설 집합을 제한하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거나 발령 예정이다.개인 정보 노출을 꺼리는 심리를 감안,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익명검사'도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오늘
사회
이현진 기자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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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삼성 노조는 9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와 관련, "진정한 사과는 재발 방지 대책과 후속조치가 마련되어야 한다"면서단체행동을 예고했다.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삼성에스원노동조합(삼성그룹 노조협의회)는 "오는 11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삼성재벌의 노동조합 무시와 불성실 교섭 행태를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한다"면서 "이재용의 사과가 진정이라면, 삼성에스원노조와 웰스토리지부의 당면한 임금협상에서부터 전향적인 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11일 열릴 고발 기자회견에는 삼성에스원, 삼성웰스토리노조뿐 아니라 삼성
경제
신화준 기자
20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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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부동산실명제 위반, 명의신탁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에 고발 당한 양정숙 21대 총선 당선인은 자신을 제명한 더불어시민당이 KBS에 관련 내용을 유출했다며 더시민과 KBS를 고소했다.7일 정치권에 따르면 양 당선인은 지난 6일 입장문을 통해 "더불어시민당이 저와 관련해서 고발한 내용과 KBS보도 등의 상당 부분이 사실과 다르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는 "먼저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동산 보유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증여세 및 상속세 등 관련 세금을 법과 규정에 따라서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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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대학 강의 중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류석춘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최근 학교로부터 정직 1개월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7일 연세대 등에 따르면 학교는 교원징계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이 같은 처분 내용을 지난 5일 류 교수에게 통보했다.징계위는 류 교수에 대해 "당시 수강생들도 '직접적으로 성매매를 권유한 것으로 생각', '명백한 성희롱 발언', '수업 중 그 말이 나오자마자 굉장히 웅성웅성 해졌고, 시끌시끌 해졌다'
사회
이준호 기자
20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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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교회 신자들에게 신앙 훈련이라는 명분으로 인분을 먹이는 등의 비상식적인 활동으로 고소당한 서울 동대문구 소재의 A교회가 신자들에게 사과했다.A교회 측은 담임목사와 당회원 명의로 발표한 입장문에서 "상처받고 아파하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이어 "한때 같은 비전을 가지고 함께 기도하고, 믿음의 공동체를 위해 땀 흘렸던 여러분들의 절규에 저희는 가슴이 먹먹하다"며 "여러분들의 아픔에 더 귀 기울이고 실제적인 도움을 주었어야 했는데 아직은 부족한 우리의 모습이 죄송할 뿐"이라고 부연했다.교회 측은 "지금의
문화
이유정 기자
20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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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지난 2012~2018년 국내에 판매된 메르세데스-벤츠(벤츠), 닛산, 포르쉐 차량에서 배출가스 불법조작(임의설정) 사실이 적발됐다.환경부는 배출가스 불법조작이 확인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12종을 비롯해 닛산과 포르쉐 차량 각 1종에 대해 인증을 취소하고, 3개 자동차 회사를 형사고발 조치한다고 6일 밝혔다.환경부는 이들 차량에서 '질소산화물 환원촉매'(SCR) 내 요소수 사용량이 줄어들고, '배출가스 재순환장치'(EGR) 작동을 임의로 조작해 질소산화물이 과다배출되는 문제를 발견했다.두
경제
신화준 기자
20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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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부동산실명제 위반과 명의신탁 의혹이 제기된 양정숙 비례대표 당선인을 제명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정은혜 사무총장은 지난 28일 저녁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더시민 윤리위원회 결정 사항을 전했다.정 사무총장은 "당선인 양정숙의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 건 등이 징계사유에 해당한다고 봤다"며 "당규에 근거해 제명을 의결한다"고 밝혔다.또 "허위자료 제출 의혹, 검증 기망 사안, 세금탈루를 위한 명의신탁 의혹 건은 현행법에 위반될 소지가 있어 최고위원
정치
함혜숙 기자
2020.04.29